[읽을만한 책]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마>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141346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마>
http://www.yes24.com/24/goods/5057104?scode=032&OzSrank=1
(그림을 첨부할 수 없어 링크로 대신합니다.)
지은이 : 이리나 리
펴냄 : 도서출판 지니넷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벚꽂피는 봄입니다.
오르비를 쭉 지켜봐왔지만
함께해야 할까 계속 고민하다가
이제서야 용기를 내어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리고요
더 따뜻한 나눔 하자는 의미에서
좋은 책 한권 소개시켜드리고자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천천히 설명드린다는 것이
제가 소개드리고 싶은 책은 바로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마> 입니다.
노르웨이 라면왕 이철호씨의 이야기지요
지은이인 이리나 리 씨는 이철호씨가 노르웨이에서 낳은 따님되십니다.^^
책에서 이야기하는대로
이철호씨는 매우 험난한 삶을 살았습니다.
전쟁통에 부모와 헤어졌고
친구들과 구두닦이 통을 들고 전쟁터를 헤집고 올라가다
고폭탄을 맞아 평생 한쪽 다리를 절게 되었고...
폭탄을 맞고 "죽었다."라고 생각해서 시체실에 버린 것을
지나가던 간호관이 극적으로 구해내어 세상빛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지난한 노르웨이에서의 삶이 시작되었지요
제대로된 밥은 꿈도 꿀수 없어 새모이로 파는 빵을 물에 불려 먹고
하루 한끼도 못먹어 쓰러지기를 부지기수로 삼았습니다.
지구상에게 그에게 허락된 유일한 사적 공간은 작은 방 한칸
그것이 그 시절 그의 유일한 쉼터였습니다.
그가 일찍이 삶을 포기했더라면
거리의 구두닦이나 노숙인으로 삶을 살아갈 가능성은 농후했습니다.
20C중반 격동의 시대, 2차세계대전, 한국전쟁...
지구촌 어디를 가나 전쟁고아는 많았고, 배곪는 사람도 많았으니까요
그러나 그는 후술하듯이 결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공식적 학력이라고는 초등학교 졸업이 전부였던 그
그나마 걷는 구실을 하기 위해 다리 수술만 43번을 했던 그지만
결코 포기하는 법이 없었습니다.
그는 넘어질때마다 일어섰고, 끝없이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게다가 그를 상징하는 '미스터 리'라면 사업에 처음 뛰어든 것은
남들은 인생의 황혼기라고 생각하는 52세였습니다.
남보다 앞서서 무언가를 얻어본적도, 어떤 혜택조차 얻어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가능하다고 말하지 않던 것, 너는 이미 늦었다는 말을 딛고
그는 그 모든 것을 이루어냈습니다.
그의 메시지는 명료합니다.
자책하고 한탄하고, 남과 비교할 시간에
그냥 좀더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이득이라는 것입니다.
자책할 여유조차 없었던 그이기에 할 수 있는 말인지도 모릅니다.
미취업,실업의 어두운 터널을 헤메는 청년들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 사람들
다리를 건널까 말까 망설이는 사람들
현재 생활이 불만족스러운 분들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기를 강력히 권합니다.
______________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목표하는 대학이 무엇이든 각자의 꿈이 있으시겠지요
꿈이 있으십니까?
현재 생활이 어려우세요?
고민스럽고 고통스럽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고 "그래도 나는 괜찮구나" 라는 행복감과 위안
그리고 극복해내야 되겠다는 강철같은 의지를
한번 배워보시기를 권합니다.
다가오는 수능! 힘내세용!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10몇일 만에 엄마 보니까 너무 반가워서 횡단보도에서 유치원생이 엄마 본듯이 달려감 집 너무 좋아
-
<메가패스만 구매한 상태입니다, 작수 전과목 3~4정도 베이스입니다) 국어 김동욱...
-
무슨 진도 맞춰 풀려니깐 3달동안 풀었네
-
죄수생 첫 n제 0
다음주 도착 예정이었는데 빨리 왔네요
-
내가 재학중인곳 비상경 8할이 ㅈ소라고 하니까 안믿더라 현실은 참 차가운데
-
지금 22살이고 대학생 1학년인데 집이랑 6시간 떨어진 곳이거든요 저도그렇고...
-
고기먹자 고기 1
-
3모 미적 1컷 3
작년은 80점 정도, 재작년은 78점 정도인건가?상당히 낮게 나오네
-
6년 전에 떼웠던 거 떨어져서 갔는데 아이고
-
객관적으로
-
수2가 시그마와 여러가지 수열 파트보고 오니까 확실히 상대적으로 더 재밌는 듯 ㅇㅇ
-
작년에 비해 ㅈㄴ 두꺼운데 사봐여겠다
-
글 읽을때 밑줄이나 표시하심?
-
2등급 턱이거든요? 최근에 만나서 말 들어보니까 뉴런에 실린 개념이면 수능에 나오는...
-
너무 고여서 그런거에요? 노력 대비 등급 상승이 어려워서 그런건가
-
벌써 담배 맛을 아는 형들이 알려 준
-
수학 공부법 2
수1.수2 격일 n제가 낫나요 아니면 매일 반반 n제가낫나요? 미적은 매일조금씩하긴합니다
-
크흠흠 메가 안에서 확통은 어떤 분 듣는 게 좋을까요 시발점은 볼륨이 크네요
-
ㅈㄷㄴ 2
ㅁ
-
언매 개념 끝 6
기출 매일 조금씩 풀어야지 이제 이원준 언매 해설이 궁금하구만
-
수학 재질문!!! 12
제가 진짜 바보라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1/{n(3n+1)} 급수 수렴값 구하는...
-
과외하면 뭐하노 1
주식으로 다 탕진해버리는데
-
인강이든 교재든 스스로정한 약속이든 뭐든… 꾸준하게 무엇을 하는거 자체가 고트인거 같아요..리스펙
-
자이스토리 고3 기출 2회독하고 이창무 문해전 현우진 드릴 그 외 각종 사설...
-
아닌가, 맞나, 아닌가, 맞나, 내 실력을 모루겟음.
-
정추적, 역추적 적절히 섞어쓰기 + 꼼꼼하기
-
원래 에필로그 안 하고 국일만하다가 좀 난도 낮은 지문부터 차근차근 독해력 올리고...
-
대형 이런것도 아닌데 어렸을때 900원이었는데…
-
연필통 0
고난도 day에 언어추론지문있는데 이거 푸는거 맞나요 진짜 어려운거같은데
-
이거 줄거리 너무 긴데 다 읽는게 맞나요? 한작품 읽는데 30분걸리는데;;
-
전 수학만 4시간했네요 한것도 없는데 시간이 왤캐 빨리가는지… 이따 수학 과외도 있
-
미용실 4
머리 깎을건데 동네 만오천원 미용실 시내 2만원 미용실 어디갈까?
-
작년에 경험도 생겼으니
-
슬슬 4
미적에 더 힘을 쏟을 때가 된건가
-
고민이생겼습니다 9
요즘 밥종류로 밥을 안먹으면 안되고 두공기 이상시켜야함 이거 탄수화물중독..?
-
할건해야제
-
점심 메뉴 투표해주세요 24
-
백분위 80중후반입니다. 기초부터 다시 하려고 하는데 생각의 질서와 병행하기 좋은...
-
김기현 풀커리 타려는데 기코에서 행동영역 같은 거 알려준대서.. 좀 탐나는데 그래도...
-
롤 안한지 2주 째 흐으으
-
애옹 5
애옹애옹
-
최상위권 오르비언들에겐 별로인 성적이겠지만 나름 가군 성 사회과학계열 다군 중앙대...
-
수학 공부법 2
수학 과외하는 3년 동안 옆에서 푸는 과외생 어떻게 쉽게 설명해줄지 바로 생각나는...
-
이럴 땐 하나씩 떡쳐야되는데
-
얼버기상 4
밤늦게 오버워치하다가 잔건 비밀
-
고맙다 친구들아
-
미래까지 생각해서 어디갈꺼같나요?
-
김승라 풀커리 타려고 했는데 올오카에서 얻어가는 게? 딱히 없는 것 같고 뭔가 읽는...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