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공학자를 꿈꾸는 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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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 꿈은은 뇌공학자 쪽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선 아직 많이 발전된 과목이 아니구요..

카이스트 쪽에서 뇌공학과 라는 과가 있고

고대가 작년인가 부터 대학원에 뇌공학과가 생긴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하고싶은건 너무 많지만.. 그중에서 뽑자면 뇌공학자가 제일이어서

뇌공학자를 꿈꾸고 있는데요..

사실 생명공학계열로 진출해서 대학원을 그쪽으로 가면 될 듯 싶었는데

생명공학계열 과에 진학한 아는 형께서

뇌를 공부하고 싶다면 의대로 진학하는게 나을거다 라고 하셔서..

솔직한 심정으로는 최종 목표가 아닌데 의대를 꿈꾸는것 자체가 힘든 결정이 아닌가 싶기도하고..

그리고 또 뇌공학이라는게 공학, 그니까 공대 쪽으로도 진출 가능하다해서

그쪽으로도 가볼까 생각했는데 ...

제가 수리 성적이 제일 안나오거든요 ㅠㅠ

수학을 못하는 이과생..-_-;;

그래서 공대쪽도 충분히 힘들것 같습니다.. (물론 진학은 공대쪽이 의대쪽보단 편하겠지만요.. 공대가서 계속 수학할것 생각하면.. ㄷㄷㄷ)

그래서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물론 수시도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만 대학별 전형들이 아직 정확하게 발표난게 아니라 ...

현재 내신은

고1~ 고2 총합

전과목 2.3
주요과목 2.4

입니다.. (수리가 1,2 등급인 언,외,탐을 다 깎아 내렸네요... ㅠㅠ)

현재 모의고사는

언수외 1,3,1 정도 나오구요... (역시 수리가 문제;;)

탐구는 현재 공부중인터라 그게 제 최종 점수라 말할 순 없을것 같구요..

물론 수리도 빡세게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만..

어찌해야할지 조금 ... 갈팡질팔 하고 있습니다 ㅠㅠ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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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차 [37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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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04 19:32 아;; 님들아 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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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신이치 · 299016 · 11/03/30 19:48 · MS 2009

정말 열심히 공부하셔야 되겠네요.. 솔찍히 말씀드려서 고려대를 제외한 나머지 학교의 수시는 거의 불가능입니다.
하지만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까 열심히 하시면 되요.. 자기에게 맞는 공부방법을 찾는 데 노력하시고, 찾으셨다면 열심히 하시고, 슬럼프가 온다면 자신의 공부방법을 바꿀 때가 왔다고 느끼고, 다시 공부방법 찾는 데 노력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저도 자연과학대를 진학하려다가 원서쓸 때 의대로 왔는 데, 의대 붙을 성적 나오시면 의대 오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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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차 · 373909 · 11/03/30 19:55 · MS 2011

올해 연대 입학사정관제 보니

학생부 50% 와 논술 50%로 뽑는다고 되어있던데

학생부 50%는 내신성적 및 출결사항을 보는건가요??

그리고 논술은 현재 수리논술만 먼저 하고 있습니다만;; 수학 성적이 안나오는지라 수리논술도 충분히 어렵네요 ㅠ

과탐 논술은 언제부터 시작해도 될지 ;;

P.S. 제가 문과성향이 조금 강한 이과이다보니 이과 전형상 상당히 불리한점이 있는데.. 만약 상위 대학 지원을 한다면 고려대가 최선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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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여덟,꿈에미쳐라 · 365839 · 11/03/30 20:14 · MS 2011

뇌공학 및 인지과학은 원래 물리학과 분과입니다. 세부적으로 비선형/신경동력학 분야 전공하시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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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차 · 373909 · 11/03/30 20:16 · MS 2011

ㄷㄷㄷㄷ;;; 그럼 공대도,의대도 아닌 자연과학쪽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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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ame · 203619 · 11/03/30 21:20 · MS 2007

보통 이런 연구는 M.D.와 Ph.D.가 보통 여러명이 협동해서 연구를 진행하게 됩니다. 윗분 말씀처럼 그 기전은 생리학 생화학 같은 자연과학이고 이 부분에는 PhD가, 그리고 임상적 측면에서의 접근은 MD가 주로 하게 됩니다. 자세한건 그쪽 분야 논문 몇편 읽어보고 국내에서 그 분야 학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보면 되겠지만 고등학생한테 그런건 좀 무릴거같고... 근데 의대 있다 보면 M.D. Ph.D. 학위 다 있는분들 꽤 있습니다. 인턴 레지던트 안하고 기초하러 가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길은 의대가 넓다고 봅니다. 제 동생이라면 의대를 추천하겠습니다만... 생리학 미생물학 공부하다 빡쳐서 오르비 들어온 저같은 고작 예과생 말 너무 그대로 해석하지는 말고 본인이 좀 알아보고 결정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중요한건 수능 친 후에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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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tomorrow · 212051 · 11/03/30 21:48 · MS 2007

생리학 공부하다가 오르비 들어온 예과생 여기 한명 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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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차 · 373909 · 11/03/31 21:59 · MS 2011

그렇군요.. 그럼 일단 의예과가 맞는 분야이긴 한거군요 ..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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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키 · 372681 · 11/03/31 21:09

우와!!!!! 저랑 완전 똑같으세요!!! 뇌가좋아서 막 학과찾아보고 카이스트 뇌공학과밖에 없다는걸알고 의대지망ㅠㅠ 친하게지내요 진짜 저랑 완전 비슷하셔서 깜짝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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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차 · 373909 · 11/03/31 22:00 · MS 2011

오오...
뇌공학자 쪽은 아직 우리나라가 미비해서
친구들한테 말해도 다들 모르던데.. 저랑 관심사가 똑같은분이시다니..

앞으로 친하게 지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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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마나꿈빠 · 281515 · 11/04/01 20:26

가천의대가 뇌공학 쪽에서는 국내 최고라는 것을 우선 알려드리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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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차 · 373909 · 11/04/01 22:50 · MS 2011

그렇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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