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얘네는 뭔데 휴학을 논하냐;;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346502
............................................................................................................................................................................................................................................................
가 아닌 이유.
1. 사람 살리려 의대 왔는데, 정작 제도 때문에 사람 살리는 치료 못 함. (수가 문제)
+ 수억대의 위로금(소송에서 지든 이기든.. 위로 차원의 돈)
+ 영국의 598배 높은 빈도의 형사처벌 (형사처벌 받으면 의사 면허 박탈임)
+ 평균적으로 소송에서 의사의 승률 33프로대.
(집에 돈이 어마무시하게 많든, 가정 파산 시키고 싶은 사람이든 둘 중 한 부류여야함.)
2. 돈이나 벌자!
-> 의사의 전문성 하락
+ 한의사의 영역 침범(x레이, 레이져 등등)
+ 간호사의 영역 침범(비침습적 치료에 관한)
+ 현재도 수도권의 피부과 개원 비용 평균 17억, 서울권은 평균 20억
-> 월 2-3천? 필의패 정책 진행되면 월 400이고, 필의패에 따르면
개원 법적으로 어렵게 해놔서 대학 병원에서 노예처럼 일해야함.
(22년 전공의 평균 근로 시간 일주일에 88시간, 최저임금 밑도는 월급)
3. 미국의사로 벌어 먹자!
->보건복지부에서 법적으로 자유롭지 못하게 함.
4. 이 밖에도 문제가 너무 너무 많음.
"사람만 많아지면 어쩔 수 없이 필수과 하겠지~"의 논리구조가 아님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 : 저의 경우에는 고3 때 의대생의 휴학과 전공의의 사직이 단지 "의대정원확대"가 이유인 줄로만 알았습니다. 이런 학생들이 매우매우 많은 게 사실인 것이, 간담회와 과오티 이전에 휴학 찬성률은 50퍼를 웃돌았지만 위보다 더 광범위한 정보를 전달 받은 이후 찬성률은 97프로를 웃돌았습니다. 의대생이 되고서 여러 상황을 파악할 상황과 이유, 여유가 생기고 이 상황을 분석해보니 훗날 의사가 될 사람으로써 19,20,21,22,23,24학번 선배님들, 전공의 선배님들과 궤를 나란히 하여 투쟁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됐습니다.
또한 25학번은 증원 사실을 알고 들어와서 휴학 명분이 없다?
-> 25학번 의대생도 훗날 의사가 돼서 사람을 살릴 의사가 되고 싶음.
+ 사실 의대 정원 이야기와 필수의료 패키지 이야기는 23년 10월부터 시작해서 24년 2월에 발표됨.
또한 수업을 들으면서 본분에 다하라?
->놀랍게도 수업 들으면서 정책에 반대했던 기간과 사례가 있음. 그게 씨알도 안 먹혀서 휴학과 사직으로 투쟁 방식을 변화한 거임..
필수의료 패키지 정리 ->
사람 살리는 의료행위가 손해 보는 구조는 그대로 남겨두고 +
의사로써 수익 창출 모조리 막아줄게 +
개원하지 말고 대학 병원에 싼 값으로 이용이나 당해
--> 이게 정부가 말하는 필수의료(사람 살리는 의료) 살리기 프로젝트인 거임.
plus "의대 증원"이 전부가 아님. 의대 증원은 "싼 값'으로 의료 인력 충당하기 위한 시작일 뿐임.(언론이 의대 증원에만 관심을 갖는 이유는 입시도 그렇고 사회적 인식도 있으니 관심을 글로 끄는 거고 전공의 의대생들이 눕는 이유는 필수의료패키지 때문임.)
나는 솔직히 의대 증원""만"" 늘렸으면 이렇게까지 누울 명분도, 이유도, 사람들도 아니라고 봄
휴학 강기원 약사 치대 스블 엄기은 영어 입결표 심찬우 환급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핑크색 컵라면 0
맛은 있나
-
학습 멘토로 학습 도와준다고 저도 2에서 1까지 올려봤다 중위권 학생들 도와주겠다...
-
야자끝 1
히히 철두철미 개념의 완성 푸는 중...
-
디시에서 주웠는데 기출인가...? ㄱ. 그냥 곱미분 해보면 맞음. ㄴ. ㄱ 가지고...
-
이런 시발같은
-
공부 학교에서 어떻게 하나요?? 저이제 스카 남은 기간만 다니고 집에서공부하려구요...
-
진짜 미치겠다 ㅋㅋㅋㅋㅋ
-
같은 계급분들은 당연히 저녁에 조기퇴근해도 나는 3ㅔ분~하눋시간 하면서 열심히...
-
학교 일정 맞춰서 6시간~6시간 반 정도 자는데 꽤 피곤함... 방학 때는 그래도...
-
카리나가 배우고싶대 카리나가 배우고 싶어하는데 왜 니가 공부를 하냐고?
-
열심히 찬양해놓은 사람들 들어가서 보면 수강현황 3/47 다 이러던데
-
오르비 전자책은 pdf를 다운받는 건가요? 아니면 따로 어플이 있나요? 인쇄하거나...
-
ㅂㅇㅂㅇ 0
잘자
-
5년 뒤의 나는 12
어떤 모습일까 과연 행복할까
-
걍 작년거 풀까 고민중
-
동의동의 ㅠ
-
나오는 사람들 님들 많이 보심?
-
나도 시간낭비를 6~7년 넘게한듯..
-
자꾸 설렁설렁 하게 되네 내일 회장 선거 나감요..
-
과탐이 노베이스라고 가정했을 때 입니다.
-
준비 뭐해야지? 수능끝나고 수능수학 거의 안해서 큰 일 났는데 기출이라도 다시 봐야하나?
-
님들 확통 경우의 수 문제 중 가장 어려운 문제가 뭔가요? 1
두 개만 알려주세요
-
군대가기 전이라 그런지 공부 의지가 안생기네
-
아 이씹 ㅋㅋ 7
수능을 4번 쳐보니까 이젠 ㄹㅇ 뭘해도 수험생으로 의심하네
-
잠 부족하게 자면 살아 숨쉬는 매순간이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 상태임 이렇게...
-
비쥬얼만 어렵고 할만한듯
-
과외 시급 1
중1 수학 첫과외인데 3 괜찮나요? 지방입니다
-
비메이저 재종반 처음가고 너무 별로여서 글 썼다가 부모님이 “일단 다녀라, 너가...
-
원서질을 개좃같이 했구나. 아 내 1년
-
자동차에 강아지와 사람이 타고 있다. 강아지는 계속 짖고 있었다. 하지만 방지턱을...
-
특이한 공포증 2
다들 있으신가여 전 요새 손가락을 종이에 많이 베여서 종이 공포증 ,,
-
변호사는 한참전에 하방 박살났고 회계사는 합격자 증원빔 맞아서 이제 경외시 학부여도...
-
이. 이게뭐람 노베애들은 진짜 재밌게들을수있긴한듯
-
학원알바 1
12k의 사나이가 되어 볼까나 흠.
-
입결 상으로 거의 지방의치 급인데 584.xx에서 끊겼으려나
-
문디컬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출처...
-
실시.
-
N제데이 #2 3
빅포텐 시즌1 수학1 295min !! : 1 ! : 50?! : 0 ? : 12...
-
수면패턴을 어떻게 6시간으로 만드나요? 일단 전 6시간 알람 맞추면 제 의지와...
-
의대 치대 한의대 수의대 약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 중앙대...
-
알려주세요
-
공부하다 중간에 머리가 돌아가지 않는다! 라는 생각이 들면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
작년 후반 사설에서 많이 나왔는데 평가원은 못봤네
-
뭔가 벌써 뒤쳐진느낌이다
-
한쪽에서는 비동의 강간죄 발의나 저출산 예산으로 비혼 조장하기나 하고 있고 다른...
-
아아아 ~
-
강기원쌤은 대기 500번이라 안될거같은데 다른 쌤들어본 사람중에 추천좀..
-
병신행동 2
공부가 안되네 ㄹㅇ
원글 , 또 호소글 올라왔다.
휴학하고 싶음 그냥 하면 된다니까.
ㅌㅌㅌㅌ
댓글에 x 달리는게 웃음벨이네
비의대생 분들이라..
쓴 글 자삭하고 소심모드 OX 달고 있네
영국의 598배가 아니라 895배입니다
기소랑 형사처벌이랑 다른 걸로 알아요
기소건수는 895배고 형사처벌이 598배구나.. 판새들 대단하긴 하네요
그러면 치대가 낫지 않나여
정세가 어케 흘러가냐에 따라 정말 달라질 것 같아요
아 다음 타겟인가
아마도.?
일반 국민한테 피해가 있나요?
급여 비급여 문제가 더 심해져서 정책대로면 가령 수면내시경 시에 수면마취 + 내시경이 각각 비보험 보험인데 그렇게 청구가 안 되고. 내시경만 보험으로 하든지 아니면 수면마취+ 내시경 모두 비보험으로 하든지에요 그래서 전자는 1만원 정도고 후자는 40만원 정도 비용 들어요
아직 정해진 것 없고, 국민에게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조절이 있을 예정
저도 최근에 어떤 의새새끼때문에 100만원 날렸는데 확실히 문제가 크네요
나중에는 암치료를 받아도 몇십억씩 보험도 안 된 채로 받게 되실거에요..
저희 학교 쌤이 제약회사-보험회사-병원소유주 카르텔이 의대 증원했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네네 이게 윗글에서 "대학병원에서 노예처럼 일해야한다" -> 인턴 2년제 + 개원 어렵게 해서 전문의 과정 필수 -> 대학 병원에 싼 값으로 노동력을 제공하는 기간이 적어도 7년씩 되게끔 하는 게 필의패에요
그래서 전공협이랑 의대협이 같은 입장이고 의협과 다른 입장인 거에요. 의협 분들은 의사를 굴리실 분들이라
추이야 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