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소 [152207] · MS 2006 · 쪽지

2011-01-31 22:30:47
조회수 3,544

2010년도 치과 인턴 학교별 합격자 분포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134080

오랜만에 오니 최초합 발표도 나고 입시도 거의 끝난 것 같네요.
원서 접수 기간 전 단치가 매우 높은 확률로 빵꾸날 것이라고 글썼던 사람입니다ㅎ
못보셨던 분들은.....
http://orbi.wizet.com/bbs/board.php?bo_table=xi_orbi_den&wr_id=24911

나중에 와서 보니깐 평점 엄청 낮게 먹었던데...
결과는ㅎ
빵꾸 안날거라고 리플 달았던 사람 원서 접수 끝나면 어디갔는지 다 사라졌겠죠?
아마도 단대 오티가면 볼 수 있을 듯ㅎ
솔직히 940이하로 컷이 내려갈거란 생각은 했는데 초합이 930점대까지 내려갈 줄은 몰랐습니다.
뭐 다 지나고 하는 얘기니깐 소용 없지만요.. :)

다시한번 예상하지만 단치는 역시나 매년 빵꾸 단골 후보일겁니다.
이유는 전에 썼던 글에 있던 내용 그대로 입니다.
분할모집 한다는 말도 있다는데, 그게 그나마 가장 큰 변수이겠네요.
그래봐야 지금처럼 수시모집 거의 없이 정시로 뽑는다면 뭐...ㅎ

전에 리플이나 쪽지로 물어보신 분들한테 답변 못드려서 죄송하고
전공의 지원 결과에 대한 질문의 답변은 본 글로 대신하겠습니다.

올해가 아닌 작년 인턴 결과입니다. 즉, 올해 레지던트 1년차...
올해는 아직 추가모집 포함 마감이 안됐구요.



강릉대 (정원40명)

강릉대치과병원 8명
단국대치과병원 2명
경희대치과병원 1명
부산대치과병원 1명
서울아산병원 1명
길병원 1명



경북대 (정원60명)

경북대치과병원 20명
강릉대치과병원 1명
전남대치과병원 1명
서울위생치과병원 1명
강동성심병원 1명
선치과병원 1명
이대목동병원 1명
한양대학교병원 1명



경희대 (정원80명)

경희대치과병원 24명
강동경희대치과병원 3명
단국대치과병원 1명
조선대치과병원 1명
삼성서울병원 1명
한림대성심병원 1명
분당서울대병원 1명



단국대 (정원70명)

단국대치과병원 17명
한림대성심병원 2명
연세대치과병원 1명
전남대치과병원 1명
서울아산병원 1명
삼성서울병원 1명
강남세브란스병원 1명
이대목동병원 1명
고려대구로병원 1명
강동성심병원 1명
분당서울대병원 1명
아주대학교병원 1명
연세대원주기독병원 1명



부산대 (정원80명)

부산대치과병원 22명
연세대치과병원 1명
삼성서울병원 1명
서울성모병원 1명



서울대 (정원90명)

서울대치과병원 31명
서울아산병원 3명
삼성서울병원 3명
고려대구로병원 2명
연세대원주기독병원 2명
선치과병원 2명
연세대치과병원 1명
강북삼성병원 1명
이대목동병원 1명
서울성모병원 1명
구올담치과병원 1명
국군수도치과병원 1명
길치과병원 1명



연세대 (정원60명)

연세대치과병원 29명
강남세브란스병원 5명
일산병원 2명
서울대치과병원 1명
강릉대치과병원 1명
이대목동병원 1명
연세대원주기독병원 1명



원광대 (정원80명)

원광대치과병원 16명
원광대산본치과병원 4명
전남대치과병원 2명
경북대치과병원 1명
강동경희대치과병원 1명
연세대치과병원 1명
원광대대전치과병원 1명
한양대학교병원 1명
문치과병원 1명
길치과병원 1명



전남대 (정원70명)

전남대치과병원 9명
강동경희대치과병원 1명
부산대치과병원 1명
고려대안암병원 1명
한림대성심병원 1명
한양대학교병원 1명
강북삼성병원 1명
이대목동병원 1명
서울위생치과병원 1명
길치과병원 1명



전북대 (정원40명)

전북대치과병원 16명
원광대대전치과병원 1명
전남대치과병원 1명
일산병원 1명
삼성서울병원 1명



조선대 (정원80명)

조선대치과병원 22명
전남대치과병원 3명
서울보훈병원 2명
경북대치과병원 1명
부산대치과병원 1명
한림대임상치의학대학원치과병원 1명
한양대학교병원 1명
이대목동병원 1명

p,s) 당연한 이야기지만 모든 인턴들이 그 해 졸업생인 것은 아닙니다.
본 결과도 당시 졸업예정자 뿐 아니라 졸업자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ps.2) 정원은 병원과 무관한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의 정원으로
+-5명 정도의 오차는 있을 수 있습니다.


지방대학 출신들이 서울의 좋은 병원들에서 인턴을 해도
의대와 마찬가지로 레지던트는 좀 힘들지 않느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텐데
다른학교는 모르지만 단대 결과를 보면

삼성서울 - 교정, 외과, 서울아산 - 교정
한림대성심 - 교정, 보철, 강남세브란스 - 외과
고대구로 - 외과, 이대목동 - 보철
아주대 - 외과, 국립암센터 - 외과

등등...예후도 상당히 좋습니다.
(글쓴이가 확실히 아는 결과만의 나열입니다. 이것 외 결과도 있을겁니다.)

솔직히 의대와 달리 병원TO나 수련의 지원 결과로 학교를 판단하는 것은
크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의대처럼 수련에 절대적으로 목매는 것도 아니고, 수련 결과에 의해 미래가 크게 결정되는 것도 아니고
그냥 경우에 따라서 선택의 폭이 좀 더 넓어지는 정도입니다만,
그래도 추후 서울의 유명 병원에서 수련받으려는 생각이 있는 사람들에겐
어느정도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어차피 자교 병원의 인기있는 과들을 자교출신들이 가져가는건 어디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물론, 막상 다녀보면 곧바로 공보의를 가거나 수련없이 강호로 나갈 수 있다는게
상당한 메리트로 느끼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의과대학에 비해서)
아주 높은 성적으로도 수련받지 않는 사람들도 많고,
그런 사람들에겐 뭐 아무런 의미가 없는 자료입니다 :)


솔직히 이 내용들이 수험생들이 주로 찾는 사이트에 올릴만한 내용인지는 모르겠는데,
저번에도 그랬든 소수라도 약간이나마 도움을 얻는 사람이 있다면 그걸로 충분할 것 같습니다.

추후에 치과의사에 대한 오해나 사실같은 것에 대해도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지...
요즘 이곳저곳에서 좀 잘못된 정보들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특히나 이곳 오르비^^)

역시나 요번에도 리플이나 쪽지에 대한 답장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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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ewy · 303219 · 11/01/31 22:40 · MS 2009

    저기.. 인턴을 한다고 모두다 레지던트를 하는게 아닌거같던데 그렇다면 모집하는 인턴의 수가 레지던트의 수보다 많은건가요??

  • Prosthodontist, DDS · 359934 · 11/01/31 22:46

    국시 수석하신 분은 그냥 공보의로 가시기도 했고, smc에서 오퍼받고 다시 학교로 돌아와 교정과 Rs를 하는 분도 계시고 치과계 전공의는 정말 카오스...;ㅁ; 최근 gp 페이닥터 1년차 대우가 너무 떨어져서 차라리 수련을 받는 것도 괜찮은 것 같은데 지금 입학생분들이 공보의를 끝내실 10년 후엔 또 어떨런지 모르겠네요 ㅎㅎ 단국대 선생님이신 것 같은데 올해 단국대 보철 세자리 모두 미달이 났던데 병원에 무슨 문제가 있었던건가요?

  • SPECIALIST。 · 209331 · 11/02/01 00:28 · MS 2018

    1년 후배 입장에서 보건데, 단국대 재학생들과 보철과 사이의 관계가 원인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