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세대와의 대학 수준 괴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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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아버지는 고대를 나오셧는데 (오해는 말아주십쇼, 좋으신분이에요) 항상 제가 서울 K대나 S대가 요즘은 좋다고 말씀드리면 "우리때는 거긴 대학으로 쳐주지도 않았어"라고 하시더군요 (ㅎㅎ...덜덜)
그래서 요즘 대학들의 수준을 부모님세대께 설득하려연 대충
서연고=서울대
서성한=연고대
중경외시=부산대 전남대
건동홍=서성한 항공대
이정도르는 말씀을드려야될것같아요..ㅋㅋ
괴리감이 너무큽니다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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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저녁에 이 모의고사대비 모의고사 대비한답시고 모의고사 풀어서 모의고사 대비...
전남대가 그리 잘나갔었음??
잘은 모르겠지만 광주에서 굳이 서울 안갈꺼면 부산,경북을 갈일도 없으니 비슷한 성적대인 사람들이 전남대 가지 않았을까용
흠...
경북 전자
부산 기계
전남 화공
이 3개가 박정희 시대 때 밀어준 과로 알아요
옛날엔 경북 부산 전남이 또이또이이거나 조금 차이 났는데 요새 전남이 낮아진 거죠
옛날 입결입니다
ㅋㅋ아조시 정성 답글 감사영!♡
아조시 아닙니다 ㅠ
전남대를 경북대로 바꿔야 되는거 아닌가?
굳이 설득을 할 이유가?
이대가 입결과 괴리가큰이유도 저거임 기성시대때는 서성한은 뭐... ㅋㅋ
굳이 왜 설득을...
저희 아버지가 경북대 나오셨는데 그때 연고대 가고싶어도 돈없어서 그냥 경북대 가셨다고 하셨는데 비슷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 당시 경북대는 부산대 근처도 못 따라왔어요
저희 부모님은 연고 서강 외대 빼면 돈만 주면 가는 대학이었다고..ㅠㅠ
거의 맞을 겁니다..바람직한 거죠..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대학원까지도 약간의 성실성과 등록금만 있으면 인서울권은 입학가능..논문비리의 온상이었던 시절이..근데 언제부턴가 대학들..눈들이 높아져서 그런지 많이들 없어졌네요..
옛날 서울대는 지금서울대보다 높은듯
돈만 주면 가던 대학이라...
90년대 초 기준 재수생만... 30만이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부모님의 기억이 왜곡된 거라고 봐야죠.. ㅡ.ㅡ...
80년대라고 하더라도... 크게 다르진 않았습니다...
70년대 후반 ~ 80년대 중반 연고대와 부산대가 동급일 당시 삼국대인 건국,동국,단국은 줄만 잘 서면 들어간다고 회자될 정도로 낮았어요 크게 달랐던 것 맞습니다.
3국 따라지 건국 동국 단국 IMF 이후 인 서울 흐름을 많이 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