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간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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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에 오르비 눈팅만 하던 유저에요.
주위 사람만해도 인문 사과쪽이라 취업에서 불리해서 미치겠다고 하는데
학과 고민 시에 무조건 닥간판이라고 하시는 분이 생각보다 많네요.
대학은 무조건 간판입니다. 기업만 간판만 봐요. 하시는 분들은 대졸생인가요 ????????????????????
훌리짓을 하려는 건 아니라는 것만 ㅠㅠ 알아주세요
그냥 주위 사람들이 취업하기 시작해서 그런지 ... 함부로 말하는 게 아닌가 생각 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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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오르비 성향이 그래요 예전부터 쭈우우욱
복수전공은 만능이고 전과는 누구나 다하는것처럼
여기서 그런얘기 하는사람들 중 실제 취업한 사람은 없을걸요
복수전공 원전공처럼 안 쳐주고 ...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수전공 하기도 엄청 어려운데 ... 그리고 오르비에서 문과는 다 로스쿨 가는 느낌이 ㅋㅋㅋㅋㅋ
요즘 추세가 간판은 있고 학점 그럭저럭 괜찮은데 취업에서 답 안나오는 인문사회 전부 로스쿨에 줄 섭니다 물론 준비 안 된 상태로 급히 로스쿨 알아보는 사람들은 좋은 곳에는 잘 못 갑니다 인설미니나 지거국정도.
로스쿨을 나오면 물론 좋지만 로스쿨 나온 사람들도 많아지고 해서... 간판 때문에 인문사회 진학했다가 취업이라는 기회를 완전히 버려버리면 그것도 손해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요.
예 저도 그래서 특별한 목적 없이 높은 급 인문대 가는 것 반대합니다
요즘 학벌 유의미하게 먹히는 거 로스쿨 하나 정도거든요
물론 입학 후 꽤나 잘 해야 가는거고.. 못 되면 인생 꼬이죠
맞아요 ... 요즘 간판 먹히는 건 로스쿨이나 고시인데 이 문들을 실제로 열어보면 ㅋㅋ 간판만으로 밀고갈 만큼 그렇게 쉽지않은 길이라 허허 ...
간판도 간판이지만 로스쿨은 리트에 다른 스펙도 많이 볼 뿐더러 ... 학교만 진학하면 다 해결될 것 같이 말하는 풍조가 좀 안타깝 ...
아직 학생이라 무엇이 정답인지 모르겠네요..ㅠ
신학, 철학 등 매니아틱한 학과를 간판 때문에 가면 진짜 피볼 수도 있어요. 사범대나 그런 곳도요. 로스쿨이나 고시 생각하는 거 아니라면 진지하게 생각해 볼 문제 같네요. 취업면에서 요즘 상경계도 이공계에 밀리는 느낌인데 간판때문에 인문갔다가 피보는 지인들도 몇몇 있더라구요.
일단은 경제학과를 가고싶긴 하지만 막상 그때가 되면 고민이 많이 되긴할것같아요. 그래도 요즘 추세가 학과중시니까 상경계열가는게 맞겠지만서도 대학 간판의 유혹이 강력하긴 하죠..ㅋ..ㅋ
문과만 간판이예요
문과 포함해서 얘기하는 건데요 ? ㅋㅋ
가끔 졸업 하신분이나 목전에 두신 분이 실제 경험을 얘기해주셔도 오르비분들은 다시 닥 간판을 외치더라구요.
연고 인어문 졸업한 분이거나 취업 준비 중인 분들의 솔직한 경험 이야기면 도움이 될텐데.
복전, 전과가 그렇게 말같이 쉽지만은 않다는 것.
로스쿨은 입학도 어렵지만 메이저 로스쿨 상위권 성적이어야만 살아 남을 수 있다는 것.
고시 성공 확률이 높지 않다는 것.
이런 것들을 고려하면 닥 간판이라는 말을 쉽게 할 수는 없을 듯.
고시가 간판만 달면 붙는 줄 아나봐요 허허 ... 졸업하고도 도전하는 사람들을 합쳐서 몇백명 붙는 건데 ... 너무 단면만 보는 게 아닌가 싶네요.
오르비 떠나면 닥간판 이라고 이야기 하는사람 거의 없음
상위 대학에 못간것에 대한 미련이 있을뿐
오히려 문과가 예전보다 진출의 폭이 줄어들고 기회도 축소되어 대학보다 학과가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걍 오르비가 병ㅅ인듯
뭣도 모르는 고집쌘 고딩들이 항상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