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하는데 조언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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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하면서 처음 제대로 공부를 했고 서울대라는 목표를 향해
1년간 공부했지만 결과는 참담 34413(생1지2)
결별로 인해 심리상태마저 좋지않음
2/13 강대2관 정규반에서 4일째 지내던중 가천대 추합됨
현재고민 가천대를 다니며 러셀등 단과로 한두달 쉬엄쉬엄할지 혹은 현재 다니는 강대2관을 정규반 커리대로 다닐지
변함없는것은 올해수능을 볼것이고 목표는 서울대이며 +1수 생각은 죽어도 없음
뭔 비읍시옷인가 싶어도 그냥 많은 의견올려주세요
다양한 의견이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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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이럴때보면 맘에 드는 아저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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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 있지만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나라가 오늘날 괜히 경제 10위의 대국이 된게 아님
가천대가 눈에 안차실수있겠지만 억지로라도 반수추천이요
반년도 충분해요 시간없어서 수능망치는경우는 별로없거든요
전 꼭 반수하셨으면. . . .
반수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게 6월이라 생각한다면
그때까진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활하실까요
저는 취약과목에대해서 인강 혹은 단과로 수업들으며 체력관리에 중점을 둘 생각인데 다른분들은 어떻게들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또 성적대별로 반수시작 시기가 다르다라고 느끼시는지도 궁금해요
특히 모평에서 많이 미끄러진 거면 삼반수 추천
비록 수능미만잡 이라는 말이 있지만
작년 제 성적은 변화폭은 작지만 우상향 곡선이었어요
9월 평가원에서는 건동홍정시라인까지 나왔던 것으로 기억하고 그때도 긴장의끈 놓치지 않으려 계속 공부했지만 수능날에는 우상향 곡선이 무너지며 9평에비해 백분위30정도 낮은 점수가 나오더군요
원래 높지않았던 점수에도 같은 논리가 적용 될까요..?
와 저랑 선택과목도 같으시고 이것저것 상황도 비슷.. 전 건동홍라인 붙어서 무휴학으로 다시 도전해요 ㅠㅠ 저도 작년에 제대로 공부 시작했다고봐도 무방한 정도였고 작년 한 해 치열하게 살아서 쌩으로 삼수는 너무 정신적육체적으로 힘들것같아서 선택했고 동생도 고3되서 부모님께 저까지 지원해달라 말씀드리기가 부담스러운 상황이라서요 ㅠ 저는 근데 재수때 재종다녀보니 삼수는 혼자하고싶더라구요.. 가천대 과가 어딘진 모르겠지만 여력이 된다면 학교다니면서 하세여 그게 더 자극될것같아여!! 전 과행사도 다 안나갈거고 그냥 마이웨이하면서 독서실 다닐거에여 물론 학과공부도 좀 빡세게 할거에여 삼수실패하면 생각해둔 루트가 있어서ㅠㅠㅠ 등록금이 아깝기도 하지만 그냥 ㅠㅠㅠ모르겠네요 저도ㅠㅠㅠㅠ 마음 답답하고 털어놓고싶은거 있음 쪽지하세여 토닥토닥해드릴게오ㅠㅠㅠ:D
삼반수라는 공통점도 건동홍라인이라 약간의 차이점도 있네요
다른 루트가 있다는것은 부럽네요 전 사고가 약간 틀에 갇혀있는데 또 다른 방향에대한 대비를 생각해볼수있을거 같네요 그래도 그쪽보단 아무래도 삼반수 성공에 더 무게를 두어야겠죠
도움 많이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수능치고 처음 깨달았어요 다른길도 있다는걸.. 근데 그 중 수능이 가장 쉽고 빠른 길이더라구요 저도 수능잘보는게 가장 큰 목표에요 두번째길은 생각안하려구요 공부하는동안.. 저는 그래서 학교다니지만 3월부터 공부할 예정이구요 님도 일찍시작했음해요! 취약과목(저는 수학)에 중점두고 6월까지 그것만 해도 괜찮으니 완벽히 한다! 이런 느낌..? 저는 많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네요ㅎㅎ 화이팅합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