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lusionX [70860] · MS 2004 · 쪽지

2011-05-14 19: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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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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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요

미안해요

다가서면 안되는건데

되는줄 알았어요

나도 모르는 사이에

혹시 흔들어놓은것 아닌가요

난 아니라 생각했는데

다들 그렇대요.

조금씩 멀리할래요

그게 당신을 위한 일이라면

하지만 항상 지켜볼께요. 당신의 행복을

매일매일 마주치면

항상 웃을께요

하지만 당신을 지켜줄 사람은 옆에 있으니까

난 바라만 볼께요.

내가 아닌 그 사람이

도와줄테니

바라만 볼께요.

저에 대한 생각, 마음 그대로 갖고있어줘요

오랜만에 전화하면

반갑게 받아줘요

거기까지만 해주세요

그걸로도 행복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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