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오빠 [43701] · MS 2004 · 쪽지

2011-05-12 23:45:31
조회수 1,653

[EPL] 드디어 킹 케니와 정식 계약에 사인한 리버풀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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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liverpoolfc.tv/news/latest-news/kenny-signs-three-year-deal

Fenway Sports Group and Liverpool FC today confirm!ed that Kenny Dalglish has been appointed as Team Manager.

FSG가 케니 달글리쉬를 새 감독으로 임명했습니다.


원래는 이번 시즌 끝까지 리버풀을 맡기로 했던 달글리쉬가 레즈와 3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또한 1군 코치 스티브 클락 또한 3년 계약서에 서명했습니다.

존 헨리 "케니는 재능있는 축구선수, 훌륭한 감독 두 가지 면에서 모두 전설적인 사람입니다. 그가 1월달에 감독으로 임명된 후 믿을 수 없는 리더쉽과 클럽에 관계된 많은 사람들에게서 그들의 최고의 모습을 이끌어냈습니다. 그의 도착으로 인해서 클럽 주변의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는 게 분명했습니다. 어느 누구도 그런 반응을 이끌어 낼 수는 없죠. 그렇기에 저는 우리가 새 계약을 체결해서 기쁩니다. 클럽에 맞는 적임자를 찾기위해서 둘러볼 필요도 없었습니다."

"그와 함께 가까이에서 일하다보니, 가장 먼저는, 클럽을 가장 사랑하는 마음을 볼 수 있었고, 선수들에게서 이기는 방법을 끌어내기위해서 어떤 일도 하려는 의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는 서포터들과 특별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고, 일을 해결하는 방법에서 리버풀을 상징하는 liverpool-way가 있었습니다. 리버풀은 세계적인 클럽입니다, 그러한 면에서 케니는 우리의 노력과 클럽에 최고의 재능을 가져다주며 클럽을 앞으로 전진시킬 수 있는 맞는 사람입니다."
"또 저는 스티브 클락과 계약을 한 점도 기쁩니다, 지난 몇 달간 드레싱룸에서의 그의 공조는 엄청났습니다"

"이 클럽의 역사에서도 지금 이기간은 기대되는 시간입니다. Ian Ayre와 데미안 코몰리와, 이제 거기에 케니까지 더해진 조합은 앞으로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분명히 도움을 줄 것입니다. 리버풀의 원래 상태까지 돌아가기 위해서 우리는 큰 도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금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환경이 그것에 도움을 줄것도 분명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 일에 딱 맞는 사람들을 찾았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습니다."




톰 위너
"어려운 시간후에 우리는 꾸준함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매우 중요했기도 했죠. 3개월만에 클럽의 모든 것들을 원래대로 다시 돌려놓는 대단한 일을 해냈습니다. 그의 리더쉽에 선수들이 영향을 받는다는 게 분명했죠, 감독으로써의 능력과, 축구와 게임에 대한 지식, 긍정적인 분위기까지 클럽 전체에 흐르고 있습니다. 우리는 리버풀이 플레이해야하는 방법을 확실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가 1군 선수와 유스 플레이어들을 완벽하고 날카롭게 섞어낼 수 있다는 능력은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게 맞았습니다"




Ian Ayre
"이 소식은 좋은 소식입니다, 감독직에 더 잘맞는 사람은 없죠 그렇기 때문에 쉬운 결정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지난 몇 달간 모든 사람들은 함께 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습니다; 구단주들, 케니, 데미안 그리고 저까지. 그리고 스티브 클락과 케니가 이루어 낸 것을 볼 수 있었죠. 저는 케니가 클럽에 돌아온뒤로 이뤄낸 것을 보았을 때, 놀라지 않았어요. 우리가 그를 감독으로 데리고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은 매우 좋은 일입니다. 제가 축구계에서 매우 존경하는 사람이 저에게 이런 말을 했죠. 만약에 당신이 감독을 뽑아야 한다면, 그것은 케니일 것이라고. 오랜 시가동안 우리는 이 클럽이 무엇인지 이해할 줄 아는 사람이 필요했습니다. 리버풀 팬들에게 있어서 클럽의 의미와, 다른 클럽과는 어떻게 다른지 말이죠. 케니는 그 두가지 모두를 알고 그것이 정말 중요한 자질 중 하나입니다. 그는 리버풀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이 곳에서 무엇이 이뤄져야 하는 지도 압니다"




케니 달글리쉬
"제가 1월달에 감독직을 맡았을 때, 그저 남은 시즌동안 클럽을 맡을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그리고 이제 구단주들이 제가 좀 더 오래있기 원한다는 것을 밝혔고, 저와 스티브 클락 둘 모두에게 기쁜 뉴스입니다. 존과 톰 모두 풋볼클럽에있어서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그들은 앞으로 클럽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일을 해 줄 올바른 사람들은 데려왔습니다. 그들은 모두 winners입니다, 리버풀에게서 팬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알고, 일을 해결할 줄 아는 방법도 압니다.
리버풀 풋볼 클럽은 특별한 클럽이고 , 그리고 제가 이 클럽을 위해서 다시 한 번 그 특별함을 만들 수 있다는 기회를 얻었다는 것에 기쁩니다. 저는 이것을 선수들에게 공로를 돌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정말 여태껏 환상적이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저를 1월달에 왔을 때부터 환영해준 클럽의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말도 전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함께 일하기 시작한 날 부터 코치로써의 훌륭한 경험과 지식을 전해주고, 선수들이 트레이닝과 실제 축구 경기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을 알게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좋은 결과를 내주게 해준 스티브 클락에게도 공로를 돌리고 싶습니다."



그 밖의 리버풀 소식으로는 언론 예상 방출 명단

Aquilani - £14 million
Cole - £5 million
Poulsen - £2 million
Jovanovic - £3 million
Kyrgiakos - £ Free
Konchesky - £1 million
Aurelio - £ Free
Degan - £ Free
Insua - £3 million
Ngog - £4 million
El Zhar - £ Free
Jones - £1 million
Ayala - £1 million
Darby - £ Free
Eccleston - £1 million
Amoo - £ Free

아퀼라니는 대체자 없으면 안고 갈 수도 있고..

그 밖에 에쉴리 영은 리버풀이 거의 영입하나 봅니당

맨유 소식으로는 골리 데헤아의 맨유행 가능성이 더 높아지고 있다는 보도가 있네요

맨 위의 짤은 리버풀 유스 출신으로 실질적 주전 라이트백이며 차세대 잉글 국가 대표 라이트백으로 거론되는 마틴 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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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르시안 · 291457 · 11/05/12 23:51

    아퀼라니 별로 써보지도못하고 다시 ㅃㅃ하는건가.... 조콜은 뭐 지가나간다그랬고..
    킹케니도 초반에욕좀먹었는데 지금잘나가는거보고 그냥 계약가는군요 홀홀

  • 달달한오빠 · 43701 · 11/05/12 23:58 · MS 2004

    킹 케니 부임 이후 리버풀의 16전 리그 승점이 아마 1위일 거에요.. 얼핏 보기에 맨유보다 1,2점 많았던 거 같네요
    아퀼라니는 음.. 케니가 일단 언플로는 다음 시즌 플랜에 있고 돌아오면 좋다고 선수 달래기 들어갔는데 어찌 될지는..
    유베에서 피를로를 영입하는 바람에 행선지가 묘연해지기는 했어요..
    몬톨리보 영입 경쟁 중인 밀란의 2팀 중에서 실패하는 팀이 아퀼에게 관심을 보일 수도 있구요..
    새 구단주 들어서서 이번에 돈 많이 푸는 로마로 리턴할 가능성도 있을 것 같아요
    현지 소스로는 밀란 루머가 가장 유력하긴 합니다

  • Gerrard · 153890 · 11/05/13 00:34 · MS 2006

    피를로 이적건...기사가 나긴했는데..
    피를로말로는 밀란과 먼저 대화를 나누겠다는 소식이 들리던데요.

  • 달달한오빠 · 43701 · 11/05/13 00:38 · MS 2004

    그렇군요 어제 3년 계약 기사 나서 전부 확정으로 아는 거 같던데 오피셜이 아닌가보네요..
    아퀼라니 처우 문제와도 연관이 되서 관심이 가는데 빨리 결론이 나면 좋겠네요 ㅎㅎ

  • 정력대왕 · 273955 · 11/05/13 00:01 · MS 2009

    나쁘지 않은 듯!
    올해 워낙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이건 정말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토레스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

  • 달달한오빠 · 43701 · 11/05/13 00:08 · MS 2004

    토레스는 남탓 할 수가 없는 것이.. 선수 자체의 문제죠
    전술적으로 써먹기가 정말 어려운 스타일의 선수라서 스스로가 꾸준해야 하는데
    리버풀에서의 센세이션한 데뷔 이후 잦은 국대 호출로 잔부상이 심해지면서 장점들 갉아먹힌 탓에 기복이 심해져버렸어요
    제가 예전에 리버풀이 살아나려면 토레스부터 정리해야 한다고 외치다가 리버풀 팬들한테 다굴을 당한 적이 있는데
    결과론적이지만 정신 승리를 한 기분이 드네요 =_=;;;
    뭐 다 레전드 출신 감독이 선수단 정비 잘했고 수아레스라는 대박을 건진 탓이기도 하지만요...

    현대 축구 전술에서는 토레스 같은 원샷 원킬의 공격수보다 에투나 루니처럼
    활동량이 크고 전술적으로 다양하게 쓸 수 있으며 골 이외에도 경기 내적으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선수가 더 큰 가치를 지닌다고 보는데
    토레스는 그런 점에서 많이 아쉽죠..
    특히 볼터치가 워낙 안좋아져서 리버풀에서의 마지막 모습은 최전방 공 점유에서 토레스 만한 계륵도 없더군요

    아무튼 첼시에서 잘하면 좋겠네요
    첼시는 당시 스타급 공격수가 토레스 단 한 명이었던 리버풀과는 달리 드록바나 아넬카가 있어서
    토레스가 못하더라도 팀 공격력이 헬이 되버리지는 않을테니까요

  • 리스본 · 342146 · 11/05/13 00:05

    아얄라 왜팔지?? 리저브에서 별론가요??

  • 달달한오빠 · 43701 · 11/05/13 00:11 · MS 2004

    지금 임대 갔습니다
    음 그냥 언론 예측 자료라서 저것만으로 아얄라의 팀 내 입지를 가늠하기에는 무리인 것 같아요
    다만 아얄라보다 작년에 영입된 대니 윌슨이 좀 더 중용받는 분위기고 팀에 새로운 센터백이 영입될 것이 확실한 상황이라
    뉴페이스 - 스크르텔 - 아게르 - 캐러거 - 윌슨까지 센터백 자원이라는 걸 감안하면 팀을 나갈 가능성도 높아보이네요

  • 류칼레이 · 363974 · 11/05/13 02:24

    조콜이 나갈라나요. 흠냐.. 막시가 요즘 잘해줘서 폴센 들어올떄 기대했는데 결국 한시즌만에 바이바이군요. ㅋ
    킹케니 기대가 큽니다.

  • 샘송라이온즈 · 354550 · 11/05/13 10:54 · MS 2010

    리버풀 다음시즌엔 정말 기대됩니다

    아스날 다음으로 리버풀 좋아하는데 담시즌엔 꼭 챔스나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