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관에 9급공무원 수기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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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노량진에서 재수할때 생각이 나네요..ㅋ
9급공무원 준비하는 것 같은 20대 후반정도의 총각 둘이
길 건너편 노량진 메가스터디 쳐다보면서 하는 대화....
"야야 내가 지금정도로 고딩 때 공부 했으면 연세대는 그냥 갔겠다"
"야 무슨 연세대냐ㅋㅋ 나 같으면 한 서울대 갔겠다ㅋㅋ"
"아 ㅅㅍ 고딩때 공부 좀 할걸 아놔 ㅋㅋㅋㅋ"
어쩜 그 나이에 그런 철부지 같은 소릴 하는지...
9급 공무원 한 10차례 떨어져 봐야 정신을 차리나..했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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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하는 일, 자기가 복무했던 부대, 자기가 보는 시험, 자기가 사는 인생이 제일 힘든 법
사촌오빠가 9급 공무원 준비하면서 "내가 학교 다닐때 이렇게 공부했으면 서울대 의대 떡치지" 이러길래 "그럼 +1수 ㄱㄱ?" 이러니까 미쳤냐고 그러던뎁 쩝...
말만 그러신거에요 막상 고등학교가면 서울대 가시는분들 거의 없으실듯..
현역때 저도 저런종류의생각했음ㅋㅋ
건방작렬..
재수하면 못가도 서성한은 가는거아님?
삼수하면 당연히 서울대아님?
결과는 패망
9급 공무원 준비 카페 가보면 9급>>>>>>>>>>>>>>>>행시,사시,설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