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AME [372379] · MS 2011 · 쪽지

2011-05-10 22: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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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첫 기립박수 받은 주인공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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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가수들은 바뀐 룰에 따라 이번 경연 이후에 첫 탈락자가 결정되는 만큼 더욱 긴장된 마음으로 녹화에 임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감기몸살과 극심한 스트레스로 컨디션 난조를 겪었던 임재범은 당시 일부 녹화에 불참하기도 했지만 이번엔 끝까지 성실하게 녹화에 참여, 무사히 무대를 마칠 수 있었단 전언이다.

한 방송 관계자는 “지난 경연보다 훨씬 더 굉장했다. 처음으로 기립박수가 나왔고 한 가수는 노래를 부르다 눈물을 보였고 관객들도 따라 울었다”고 귀띔했다. 또 “가수들은 더욱 편곡 등 완성도에 힘쓴 느낌이었고 일정부분 선곡도 변수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1. 이소라 - (송창식) 사랑이야
삼촌께서 매우 좋아하시는 곡이라 알고있었는데, 일요일날 경연이 매우 충격적이었는데 반해 이번엔 다시 자신의 스타일로 돌아온듯하다.
항상 그랬듯이, 나긋나긋 차분하고 마음을 울리는 소리가 좋았다. 하지만 10대 20대에겐 어필이 힘들것으로 보인다
일요일날 첫경연전까지 그랬듯이 하위권에 있을거같은 느낌이야
6~7위 예상한다.

   2. BMK - (이선희) 아름다운 강산
제대로 독기품고 온거같다. 말도안되는 성량에 깜짝 놀랐고 옆사람들도 의자에 딱붙어서 경직되면서 듣기만하더라
소름도 돋았고 그전에 일단 나긋나긋한 이소라씨의 경연과 비교되서 더욱더 웅장하게 다가왔다.
대단했다..
2~3위 예상한다.
   3. 윤도현 - (소녀시대) Run Devil Run

음 난 개인적으로 일요일날 공연이 별로였기에 잘 준비했을거라고 많은 기대를 했다. 개인적으로 밴드를 좋아하기도 하구 말이야.
그런데 기대가 너무 컸던탓일까? 난 매우 별로였다. 사람들 물론 호응은 해줬지만 금사이 잊혀지더라.
이소라와 더불어 6~7위 예상한다.

   4. 김연우 - (김장훈) 나와같다면

토이 객원보컬때부터 알고있었고 스케치북에서도 실제로뵈서 아주 좋은 실력을 가진분이란걸 잘 알고있고
나가수에 온다고 기대도 많이했지만 의외의 고전에 맘이 너무아팠다. 어제는 피아노연주와 함께했던 퍼포먼스가 너무 멋졌다.
아 그리고.. 후반부 간주후에 나오는 마지막에서 깜짝놀랄거야
2~3위 예상한다.

   5. 김범수 - (조관우) 늪

김연우씨와 비슷한 느낌이라서 묻힐거같았는데 음 아니였다. 락버전으로 부르더군. 매우 괜찮았다. 호응도 매우매우좋았고
하지만 BMK씨와 김연우씨의 존재감이 워낙 커서리... 잘 모르겠다. 어쩐지 이번경연에서 기존가수들이 새로 온 3명에게 고전하는듯해
진짜 잘모르겠다. 일단 매긴다면 4~5위 예상한다.

6. 박정현 - (부활) 소나기

일요일날 경연에서 최고의 컨디션이였던거같고, 물론 어제도 정말 잘불렀지만 다른가수들의 임팩트만큼 큰 임팩트를 남기진 못했다.
매우매우 무난했지만 잘불렀다. 음 비유하자면 일요일날 김연우씨의 경연같았다.
4~5위 예상

   7. 임재범 - (윤복희) 여러분

일요일날 난 정말 굉장히 충격받았다. 마치 새로운 차원에 있다가 온느낌이였거든 . 어제 경연을 보고 거기에 있었다면 정말
내가 살아있는지도 모를정도로 몰입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제 경연도 일요일날 경연에 버금가는 스케일이였어.
내가 30대라 그런지 우리쪽은 대부분 기립박수 쳤던거같다. 나도 기립박수쳤어 정말 대단했다. 대단한 사람이다 정말
거의 확실, 1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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