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로 대학간 사람 욕할 이유가 없는 이유.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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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로 대학을 간다는것은 2가지 요건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안될거라는 예측이 됨에도 지원할 배짱이 되는가와 그 학과가 빵꾸가 나느냐.
세상을 사는데 노력외에도 중요한것이 어떤 상황의 외부변수와 타이밍 등입니다. 이것을 통틀어 운이라고 말하지요. 특히 고시 같은 양이 방대하며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이 요인은 더 크게 작용됩니다. 또한 운은 가만히있는 자를 따르지 않습니다. 리스크를 감ㅅ하고 움직이는거ㅠ자체가 운을 따르게 하는거죠
여러분들도 알게 모르게 운의 작용으로 이득을 많이 받았을겁니다. 운으로 큰 이익을 본 사람을 부러워하세요. 다만 더 나아가 시샘과 질투 증오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스스로를 망치는길입니다. 수능이라는 시험래서 벗어나 더 큰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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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 운운하는 사람 본인이 수능때 찍어서 맞춘건 기억 못함ㅋ
외국다녀와 영어 잘 받는거도, 집안애 책이 많아 어릴때부투 독서를 많이해 언어에서 유리한것도 다 운이죠. ㅋ
굳이 그런 식으로 말해야 되나 ㅋㅋ
틀린말은 아니네요 환경적 영향도 운의 작용이 분명히 있습니다.
사실 말도 안 되는 성적으로 그 학과 입학하는 사람들이 전체 수험생 수 대비해서 극소수라 별 생각이 안 들어요.. 그런 운도 하늘이 도와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ㅋㅋ
배아프다고했지 구 사람을 욕한적은 없지 않나요?
2 욕한사람은없엇음
뭐 직접적으로 한분은 없지만 정당하지 못한 방식으로 꼼수쳐서 들어갔다는 어투로 말하는분은 많더라구요
인정
사실상 스나가 수시로 들어온분들보다 수능 잘봣을수도
ㅇㄱㄹㅇ
말이라고 하나 그걸 ㅋ 애초에 정시는 수능보고 뽑는거잖음
스나로간사람을 욕할생각 없는데
원서도 실력이라는 주장은 얼탱무...
교과과정에 원서영역이 있나..
컨설팅 하는사람 하나가
원서도 연구 잘하는 사람이 대학 잘가야
맞는거라고 주장하는것보고 얼탱이 없었음
단, 붙은사람 욕할생각은 전혀없음
원서도 실력 맞습니다. 그런것들을 모두 겨우 운으로 치부하고 하찮은것으로 생각하기에는 영향력이 크고 배포도 있어야하니까요. 운도 실력이라는 말과 상통하겠네요
운이 어떻게 실력임
실수도 실력 아니고 운도 실력 아님
맨날 잘못봐서 틀린다거나 맨날 찍는데 맞는다면
실력이라고 할수있지만(그건 애초에 운도 아니고 실수도 아님 자기 재량이지)
항상 잘하다가 갑자기 눈돌아가서 실수한거랑
신기들려셔 찍는것마다 다맞는건 절대 실력이라할수 없음.
근데 세상은 실력이 아닌 실수와 운이 포함된 결과를 평가할뿐임
순수한 실력을 평가하는게 최소한 객관식이란 시험에선
절대 불가능한일이니까.
원서가 실력이라는건 실력이라는 말의 뜻을
이해못하는 사람의 얘기일 뿐임
원서도 실력 맞음..
아님. 일단 대학이 원하는 평가항목이 아님
대학이 원하는지 아닌지는 솔직히 모르죠 ㅋ 그렇다고 그게 부당한거도 아니구
솔직히 원한다고 보는게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지 않아요?
운이라는 요소가 안들어갈수 없다는것도 인정하고
그걸로 입학하는 학생들을 욕하는것도 부당한일이지만
원서의 변수가 최대한 적게 들어가는게 가장
이상적이라는건 대학측에서 인정할것 같은데요
원서가 실력이라는 말은 공감하기 힘드네요
어마어마한 비용의 입시컨설팅을 할 수도있고
저는 적정 과긴했지만 주변 입시최상위전문가 인맥을 통해서 위험을 빗겨나가긴했습니다
정보력과 운과 돈이 다 필요한경운데 그거를 실력이라고 보는건 너무 동떨어져있다고 생각해요
대학이 원하는 평가항목은 아니나 수능에서 작용하는 운도 실력이다라고 하면서 원서영역에서의 운은 실력이 아니다라는 게 이해가 안될 뿐입니다. 물론 운이 입시에 개입되는 것은 안타깝지만요..
전국 입시 톱 10안에 들 분이랑 입시에 대해서 주저리 얘기해봤는데 당사자분께서도 이게뭐냐 한탄하시더군요
물론 입시에 대해서 공부하고 정황을 살피는것도 노력이라고 볼 수는있으나 실력이라고 보기는 좀 아니네요
욕하시는 분들?이 많았나요? 그런 게시물보다 배아프다는 글이 전부였던거 같은데... 그냥 부럽고 안타까운 감정은 자연스러운거라고 생각해요 이 감정에 죄책감을 가질 필요도, 질책당할 필요도 없죠
그분들 잘못은 아님 입시정책이 문제지
입시에 운이 작용해서는 안된다고 생각
크게보먄 수능문제도 다 운이고, 부모 잘 만나서 머리 좋은거도 운이고, 어릴때 외국 다녀와서 영어 잘하느거도 운이고, 책이랑 가까운 환경애서 자라 언어능력을 자류카운것도 운이죠. 왜 운으로 헤택본분들 많으면서 자신들은 순던히 노력으로ㅠ되었다ㅠ생각하는분들이ㅠ많을까
수능문제를 찍어서 맞는건 원서 운이나 다름없는거 맞지만
부모잘만나서 머리좋아서 공부 잘하는것도, 외국다녀와서 영어 잘한 것도
언어능력 뛰어난 것도 운을 통해서 파생된 자기 능력이죠.
이를 찍어서 맞는거나 원서 빵꾸잘 찍는거랑 비교할순 없음.
전혀 모르는 시험문제를 우연히 찍어서 맞았다면
그걸 비난할 이유는 없지만 그건 실력이 결코 아니고
최대한 그런일이 일어나지 않는게 이상적인거임
현실적으로 그게 안일어나는게 불가능하니까 어쩔수 없이
확률적으로 덜일어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거고
그 확률을 뚫은 사람을 비난할순 없지만
되도록 그 확률을 더 줄이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함.
스나로 간 분들을 욕하면안되는게 너무 당연하지만...그렇다고 원서잘쓴것도 능력이라는건 너무 이상한 논리적 비약아닌가요?
그래서 원서영역 7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