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포기하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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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포기하고 선택한 길은 만두의 달인
두 분 모두 행복해 보여서 좋네요.
만두 가게 :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편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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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다. 진짜
진짜 존경합니다 ㄹㅇ
와
근데 저때 의대는 요즘이랑 입결차이가 넘 나지 않나요 선호도도 그렇고...
오르비다운 댓글
지금 만큼은 아니지만, 의대는 옛날에도 꽤 높았다고 하네요.
예전에 궁금해서 오르비에 물어봤었는데, 40~50대가 수험생 시절 삼룡의가 한양공보다 높았고 그외 지방의가 한양공 정도 됐다는 답변이 많았음. 저 시절에는 한양공>연공이라는 답도 있었고요. 음 근데 저분은 60대 정도로 보이니 그 당시 입결이 어느 정도였을지는 확실하지가 않네요. 근데 저 분이 인설의 좋은 학교였거나 메의저 의대였을 수도 있는거고요.
반에서 10등이 경희대 의대를 갔다는데...ㅎ
산술적으로, 당시 반에서 10등 정도면 지금 반에서 5등 안쪽입니다. 근데, 님이 말씀하신 반이라는 게 어느 학교 어느 반을 의미하는지 알 수가 없네요.
일반고 보통 반이라고 답해주셨었는데, 지우셨네요.
http://cafe.naver.com/suhui/3619645
보시면 아시겠지만 8x년도 입결을보면 경희대 의대가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등과 겹칩니다. 서울대 다른 과보다 높기도 하고요. 그리고 85년 입결을 보면 경희대 의대와 부산대 의대가 서울대 식품 공학, 대기 과학등과 겹칩니다.
답을 안하셔서 지운거였고요.. 그때는 입결의 의미가 솔직히 없다고 봅니다만은.. 서울 법대 같은 케이스도 있는거를 보면 알수있죠 요즘은 절대 일어날수 없는 일들이 그때는 충분히 일어나고도 남았고요.. 그리고 제가 이분이 공부를 못했다고 한적은 한번도 없는데요.. 부모님 피셜이 거짓이라고요?? 제가 그럼 없는 말을 지어냈다는 겁니까??? 게다가 그때는 문과도 의대를 갈수있었던 거로 압니다 문과반 이야기였어요
님이 거짓말을 한다는 게 아니라. 님 부모님께서 거짓을 말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부모님 피셜이 부모님이 하신 말씀이라는 뜻아닌가요? 그러니까 그 부모님 말씀을 놓고 보았을 때 사실과 부합하지 않는다고요. 님이 거짓말을 한다는 게아니라요.
노루 점핑 사건은 딱 한 번 일어난 것이고. 저 기사들을 보면 저 입결은 꾸준한 것으로 판단 됩니다.
그리고 저 분이 공부 못한다고 님이 말 한 적 없는 거 알고요. 저는 그냥 저 분이 공부 꽤 하신 분으로 추정된다라고 말했을 뿐인데요?
문과라고 치면 더더욱 있을 수 없는일입니다.
문과 반1등이 이대 의류인데, 문과 10등이 경희대 의예인 건 말이 안 됩니다.
님을 위해 그런 게 아니라 저도 궁금해서 찾아 본 것입니다.
그래도 의대는 의대임
근데 반에서 10등이어도 전에는 한 반에 70명 안팎이라서, 물론 지금처럼 높지야 않았겠지만 경희대 의대도 서울대 중하위과 라인은 되던데요 80년대에
그정돈 아니지 않나요? 아빠가 92학번인데 그 당시엔 서울대 모든과 채워진 다음가톨릭의대부터 시작했고 경희대의대는 이대 중대 의대와 함께 연고대 일반과 수준이라고 하셨어요.(참고로 경한이 경희의치보다 높음)
그정돈 아니지 않나요? 아빠가 92학번인데 그 당시엔 서울대 모든과 채워진 다음가톨릭의대부터 시작했고 경희대의대는 이대 중대 의대와 함께 연고대 일반과 수준이라고 하셨어요.(참고로 경한이 경희의치보다 높음)
반 10등이 학력고사를 잘 쳤나보죠. 보통 물리학과랑 의예과가 최상위학교사이에서 최상위 학과였고 인서울이 아닌 지방대에서는 근래보단 덜 그렇더라도 공대에 비하면 의예과가 압도적이였죠. 간판이 대학 1순위 잣대라 연고대>>지방대 의대는 맞겠지만 지방대 의대가 한없이 낮은것도 아니고 한양공대와 비슷한 수준이였다고 그러시네요.
아까 지우신 답글까지 포함하여 정리하면, 일반고 보통반 1등이 이대 의류, 반10등이 경희대 의대라고 하셨고 이는 부모님 피셜이라고 하셨습니다. 님 부모님 피셜은 거짓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위에도 답변 드렸지만 경희대 의대가 서울대 식품영양학과랑 겹칩니다. 서울대 다른 과보다 높기도 하고요. 그리고 저분은 부산대 의대입니다. 부산대 의대 역시 80년대에는 서울대 식품 공학, 식품영양학 대기과학 등과 겹칩니다.
http://cafe.naver.com/suhui/3619645
그리고 문과 자료이긴 하지만 70년대의 경우
http://cafe.naver.com/suhui/9652293
부산대가 고대 성대보다 높은데, 부산대 위상이 지금과 다르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저 만두 가게 사장님은 공부 잘 하신 분으로 추정됩니다.
당시는 전국 모든 인원을 올 학력고사로 뽑았고 의대의 선호도가 서연정도 빼면 지금처럼 맹목적으로 높지 않아서 연고공대=인서울권 의대 정도였습니다. 서울대 물리가 이과 부동의 탑이었고 연대 의대는 설대 중위 공대정도, 그 아래는 설농=카의, 고의 였을정도로 간판 선호도가 어마어마했죠. 지금으로 따지면 전국 2~3퍼정도만되도 중앙의대 같은데는 넉넉히 갈 수 있는 성적이었고 학교수는 지금보다 적지만 인원은 큰 차이 없어서 한 학교당 의대 정원 100명 이상은 기본이었어요. 지사대 의대는 10퍼찍어도 충분히 갔고요.
http://cafe.naver.com/suhui/3619645
85입시를 보면 동아의, 인제의가 서울대 식품 영양과 겹치며, 이는 연, 고, 한양 상위 공대 공과도 겹칩니다.
영남의와 연원의가 서울대 간호, 수의등과 겹치며 연, 고 ,한양 화학 공과 겹칩니다.
원광의, 계명의, 조선의가 서울대 축산, 임산가공 등과 겹치며, 연대 토목공 고대 식품공 등과 겹칩니다.
지사대 의대가 10%찍어도 충분히 갈 수 있다고 하셨는데, 그건 아닌 거 같습니다.
그리고 중앙의는 서울대 식품영양, 연,고,한양 기계공, 이대 약대 등이 겹치는데 이게 2~3% 정도면 갈 수 있었나요?
수학물리예술/ http://m.blog.daum.net/dltkdals47/179
일단 지금 정시 정원의 4~5배를 학력고사 점수로만 뽑았고 서울대 선호 현상이 매우 극심하였다는 것을 유념해주시길 바랍니다.
넵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생각해보니 저도 꼬여서 삭제했습니다 ㅈㅅ..
당시에는 대학진학률자체가 낮았는데..
만두 맛있겠다
장사하시는 분들 중에는 저렇게 가끔씩 고학력자가 숨어 있음
두만두만두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시는 모습이 멋있다~~
알아보니 부산대학교 의과 대학이라네요.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1&dirId=110504&docId=269654857
저희고모부도 서울대식품공학인데 동네에서 봉구스밥버거하시는중..
저 분 근데 외모가 의사샘 같으세요...^^
이집 최고임
인상이 진짜 의사같으시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