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수시비율이 가장 적절한 이유.txt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0999181
지금 수시는 진짜로 고등학교 성실하게 다니면서
선생님 말씀 잘 듣고 학교활동 성실하게 하는
공교육만 성실하게 받고 공부 열심히 한 학생들이 가장 유리하죠.
반면 정시는.... 지금 문제수준 보세요. 공교육만 받은 애들이
풀 수 있는 수준입니까? 절대 아니죠 ㅋㅋ
물론 수시로 대학 갈 형편이 못되는 재수생들이나 학생부 성적이
안좋은 학생들을 위해, 정시비중을 최소한으로 남겨놓을 필요는 있죠.
그리고 지금 그 비율이 가장 이상적인거고요.
물론 논술같은 경우에는 수능 이상의 사교육이 판치는 판국이니
수시 비율은 그대로 둔 채로 논술전형의 비중을 대폭 낮추고, 학생부전형의 비율을 더 늘리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대입제도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저도 열등감이 엄청 심한 편이었는데 저런 생각을 어느 정도 받아들이니까 좀 그러려니...
-
잔인한거임 동시에 열심히 살아야 하는 동기
-
이걸무료로푸네ㄷㄷ
-
물론 아이언맨에게 무한한 감사를 하지만 세상에 나빼고 모든 남지를 지웠으면 내가...
-
내 경쟁상대 3
어제의 나임
-
근데 그 관리를 안해서 그렇지 제발 운동하고 + 메이크업하고 + 패션만 깔끔하게...
-
사문을 조져보자
-
어차피 내 인생 주인공은 나니까
-
시험 7시간도 안남앗는데 1회독도 못한 나랑 수능 공부하는데 아직도 안지는 애들이라는거임...
-
하나가 개 심각해짐
-
인생이 열등감임 0
그냥 어렸을 때부터. 초딩 중딩 고딩 지금도 열등감 덩어리임. 열등감 든 것들만...
-
당장 자기관리를 시작해야함 ☠️
-
요즘 느끼는건데 세상엔 생각보다 인생을 돌아가는사람이 많음 당연히 하고싶은게...
-
10등까진 감
-
나도 열등감 7
지금 등에 열 나서 땀이 존나 나서 잠이 안오는데 해결법좀
-
고딩때 공부 못하던 친구 내가 존나 학원 같이가자고 꼬드겨서 학군지 학원가...
-
변한건 너야 변한 널 대하는 내 태도가 바뀐거야
-
뭔가 계속 그래야할거같다고 느낌 일을 빡세게 두개하라는게 아니라 인스타나 블로그나...
-
그걸 참고 들어줬으면 좋겠어
-
잠을 자야해요 8
좋은 밤 되세요오..
-
문학청년 있음? 4
소설책 추천 좀 해주
-
8시간이 딱 졸라 개운함
-
생활패턴 ㅁㅌㅊ 16
2-3시취침 6시기상 1일 양치3회 샤워2회 화장매일아침함
-
사실 시험만 아니면 하루는 째도 되긴 하는데
-
남들 다 안 하는 걸 내가 먼저 하기 시작했다면 나는 선두자라고 마냥 내세울 게...
-
재밋을듯
-
잠좀깻다 0
첫시험 다뒤졋다 ㅋㅋ
-
씻긴씻는데 깨끗히 안씻더라
-
허걱슨 ㄷㄷ 비누냄새난다고 F맞겠네
-
느와르물 틀딱 애니들 다 수작 이상인데 아무튼 ㅈ세계물이 문제임 최신 애니 진짜 볼게 없어
-
의지박약이라 일어나자마자 씻어야되는데 쉽지 않네..
-
토토 간접체험한듯.. 확 빠져듬 좀만 더하면 될것 같아서 계속 박음..
-
노베 도형 강의였었나 비율 딱딱 맞는거에 희열느끼셨는지 흐흫하면서 설명해주시는데...
-
막 학교에서 등급말고 몇점이상 넘기명 A,B,C 이런 식으로 나오는 거...
-
여친이 편지 보내줬는데 뭔말인지 모르겠어서 해석좀 해주세요...
-
딴거 할 거 많긴 한데 6모전에 수특 공부 해야할까요 아니면 걍 딴과목 할까요별개로...
-
카약카약카약! 카약카약사탐날먹카약카약카약카약!!
-
안녕? 2
반가워
-
한국 현대소설 중에 예전 고향의 친구에게 전화가 와서 한 번 놀러가기로 했지만 막상...
-
상대적으로 차이가 나면 자격지심을 느낄 수도 있지 않을까요?
-
러셀에서 전대실모 본다고 5덮을 안봐서 다른 학원가서 보려 하는데 어디가 있을까요??
-
전공 공부하기 힘드네요...
-
4덮 물리 0
1페 어려웠다는 얘기가 많네 평소에 실모풀때 1페이지 그렇게 빨리 넘기는 편이...
-
성격까지 못생겨서...
-
인생이 갑자기 뭣같앗음
-
D-3ㅇㅈ 2
-
체화한다는거 7
실전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행동 강령을 익히는 거로 보면 되나요?
-
하이
-
공간벡터 빼고 똑같은건가요?
-
맞팔할사람ㅁ 12
있으려나
수능 그냥 공부하면 됨...
;;전제부터 틀린듯한데
네 아니에요
그러니까 공평하게 반반 하자구요 수시정시
ㅋㅋㅋㅋ뭔소리야 이건또
첫문단부터 fail
이분 비리 못 보셨나..
근데 그 공교육의 수준이 못 받쳐주잖아요 논술 전형은 좀 아닌것 같고 솔직히 저도 학종으로 대학 가긴 할거지만 학종은 정말 아닙니다.. 온갖 비리에 부모 학력이나 회사 이런거보고.. 그냥 깔끔하게 수능으로 가던지 아니면 미국 sat처럼 자격시험화 해서 대학별 본고사를 치르던가... 이게 맞다고 봅니다
왜 정유라 같은 사태가 그리고 여러 밝혀지지않은 어두운 사태가 터졌을까요??
요즘 내신문제도 공교육만 받은 아이들이 점수 잘받는 구조는 아닌데요;;;
먼소리예요 수업 열심히 듣는거랑 별개임..수업열심히 듣는다고 생기부에 써주면 모를까..
나도 수시러이긴 한데...
일단 첫문단이 맞지 않아요ㅠㅠㅠ
물론 학교생활 성실하게 하는 학생들에게도 유리하긴 하지만, 불공정하게 혜택을 받는 금수저들도 매우 많다는...
현실
수업 잘안들음
들어도 딱히 도움이 안됨(영어는 문법 설명다해주고 내용해석 하면뭐함 학원에서도 똑같은거함)
수학?
일등급 수학 블랙라벨 변형이나 그대로 도배
서울대 50위내에드는 일반고현실ㅇㅇ
오히려 변형문제 주고
본문 외우게 하는 학원 다니는 친구가 더 성적좋음
이거 ㄹㅇ임 열심히 외우면 50분짜리시험 15분만에풀고 1등급
피식
학생은 환경이 어떻든간에 무조건 공교육의 길을 걸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시구요
정시도 열심히 공부하면 되는데
그리고 공교육만 받고 성실하게 공부하는게 수시도 아니고,
정시는 뭐 성실하게 공부 안합니까;
글쎄요.. 저는 2년 수학학원 다닌게 사교육의 전부인데.. EBS같은 공교육만 제대로 자리잡는다면 비리가 문제되지 않는 정시가 더 좋을거 같아요
이건또무슨말도안되는소리지
스크롤 내리면서 쓸 댓글 내용 생각중이었는데
굳이 쓸 필요 없겠네요 ㅋㅋㅋㅋㅋ
이상적으로 생각하면 옳은말일 수 있겠으나, 학생부종합전형이 전국의 모든 고등학교에 형평성있게 적용되기 어렵다는 점과 각종비리 문제 등이 큰 문제로 작용하지 않나 싶습니다.
정시의 경우 아직까지 교육불평등이 남아있기 때문에(특히 지역간)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하지만 수시에도 같은 학교 내에서의 불평등은 존재하기 마련이죠.
어그로에 관심주지 말죠 ㅋㅋㅋ
그냥 다 필요없고 내신이 수능/모의고사보다 더 어렵지 않나..
영어는 진짜 미친듯한 암기,고난이도문법지식
국어도 밑줄쳐놓고 비슷한 맥락의 시작품을 고르라는둥 이노베이션급 문제들 꽤 있었고
서술형 헬에다가
수학은 30번급문제는 안 나와도 타임어택 ㄹㅇ 헬이었던거 같은데
탐구는 뭐.. 학교마다 다르지만 수능이 더 어려운거 ㅇㅈ
참고로 학교순위 50~100위권내 학교 다녔음
수능 문제 수준이 잘못이 아니라 너무 수준 낮은 공교육이 문제 아닌가염 빠른 세상 변화에 맞게 어렵게 공부해야할듯
내신 전교권중에 학원 안다닌 애들 비율이 얼마나 될까요? 일단 제가 다녔던 학교에는 없었어요 ㅋㅋ
어그로겠지?? 진심이면... ㄷㄷ
학종도 학원 성실하게 다녀야 가느응
한국정서에는 줄세우는게 답이고 가장공평하다고 봅니다. 수시 늘려놨더니 학교마다 비리넘쳐나구요. 즉 정시가 갑
학교수업하고 ebs정도면 수능커버 충분히 되는데...
솔직히 학교수업은 뺍시다.. Ebs로 수능커버가능한건 인정. 하지만 사교육이 널리퍼진상황에서 사람들이 ebs만 할려하진 않는듯...
평가원 기출 - ♤ 디 오리지널 임$페$리$얼 골¥드 ♤ - 추가
성실한 학생 뽑는건 좋은데 평가 기준이 각 학교마다 다르고 물론 어떤 분은 공정하게 시험문제도 고심해서 내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그렇지 않은 수특 및 다른 문제집 베껴내는 분들이 많습니다. 암기가 공부의 절대 베이스인건 사실이지만 응용력과 창의력이 사회발전에 꼭 필요한데 창의력을 평가하기는 어렵다는것을 감안해보면 현실적으로 응용력의 평가가 중요해지는데 수능은 매년 교수님들과 다수의 철저한 검토로 만들어진 양질의 문제로 응용력을 평가하지만 내신시험은 문제도 문제지만 수능처럼 갇혀있지 못하니까 기밀 유지를 위해 검토가 부족한 실정이라서 응용력을 평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성실함의 다른 척도인 학생부도 선생님의 멘트등은 사실 내신 성적만 좋으면 수업을 잘 듣지 않아도 겉만 번지르르한 단어를 도배해서 이뤄지는게 대부분이고 학생이 직접 쓰는 경우도 있어요. 학생부의 교내 대회등은 무분별하게 생겨서 인플레이션이 이뤄지고 있고 평가기준도 문제를 푸는 경시대회를 제외하고는 모호하고 전교권학생의 그들만의 잔치가 된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물론 아닌 곳도 있게지만요
좆같은 소리하네
우리나라 고등학교는 형평성이 보장되는 그런 수준이 아니예요 님아 ㅎ
똑같은 학생이 똑같이 공부해도 어떤 고등학교인가에 따라서 평균 내신등급이 천지차이나는것도 문제
첫 네줄이 진짜 얼탱이가 없네요오..
공교육이 수능 93년도(94학년도)시행 이래로 25년째 역사를 이어오면서 수능에 맞게 교육을 해왔나요? 일제한테서 해방된지는 7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학교교육은 일제식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요. 암기 위주의 주입식 교육. 수능은 미국의 SAT를 모델로 해서 가져온 사고력 시험인데 학교 교육이 시류를 따라가지 못하니 수능 준비가 학교에서 불가능할 수 밖에요. 교육 일선 현장에서 내놓은 대책이 EBS연계인데 이건 무슨.... 초단순 발상이지요. 수능시험을 마치 내신처럼 바꿔버리게 되죠. 그리고 수시 제도 확대해서 좋아진 게 뭔가요. 교과는 각 학교 탑들을 위한 것이고 종합은 강남과 같은 지역에서 스펙관리가 확실한 학생들을 위한 것이죠. 논술이 그나마 희망인데 이것조차도 줄이겠다고 나사고 있으니 비참한 실정이구요.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수시제도를 운영하는 데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재벌들 아들들도 수능에는 쩔쩔 매잖아요. 그만큼 공정하다는 이야기죠. 말이 길었는데 저는 적어도 수시와 정시 비율이 반반까지는 다시 회귀해야 된다고 봅니다.
수시가 객관적인 잣대가 있으면 몰라도 투명하지 않고 막말로 대학이 지네 맘대로 뽑는데 수시 비중을 왜 늘려나가는지 노이해..
개인적으로 내신공부하면서 느꼈던 점
진짜 내신을 위한 공부, 거의 다 암기...
특히 국어나 영어, 영어같은 경우 그냥 배웠던 본문 내용을 한글로 외움(애들 대부분 그런식으로 공부, 문장 해석시험을 수업마다 봤는데 대부분 답지들고 다님)
심지어 저희영어 선생님 수업이; 먼저 애들한테 답지보고 내용이해하라함->자기가 어디부분 형광펜치라함->거기가 왜답의근거인지 얘기해보라함;; 한글로 내용이해 다 하고 배우는게 무슨의미인지 1도 모르겠음...
국어도 비문학같은 경우 그냥 모의고사에서 똑같이내는 경우도 있고... 개인적으로 이런 수업방식이 마음에 안들고 그냥 암기잘하는애들이 잘보는듯... 학교마다 수준차이도 고려가 잘 안되고
수시비리나 생기부비리도 진짜많음ㅋㅋㅋㅋ 우리학교만해도 생기부 다 애들이 쓰고^^ 그냥 우리가쓴거 쌤들이 보지도 않고 그대로 올리기도하고...그리고 수시로 간다고 사교육 안없어짐 오히려 탐구대회같은것도 애들이안하고 대학생알바쓰고 그러던뎈ㅋㅋㅋ...
이런걸 봤을때 지금 교육과정상 정시가 가장 공평하다고 생각함.
학종으로 간 저포함한 최상위권친구들 다 수시컨설팅받앗습니다.
학종도 결국엔 비싼 컨설팅 면접학원다닌 애들이 잘가요
저는 3년 내내 사교육 받은 것 없이 혼자 공부해서 정시에서 좋은 성적 받았습니다. 물론 워낙에 케바케지만, 정시는 본인 노력 여하에 따라 커버될 수 있는 여지가 크다고 봅니다.
하지만 수시는... 일반고와 자사고 및 특목고 간의 불평등 문제도 심각하지만, 애들이 준비하느라 피가 말리고요, 자소설 쓰다가 자괴감이 장난 아닙니다.. 애초에 거짓말 잘치기 전형, 소설 잘쓰기 전형이나 다름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