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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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의 꿈, 의사가 되기 위해
4년만의 재도전을 결심하다!
수능까지 남은 기간은 단 140일!
하지만 준호군의 수리 등급은 5등급,
140일 안에 반드시 1등급을 쟁취해야 한다!
자신의 약점을 끊임없이 파악하고 보완하라!
치열한 노력으로 목표를 이룬
스물다섯, 늦깎이 신입생
이준호군의 140일의 도전기.
살면서 단 한 번도 꿈을 위해 노력해 본 적이 없었다..
절실하다면, 도전하라!
절실하다면, 도전하라!
고등학교 시절 공부와는 거리가 멀었던 준호군. 의사라는 막연한 꿈은 있었지만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다 보니 결국 적성에 안 맞는 과에 진학하게 되었다. 흥미도 없고, 의욕도 없이 대학을 다니던 준호군의 결정은 결국 군 입대. 최전방에서의 혹독한 군 생활을 하며 준호군은 살면서 단 한 번도 꿈을 위해 노력해 본 적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군 제대 후 부모님께 다시 수능에 도전하겠다고 말씀드린 준호군. 흔쾌히 아들의 재도전을 승낙해주신 부모님을 위해, 무엇보다 오래 된 자신의 꿈을 위해 처음으로 달려보기로 했다.
수능 D-140~100 : 수학 45점... 부족한 개념을 정복하라!
잃어버린 개념들을 찾기 위해 개념서를 정독하라!
군 제대 후 자신의 오랜 꿈을 위해 재도전을 다짐한 준호 군. 그러나 작년 수능 문제로 점검해본 자신의 수학 실력은 5등급에 그쳤다. 목표인 의대에 진학할 수 없는 점수였다. 오랫동안 수학을 접하지 않아 모든 개념을 잊어버린 것이다. 제일 먼저 준호군은 단원별로 다섯 권의 개념서를 구입해 꼼꼼히 읽으며 까맣게 잊어버렸던 개념을 되살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하루 20시간을 꼬박 수학공부에 매진한 준호 군. 잠을 쫓기 위해 통째로 털어 넣은 커피믹스로 배가 부를 정도였다. 개념서를 정독하며 예제와 유제를 풀어보며 틈틈이 개념을 점검했다. 마지막으로 기출문제를 풀며 A4용지에 정리해 자신만의 개념노트를 만들었다! 이 40일간의 개념 공부 끝에 수학 공부의 초석이 다져졌다.
수능 D-99~50 : 하루 100 문제 풀이, 그냥 풀지 않았다!
스톱워치로 문제를 풀며 실전감각을 키워라!
스톱워치로 문제를 풀며 실전감각을 키워라!
40일간의 공부로 개념을 쌓은 준호 군은 하루 100문제 풀기에 돌입했다. 그러나 문제만 하염없이 풀기에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다! 이에 준호군은 스톱워치로 한 문제, 한 문제 시간을 재며 푸는 방법으로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었다는데. 다른 수험생들보다 상대적으로 준호군에게 부족했던 실전 감각이 길러졌다. 시간이 오래 걸렸던 문제를 파악해 자신에게 취약한 개념의 문제를 골라 낼 수 있었다. 이렇게 골라 낸 문제들에는 꼭 왜 틀렸는지 코멘트를 달았고, 개념서를 참조하며 부족한 부분의 개념을 끊임없이 보강했다.
수능 D-49~1 : 핵심 문제들만 선별하다!
수능 시험장까지 가지고 갈 오답노트를 만들어라!
수능 시험장까지 가지고 갈 오답노트를 만들어라!
수능을 한 달 남짓 남겨놓고 마지막 정리에 들어간 준호 군. 이전까지 풀었던 문제집을 다시 풀며 두 번 모두 틀린 문제, 어렵다는 코멘트를 단 문제들을 선별했다. 그리고 다시는 이 문제집을 보지 않겠다는 각오로 문제집을 잘라 오답노트를 만들었다. 밥을 먹을 때도, 잠시 쉴 때 까지도 절대 오답노트를 손에서 놓지 않으며 문제들을 파악했고, 완벽히 이해했다고 생각되는 문제들은 빼 버렸다. 이 과정을 거친 결과, 수능 하루 전날 남은 알짜배기 문제는 단 열 문제. 수능 직전까지 이 열 문제에 집중하며 긴장을 풀지 않았다는데. 이토록 피나는 노력의 결과는? 그토록 원하던 1등급 이었다! 꿈에 대한 열정으로 원하던 의대에 진학한 준호군. 사람의 마음을 치료하는 정신과 의사라는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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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승리 ㄷㄷ;
헐 하루에 20시간씩 수학공부를. ㅎㄷㄷ
딴과목 완벽하기도 힘들텐데 ㄷ ㄷ
저분 9평, 수능 성적표 봤는데 언외는 안정적이시더군요
이건 꼭 봐야징..
저도 보고 좀 배워야겠네요..
게다가 저 분은 140일만에 수리 가를 해냈으니 190일만에 수리 나를 못하겠나 하는 생각이...완전 바닥인 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