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좀 답답해서요..넘 늦은 것 같아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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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너무 불안하고 답답해서 선배님들 조언 좀 얻고자...여기에 글 올립니다.
제 소개를 먼저하자면 의대나 치대를 꼭 가야하는...1학기 중간고사를 막 끝낸 고2구요....성적은 여기계신 분들에 비하면 정말.....한숨만 나옵니다ㅜ. 잘나오면 모의 3%정도 나오고요..못나오면 6%까지 떨어져버립니다..공부를 늦게 시작했고 안했으니 지금 잘 안나오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현재 모의고사 성적을 담담하게 받아드리고 있습니다.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걱정이에요..제가 공부를 시작한건 고 1 여름방학 부터인데...(그 전에 논건 아닌데요..그렇게 열심히 한건 아니였어요...)공부를 너무 늦게 시작한 것 같아서 후회가 됩니다...상위권 애들하고 비교하니 너무 늦은것 같고....해놓은것도 적고 또 막연하게 열심히 해야겠다고 결심하고 보니까 막막하고요. 이렇게 써 놓으니까 좀 찌질해 보이긴 한데...그래도 정말로 성적올리고 싶어서...!!!
선배님들 좀 질문이 많이 막연하긴 한데요...선배님들 과목별로 어떻게 공부하고 있는지......또 고2 학생에게 조언해주고 싶다 하시는거 있으면 적어주세요.정말 공부 열심히 하고 싶은데 막막하니까 너무 답답해요.. 많이 도와주세요~감사합니다..악플은 달지 마세요..너무 심란해서 우울하니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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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초반에 이런고민이 왔다는 것 자체에 굉장히 감사한 일이라 생각하는게 더 좋을꺼 같아요. 뭐든 긍정적인 면을 보면서 앞으로 달려나가되 부정적인 걸 보고 자신을 채찍질하는 식으로 말이죠.
우선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중간 기말고사 범위 만큼을 수능공부를 하시는걸 추천해요. 수학을 기준으로 말하면 지금 지수,로그함수 끝났나요? 아무튼 그 부분만큼 기본개념서랑 기본문제집 (저는 정석을 봤는데요, 주변에 친구들은 교과서랑 기본문제집-쎈, 다큐 ) 이런거 보면서 수능에 맞게 공부하다가 시험 1주나 2주 정도 전부터는 학교 보충교재로 중간,기말을 준비하는거죠. 물론 또 방학이 되면 지나간 만큼 복습을 철저히하시구요.
예습복습 모두 중요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는 복습을 더 철저히 하는게 중요하고 복습하는 기간 또 횟수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제가 말씀 드린 방법도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특히나 외국어와 수리영역은 양적팽창을 통한 질적향상이 수반되어야 하는데,, 정말 많이 하셔야합니다.
영어도 야후닷컴(미국) 같은 곳을 시작페이지로 해두고 인터넷할때 우리나라 포텉에서 가십거리 기사 읽지말고 미국사이트에서 노는것두 좋구요.평소에 수학 공부 하다가 힘들다 싶으면 영어공부하시구,,
더 궁금한거있으심 쪽지주세요~~
음...그렇군요~^^ 근데요 제가 그나마 영어가 좀 자신있긴 한데 수능에서 1등급 받을만큼은 아니거든요...영어 공부는 어떻게 하셨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실 수 있으세요? ㅎ
고2가 늦다고요? 6개월이면 사람이 바뀌고 1년이면 공부에 재미가 붙고 1년 반이면 날아오는 성적표가 바뀌는 데 늦다니요!! 그냥 항상 자기 자신과에 싸움에서 열심히 싸우시면 되요.. 참고로 사람이 바뀐다는 것은, 습관, 공부하는 자세, 공부에 대한 재미, 뭐 이런 것을 뜻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