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수능중독이란게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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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할때는 대학간 애들이 그렇게 부럽고 나도 빨리 대학생 되야겠다
수능 공부 ㅃㅃ 이랬는데
막상 수능점수가 아쉽게 나오고 나니까... 머랄까
수능공부 다시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근현 버리고 평소 좋아하던 법사를 시작해볼까?
수리 미적분 아 왠지 재밌을거 같고
흠....미쳤나봐요ㅋㅋ 어제는 막 밤에 재수생활 초기로 돌아간 상상 하면 잠을 못 이뤘어요
근데 두번해서 안됬음 이쯤에서 포기할때도 된거 같긴 한데...
작년 333 올해도 333 나온 재수생친구 내년에 삼수한다는데..
그런거 보면서 말리고 저도 올해안으로 끝내야겠다 마음 먹지만
할때는 그렇게 싫었던 수능공부가 왜 이리 재밌을거 같이 느껴지나요ㅋㅋㅋ
흑 재수초기로 돌려보내줬음 매우 좋겠네요 안되면 수능전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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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수험생활 중에는 정말 미치겠더니 또 할만하겠다는 생각이 드는 저ㅋㅋ바로 머릿속으로 계획짜고ㅋㅋㅋ근데 막상 하면 또 일년 눈물흘리며 보내겠죠ㅋㅋㅋ
ㅋㅋㅋ 작년 고삼때도 요랬던거 같아요 할만하겠다.. 근현 인강 신청하고 그러나 막상 또 힘들고 하기싫고 빨리 대학가고싶다 요럴듯요ㅠㅠ
무한반복임ㅋㅋ 그렇게 삼년왔는데 진짜 질릴때까지 해봐야 정신차릴런지 모르겠네요ㅋㅋㅋ
아 중독이기 시른데 중독이되버렷나 아아아앙 ㅏ 슬픈인생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