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꿈에 한석원쌤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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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제 삼수를 확고하게 결심한뒤 잤는데
꿈에 최강귀요미 한석원쌤이 나왔어요
ㅇ거기서 제가 쌤한테 수학공부 어떻게 하는지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쌤이 갑자기 제 손목 딱 잡고 중학교 교재들 잔뜩 쌓여있는곳으로 박력있게 끌고가서는
특유의 힘찬 손짓으로
여기서부터! 여기까지! 싹 다풀어!
무슨 방법 그딴거 필요없고, 열번이고, 스무번이고,서른번이고! 계속 풀어!
그렇게 계속 풀다보면 딱 깨달음이 올거고, 그러면 넌 그때 "보통"이 되는거야!
그때부터 다시 그짓을 반복해!
ㅇ이러셨음
되게 생생했어서 잠꼬대로 네, 네,하고 잠꼬대로 대답했는지 일어나서 엄마한테 물어봤었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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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생일이에요 33
축하좀요 ㅋㅋㅋㅋ 올한해가 이렇게 가는군요 시간 너무 훅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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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닉네임 혹시 트로트 노래보고 만든거에요? 속이 꽉찬남자 구십구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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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만 봐도 심장떨리던 그때 그 느낌
꿈에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