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서울대의대 갈 수 있는데 다른 데 가는 건 별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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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의대와의 비교시 이견은 없을 듯 하고, 서울대 이공계랑 비교해도 마찬가집니다.
서울대 의예과에서 이공계 전공 듣는 사람 많고요(취미 수준이 아니라 보통 부전공~복수전공할 정도로 듣더라고요). 그러니까 이공계 '학부'전공은 서울대 의예과에 가든 서울대 이공계에 가든 공부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예과 1년 이상 더 다녀야겠죠. 다만 제대로된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지 않은 비명문대에서 예과생이 타전공을 '열심히' 공부하는 건 실현가능성이 낮으니, 한의대 가서 타전공 공부하라고 지껄이는 사람 보면 가볍게 무시하십시오.
문제는 설의에 가면 이공계 진로를 포기해야 한다는 거죠. 이공계에 적성과 흥미가 맞다는 이유로 '서울대의대' 타이틀과 의사면허를 포기하고 평생 이공계에 몸담으며 밥그릇을 채울만큼 본인의 소신이 뚜렷한지 잘 생각해 보면 됩니다. 제 생각에 그럴 만한 사람들 중 대부분은 진작 수시로 가지 않았을까 싶네요(실력을 떠나서 정시생보단 수시생이 서울대가 원하는 인재상에 가깝기도 하고). 서울대 이공계 수시합격자 중 설의 점수 되는 사람도 간혹 있더라고요.
p.s.: 배고픈인생님 트집 잡는 능력이 뛰어나시네요. 그래요 뭐, 지방대 중에서 일반과 학생들 능력과 교수들 역량이 부족한 대학에서 '예과생'이 본인 밥그릇이랑 아~무 상관 없는 일반과 전공을 제대로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으면 그렇게 생각하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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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만, 설대 의대생이 복수전공 열심히는 가능한데, 비명문대라고 안되는건 왜죠? 그리고 뜬금없이 왠 한의대?
님 추가한다고 하셨는데 기본적으로 말이 안맞잖아요.ㅋㅋ 아니 지방의를 까려면 그러든가 한의대를 깔려면 그러든가 해야지 앞에 비명문대 의예과 얘기하다가 뜬금없이 한의대는 왜나오나요?
그외에도, 설대가 최고로 인프라 갑이지만, 님말대로라면 저정도 인프라가 없으면 열심히 공부조차 못하는 건가요? 설대 아니면 다 안되요? 글을 잘 못쓰시는 듯
님 정신승리하지 마시구요.
1.본인 입으로 이공계 진로라고 하셨는데, 본인 밥그릇과 상관이 없어요?
2.의대 얘기하다 갑자기 한의대는 왜 나오니깐요? 주어가 다른 건데?
또왔네
진지하게 밥 한끼 사드리고 싶습니다!!!!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연락처좀 부탁드립니다!!!!
서울대 본과 연건캠이라 이공계 전공 오래해야 2년 듣습니다. 계속 왔다갔다 하는 건 힘들구요...
그건 아닙니다
예과 3년 다니면서 복전 하는 사람 있고 본과 1년 휴학하고 다시 관악가서 듣고 싶은 과목 듣는 사람도 있습니다
물론 작성자분의 말씀에 완전 동의하는건 아니고요ㅎㅎ
네.ㅎㅎ 저도 그런 분들이 계시다고 듣기는 했는데 작성자분 말씀처럼 쉽게 이공계 학부수준의 공부를 병행하는 게 아니란 얘기를 하고 싶었네요. 결국 예과3년, 휴학 전부 병행이 아닌 경우가 되니까..
서울대에서 다른 공부까지 같이 하시는 분들 정말 멋있으십니다.ㅎㅎ
넵ㅎㅎ 게다가 복전하는 경우 같은 전공 사람들과 교류하기가(소위 말하는 명문대의 최대 장점은 훌륭한 선후배 동기들과 같이 공부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해서) 상대적으로 힘들기에 이공계 쪽으로 진로를 잡으신 경우는 이공계로 가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님 화2타짜?
!!!!
♥♥
뭘 말하고싶은지 잘 모르겠네요 요지가 뭔가요? 제목이랑 내용이랑 매치가 안돼요ㅠㅠ
요지 : 나 의대점수 나왔는데 ㅅㄱㅎ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