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종이 경제능력에 근거한 신분제 확립을 부추기는듯..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0722942
수능은 인강서비스 도입으로 경제적 여건으로 인한 불이익이 상당히 줄어들었다 생각함.
심지어 상당히 공정하고..
근데 학종은 학교별, 과목별 내신전문학원을 이길 수 없음.. 학원에서 알아서 학교별 트렌드를 분석해서 가르치는데...
고교 서열화도 암묵적으로 만연하고, 생기부를 학생이 작성하는것도, 내신 좋은 1,2명에게만 비교과활동의 기회와, 각종 상이 집중되는것도 너무나 당연히 행해짐.
자소서 첨삭, 각종 컨설팅, 각종 비교과 스펙활동, 내신학원... 전부 만만치않은 돈을 요구함.
정말 예전처럼 가세기운 집에서 사시합격, 정시합격등의 공정한 방법으로 성공라는 사례는 줄어들고, 경제력있는 부모의 뒷받침을 타고 성공하는 사례만 당연해짐...
있는자는 점점 학력, 권력, 재력을 장악하고있고..
없는자는 그 모든것에 도전할 기회를 점점 잃어감
정유라사건을 보고 윗사람들이 많은것을 느꼈으면..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주인 잃은 레어 3개의 경매가 곧 시작됩니다. 태리태리김태리"너무 너무 귀엽고...
-
이런일도 생기려나
-
라면 먹어야지 2
스낵면 꿀맛
-
다른 재미난거 없나
-
지듣노 2
-
밤에 일부러 엄청 자극적인거 추천해서 내일 공부 망하게 하려는거였음요 경쟁자...
-
왜 먼저 뜨는게 차별인 것임뇨…
-
아 재밌다 5
여자랑 밥약 개총 뒷풀이 노래방 캬
-
덜덜덜덜덜덜덜
-
헤헤
-
만나고싶은사람 3명 있는데
-
ㅇㅈ 4
민철햄 진짜 잘생겼네
-
대체 무슨 심리냐
-
현역 수능 투과목 11
의대 목표인 현역입니다 내신 물화생해서 겨울방학에 물1생1 했는데요 물1 작년...
-
맛있겠다
-
지문의 예시를 보기에 적용하는 단계에서 내가 자꾸 주관을 넣어서 틀렸네 제대로...
-
이거 면접 원툴 전형임?
-
기하 벡터 일차결합 시험범위인가요? 현우진시발점 양승진은 가르치는거같은데 오르새샘...
-
공부 안 하고 데뷔해서 인생 꿀빠는 건데..
-
강평 등급 2
강민철 ai얼평등급 몇일거같음
-
더프모고 보통 1
교육청이나 평가원 비교해서 등급이 좀 떨어지나요?? 처음 쳐보ㅓ요 담주에 두근두근
-
5개 잡음 재밌겠다
-
그리고 저 일어날 때 까지 슬슬 외모 메타 새 떡밥으로 바꿔놓으셈뇨 명령임뇨
-
성취도를 어떻게 봐야되는지 모르겠네
-
고닉이 될수없는걸까요
-
우리 아들 잘생겼다 적어도 착하게 생겼다고 빈말으로라도 해주지 않으시나
-
종강이보인다 0
으쌰으쌰
-
근자감 어카지 17
인서울은 갈 줄 알았는데 경기권 대학도 힘들다는게 머선말이야~~
-
얼굴 인증 6
-
수학문제 풀때 알파 ㅈㄴ 많이 쓰는데?
-
카톡 친구? 15
엄...
-
노래 ㅊㅊ해드림 2
늑대와 미녀 진짜 많이 들었옸는데 아무도 내 취향에 공감해주지 않아
-
요새 알고리즘에 조금씩 나오길래 애프터스토리라도 있는 줄 알았네 극장판 나온데요
-
주변에 남사친 여사친 많음 일단 혼자 있는걸 못견뎌해서 연애는 끊이지 않는듯
-
카톡친구메타인가 2
-
고3 올라가고나서 학원비랑 교재비 엄청 깨지네요 ㅜㅜ 독재 70만원돈 시대인재 단과...
-
늦봄 비오는 날 5
썸녀랑 우산 같이 쓰고 비냄새 물씬 나는 하굣길을 걸어가는 것만큼 설레는 게 없음
-
찍고 사진보면 분명 찍기전이랑 다름 그래서 바로 지움
-
나는 글을 쓰면 9
맨날 에휴만 달리네
-
150명은 옾챗에서 구한 쿠키런 생명친구
-
과거 사진 ㅇㅈ 12
조금 됐긴 한데 ㅎㅎ
-
여자애들이 내 옆에서 찍기 싫어했음
-
남자 기준 인싸 정도임? 엠비티아이 i라곤 하는데 의심스러울정도로 친화력 갑
-
바지를 하루종일 입고있는데 허벅지에 모기 물림 아니 이게 무슨 일이야 진짜 속으로...
-
답없는 찐따 공부하는 찐따 답없는 양아치 공부한다고 나대는 양아치(3등급)
-
오르비 차단은 0
먹을만한 사람들은 누구 욕하는글에 ㅈㅅㅎㄴㄷ 이런거 안다는듯 다 착한사람들이양..
-
오늘 외모 썰 6
국어 수행땜에 영상찍고 있는데 이제 내가 배우 역할이여서 운수 좋은 날 윤진건의 김...
-
눈아퍼...
윗대가리 대부분 절대 못 느낌ㅋㅋㅋ아니 안 느낌ㅋㅋㅋㅋ
그런 거 안해도 전 학종으로 대학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
가치관차이 인정합니다 ㅎㅎ
그저 저는 현역입장에서 제 주변에서 생기는 일을 보고 느꼈을 뿐
제 생각이 중요한 만큼 님 생각도 중요하니까요 ㅎㅎ
에휴 이러니 수시로 갈 사람이지만 수시 폐지를 외치고 다니지... 진짜 싫다 수시
학교에 충성충성충성해야하고 조금만 일탈하거나 학교 시스템 파괴하려고 하면 프로파간다 취급당하고...
물론 지금 3학년 올라가기전 현 시점에서는 오히려 학교에서 챙겨주지만.. 성적 하나 높다는 이유로 온갖 아웃사이더 취급당하면서도 정작 학교에서 다 챙겨줌 ㅋㅋ 교장한테도 불려갔고
선생님께 대할때의 위선의 모습 정말 가증스러워요 ㅋㅋ
저도 진짜 미치겠어요 ㅋㅋ 이게 진짜의 나가 아닌데... 충성충성하면서도 학교에 온갖거 다 요구하고... 수시 쓸때 자소서 쓰면 그때 양심 가책 같은거 때문에 눈물 흘리는 애들도 있다는데.. 심지어 언론에도 나왔고.. 저도 그럴것 같아요.. 자소서 어제 써보려 했다가 아무것도 안 떠올라서 포기했는뎈ㅋ
저는 교장쌤이랑 별로 안친해서...ㅠㅠ
제일 이해 안가는게 아웃사이더 취급하면서 정작 챙겨줄 건 다 챙겨줌 그러니까 우병우 같은 사례가 나오지.. 성적이면 다냐라는 식으로.. 심지어 기숙사 같은거도 학교에서 반대하는 입장이라 학교 입학할때부터 일반반 소속에서 쭈욱 버티고 있었는데...
그때부터 찍혀가지고...
논술은 직접적으로 사고력을 확인할 수 있으니 긍정적으로 봅니다!
다만 논술도 학원비가..
경제능력과 학종 간의 상관관계는 그렇게 강하다고 못 느끼는데 최상위권한테 학생부 몰아주는 거는 정말 고쳐야됨
생기부를 학생들에게 써오라는것부터 이미 취지는 사라졌지요 ㅋㅋ
근데 사실 시스템 자체가 모순인게 선생님들이 쓰게 하면 더더욱 최상위권한테 학생부가 쏠릴건 자명하죠. 학생이 쓰는 거는 별 문제가 없는것같아요. 그걸 보고 선생이 관찰한 학생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세특을 써야되는데 ctrl c ctrl v로 일 끝내버리는게 문제지...
저도 동감 제가 사실 교내 영어 듣기 경시대회 분명히 40문제중에 20문제도 안되는 문제 풀고 그냥 졸려서 찍고 잤단 말이죠... 근데 장려상 받음.. 뭘까요 도대체??
흠... 금상 2명주고 은상은 몇명 주드라.. 여튼 전체 수상자 한 50명 되나.. 설마 찍었는데 그 50명안에 든건가...
다른 친구들도 뒤에서 다 잤을수도?ㅋㅋㅋㅋ
앜ㅋㅋ 의문의 1승인가
독서 기록장 쓸때도 그렇고... 세특 써오라고 하는것도 그렇고... 행발이나 이런거는 선생들이 쓰지만 거의 면접관들이 많이 보는 세특 같은거 다 학생들이 다 쓰고...
정시 좀 늘리자!!!!!!!1
정시반대론자 -아니 농어촌애들중 인강못듣고 농사듣는애들은 어떻게 대학가냐? 이런애들도 있어..
막말로 얘네는 수시로도 대학 안가요.. 농어촌전형 쓰는애들 보통 그지방에서도 잘사는애들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