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탐 선택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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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학과로 학교를 다니다가 다시 수능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뜻이 생겨 문과로 수능을 보려 하는데요,
때문에 평생 공부해보지 않았던 사회탐구를 공부해야 할 상황입니다.
(물론 '수학(나)+과탐' 조합도 응시할 수 있으나, Ⅱ과목 리스크가 너무 큼)
그래서 저는 찾아본 결과 응시자 수가 많고 내용도 비교적 비전문적인
생활과윤리, 사회문화를 선택하려 했는데요,
생활과 윤리라는 과목 자체를 추천하지 않으시는 분이 계시더라구요.
하지만 현역 수능에서 응시자 수가 적은 변태과목(물리Ⅱ)에 호되게 당한 적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는 않은 마음입니다.
그래서 성향은 맞음에도 괴수들이 득실거리는 경제나 기타 법과정치, 역사 과목 등은 선택하지 않으려 합니다.
그래서 남은게 한국지리, 세계지리인데 그나마 한국지리가 위의 두 과목을 제외하고는 가장 응시자 수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생활과윤리를 선택할 것인가, 한국지리를 선택할 것인가 하는 기로에 놓여있습니다.
1. 생활과윤리가 생긴 지 얼마 안된 과목이라 개념 정립도 비교적 불분명하다고 들었는데 표본의 낮은 수준에도 불구하고 해당 과목을 기피할 만큼 그 정도가 심한가요?
2. 한국지리는 생활과윤리에 비해 공부 양은 어느 정도 되나요?
추가로 사회탐구 선택에 대해서 조언해주실 수 있으신 분께는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
(성향 자체는 원래 이과 성향이라 별 상관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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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아무래도 다른 학교로까지 갈 필요는 없겠죠
크....
아ㅠㅠㅠ저는 과가 궁금해서요 무슨 뜻을 가지신건지!!! 멋지네욤
타임어택 싫으시면 역사, 타임어택도 상관없으면 경제 제외 일반사회추천. 근데 중요한건 사탐과목 한번씩 맛보기는 해보셔야합니다. 재미는있어도 문제풀이는 자기한테 안맞는과목있는데 그거 걸러야함. 사탐은 컷들이 높아서아 감사합니다 지리가 상위권이 탄탄하군요... 안그래도 한번씩 맛보기는 해야겠다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자세한 답변 갑사합니다 ^^
공부량이 많으실수록 역사가 정직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생윤도 괜찮다봐요
한지는 비추에요 이번 백분위 사태만봐도..
한국지리도 그닥 추천하시는 분위기는 아니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역사 쪽 고려해봐야겠어요
개인적으로 생윤 괜찮았어요 공부하는 재미도 좀 있었고요 개념 정립이 불분명하다는 말이 나오는 것도 사람마다 느끼는 정도 차이가 있는거 같아요 저는 어떤 사탐을 하든 이 정도 공부는 해야할 것 같아서 2년 연속 생윤을 하기도 했구요 사탐이 취향 같은걸 많이 탄다던데 딱히 그런게 없는 저는 자료 분석하고 비문학 풀 듯이 푸는거에 재미가 많았어요
왜 복수전공 안하시고 수능을...
생윤 사문은 국어 잘하시면 좋아요
동사 괜춘
글쎄 금년에 한지 봤던 수험생으로서 말장난도 없고, 공부하면 정직하게 점수 받는 과목이라는 점에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백분위 테러한다는 말들이 많은데 국영수 탄탄하면 서울대는 어차피 과목별 환산점수로 발표하기 때문에 크게 손해볼 일도 없어요. 한지가 이과적인 부분도 많아서 오히려 편할 것 같은데... 그리고 한지 하실거면 꼭 이승헌 샘 꺼 들으세요 ㅎㅎ 한지는 이분이 진리.
한지 개꿀이에요 두 달 남짓 공부하고 수능 때 만점 나왔습니다
서울대 이과로 가실 머리라면 지리 만점 받기에 충분하고도 남습니다 ㅋㅅㅋ
저는 한국지리 추천드리는데요 실력이 제대로 쌓이면 흔들리지 않아서 ....
생윤 좋아요 짧은 시간 내에
점수 따는 것도 쉽고..그리고
공부하시다 보면 ㄹㅇ재밌음
생윤 ㄱㄱ
사문은 초반에 기능론 갈등론 배우시면 그 뒤에 개념을 이해하시기 쉬울거에요. 개념이 상대적으로 직관적이라 해야하나? 진입 장벽이 낮아요. 다만 사문 특유의 말장난과 표문제 풀이에 대한 대비는 잘 해야 합니다
설공이시면 지리세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