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간판을 위해 체육교육과 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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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체육에는 별 관심 없는데
네임밸류 때문에 2과목 할지 말지 고민이라서..
이과 서성한-중 라인이면 갈 수 있는데
과가 그렇게 중요한 지 ㅠㅠ
혹시 체교과 관련 과 다니 시는 분 있으시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향후 진로 라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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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교과는 진짜 뭐하는지 저도 궁금..
교직이수 많이들 노릴껄요?
그럼 체육선생님 하는건가요??
체교과는 사범대인데 교직이수가 필요한가요?
교육과정이 교직이수 아닌가..?
체대 아니구 교생실습도 다 해야 졸업되는 사범대인것같은데
나와서 사설체육업체 교사같은거하는거아닌가? 서울대 타이틀위해서 체대는좀...
특이케이스로는 오정연 아나운서가 있겠네요
체대입시학원 강사?
설대 체교가느니 서성한중 공대가는게 낫다고생각.
아 인식이 그렇구나.. 어떤이유에서죠?
사범대 체육교육과인데
당연 임용교시보고 중등교사 임용되는 분들이 대부분일텐데
사설업체 교사는 뭐고 교직이수는 뭔가요
중등교사들은 예체능교과 교사들이 교감교장 승진하는데 더 유리하다고 합니다
다른 진로는 없을까요??
20년전 국대 황보관이 서울대 체육교육과 출신이구요
그래도 서울대인데
동기 중 몇 명은 박사까지 따고 교수임용되시는 분들 있습니다
나머지 자세한 진로는 저도 잘 모르겠구요
다른 학교처럼 운동부 출신으로 대충 들어갈 수 있는 곳은 아니죠
간판만 노리고 들어가서 행시 준비하는 분들 몇 명 봄
국회의원도 있습니다 안민석 국회의원 서울대 체교출신...
체육교육과는 사범대라서 졸업하면 중고등학교 체육선생님으로 가는 것이 원칙입니다.
당연히 교직과목 이수해야 합니다.
교생실습도 나가야 합니다.
문제는 수능 성적만 좋다고 합격하는 것 아닙니다.
실기시험을 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체육쪽에 잘하는 전공 분야가 있어야 합니다.
체조, 핸드볼, 야구, 축구 등 하나는 잘하는게 있어야 합니다.
제가 아는 제 주변 서울대 체교과 졸업생 4명이 현재하고 있는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중학교 체육선생님 하다가 장학사 시험봐서 합격후 현재는 장학사.(시험은 잘보니깐 장학사 시험도 합격한 듯)
2) 처음에 스포츠마케팅 관련 회사 --> 보험설계사 --> 건축시행사 -> 현재 엔터테인먼트사 이사
3) OO증권 펀드매니저
4) 체교과 특유의 친화성으로 OO백화점에 취직해서 20년째 백화점 매장 매니저로 일하고 있음
즉, 체육선생님으로 가고 싶지 않다면
나머지는 자신의 몫입니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도 마찬가지 입니다.
제 주변에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은 40%도 안됩니다.
아마 의대나 간호학과 빼고는 대부분의 학과가 비슷할겁니다.
저 조차 화학관련 서울대 공대 졸업후에 현재는 IT업계에서 20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베프가 설대 체교에요. 걔 말 들어보니까 임고 준비하는 애는 소수라네요, 당장 그친구도 휴학하고 행시준비합니당. 체육협회인지 그런데 가거나 교사준비는 별로 안한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