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과 꿈 저는 어떤걸 선택해야 할까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0571259
안녕하세요 예비고3 이과 학생입니다
11월 모고는 35432 (생1지1) 나왔고요 최근 진로때문에 이과에서 문과로 전과를 결심했는데 다시 흔들리네요..
먼저 가족들의 입장은 문과는 대학가기가 엄청 어렵고 집이 재정적으로 좀 어려운 상황이여서 이왕이면 재수없이 한번에 갔으면 좋겠다 그러니 일단 이과에서 대학을 가자 하시고
저는 일단 물리 화학을 포기해서.. 공대는 정말 가기 싫고 그렇다고 내가 자연대에 흥미가 있는것도 아니다 내가 억지로 대학가서 4년동안 학점 딸 생각하면 너무 암울하다 심지어 복수전공도 학점이 일정수준 이상 되야되는데 내가 그걸 딸 자신이 없고
또 교차지원을 생각한다면 수학 가형이나 나형이나 똑같이 취급해서 가형을 볼 이유가 없고 과탐을 보기엔 사탐이 더 시간절약에 효과적이여서 국영수에 쏟을 시간이 확보되지 않겠느냐 근데 그러면 문과랑 다를게 뭐냐 그리고 애초에 교차지원이 이과에서 낸 성적으로 문과 입시에 뛰어드는건데 차라리 그럴바에 전과가 낫지 않겠느냐라는게 제 생각이에요 (솔직히 저는 사탐보다 과탐이 더 좋고 잘맞고 그런데 수학이..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코트 새로사야지 2
베이지색으로
-
이글을 적는 이유는 일기 느낌과 저와 같이 수학을 좋아하고 잘하는데 애매하게...
-
1학년 땐 붙었는데 군대갔다 다시 갈려니 떨궈졌서...
-
SIUUUUUUUU
-
근데 내가 말했자너 너희도 똑같이 드러눕고 26 뽑지 말자고 한다고 그래도 이젠...
-
그걸 포함해서 엔제자체가 얼마나 되나요:??
-
걍 읽고 걍 보기선지 대조해서 감독해로 되는대로 푸는 느낌인데..
-
재밌었음 방에서 제일 먼저 뻗어버린건 아쉽긴한데 방치기 다닌애들 말로는 우리방이...
-
딱! 1분만 2
집중해서 들어봐~
-
수시 6떨
-
의외로 0
약대에도 9n년생분들 진짜 많아서 놀랍네 생각보다 더 많음 다른 메디컬은 더 하려나
-
생각함 경기불황이고 자시고 70년대생들 싹다 밀려나가는데 어떻게든 채용하지 않겠음?
-
높과 중에 약대를 제외하면 의치+주요공대 전부 남자가 훨씬 더 많은 반면 점수가...
-
ㅅㅂ단국대 예비 10번대인데 개지잡대 예비 40번대 입갤 ㅋㅋㅋㅋㅋㅋ 0
ㄹㅇ 추가모집은 운빨이네
-
맛있당 7
-
나는 장수말벌 0
오르비에서 오래 살거야
-
미적 3틀 28 29(계산) 30 원점수 100으로 올라가려면 뭐 해야 할까요?
-
살면서 처음보는 기출들 왤케 많지 근데 또 나쁘지 않은 느낌 스텝1은 할만한듯
-
게이글 쓰는 이유가 뭐임?
-
요새도 스카 0
자리 좀 비우면 욕먹음? 걍 집가서 책 가지고 오려고 하는데
-
여자 상고 > 은행원트리 거의뭐 16렙 카사딘급 왕귀
-
형 ~~했어? 형 내일 올거야?
-
21페이지 수특 독서 자기장 문제인데, 2번 문제 답 해설에는 자기력이 합쳐지면서...
-
헉
-
좀 친해지면 요도 살짝 빼고 그러는게 젤 좋나 흐으으음
-
지방대 4년졸 학점2.7로 취업하며
-
생1이랑 생2 고득점맞는게 생2공부가 나름 본인이랑 잘맞는다면 생1고득점 맞는거랑...
-
친해지고 나서야 반말하지 그것도 쉽지는 않음
-
걍 바로 야 이 새꺄 이랬는데
-
가져가지마라
-
우웅
-
난 겨울이라 그런가 2~3일?
-
세명중에 누구 들을까요..
-
‘토익980, 차석졸업 충격의 서류 탈락 ’ 안정빵이라던 공대 마저 취업한파 [세상&] 12
반도체 불황·중국 저가물량 공세로 기업들 휘청 “문과보다 취업 쉽다했는데” 공대...
-
너넨 +1 할거다
-
오랜만에 사탐이나할까 국수 한다고 사탐 잠시 유기했었는데
-
존댓말 하면 서로 불편하니까 말 놓으라 하면 바로 반말 찍찍 뱉었는데 이럼 좀 싸가지 없어요..?
-
ㅇㅇ
-
제 닉네임 밝히기 싫어서 닉네임 안물어봄
-
현미밥과 닭가슴살을 돌리며..
-
백분위 99면 원점수 96점일까요
-
ㄱㄴㄷ 문제 짜증남
-
매년 가장 뿌듯한 순간..
-
그리고 바로 또 모의고사 들어가야지 수특오면 바로 시작
-
02년생이고 자퇴 후 일하다가 공부하려는데 수학과외 받으려함... 그래서 그런데...
-
진짜임
-
신입생들을 위한 GPT 무료 사용법 & 프롬프트 팁 0
대학생이라면 아마 살면서 한 번쯤, 아니면 하루 종일 GPT를 쓸 것입니다. 저도...
-
이거 뭐 800 가라는거냐
문과가요 그정도열정이면 대학쉽게들가요
열정과 성적은..ㅠㅠㅠ 독립시행..ㅠ
문과가 꿈을 이루는 데 도와주는 곳이 있든강.. 확실히 연결이 되면 옮기는게 낫겠지만요
제가 희망하는 진로가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이 필수이긴한데 대학원은 또 별개의 문제라.. ㅠ
심리학 느낌 나는데 문과 대학원은 다시 고민해보시는게 좋을 듯 추천하는 진로가 전혀 아니에요
알아요 많이 힘들다는거 근데 저는 하고싶더라고요 종사자분들도 몇분 만나뵙고 얘기도 나눠봤고요
열정있으면다돼요
라구 어른들이하죠
이과에서문과 오시면
수학과 탐구의 압박에서 해방되어 더 좋은 대학 가실 수 있을 걸요
올해 수학 시험문제 봤는데 모래 주머니 효과인지 몰라도 몇문제빼고 정말 비교적 쉽게 보이더라고요 그점 하나는 정말 좋은것 같아요
문과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이과에 대한 흥미는 없으시니까
그 정도면 전과 추천.
뭐 하다하다 안되면 공무원 시험이라도 보면 됩니다
저두 이제 고3되는학생인데 작년9월까지 그 고민을 햇어요...수학이 진짜 완전 ㄱㅆ노베로 저두 5등급이라서 수학에 흥미가 아예없엇어요. 슨데꿈이 스튜어드인데 스튜어드는 과가 필요없고 작년까지만해도 항공과입시 를할까 고민해서 진짜 2학기 내신은 성적도안나오고 2학기내내 고민하면서 생각을해보니 헝공과를 들어가지 않아도 스튜어드를 할수잇다. 스튜어드는 과는 필요없구 간판이 중요하다. 이 생각으로 과탐은 2년간 들은 풍월이라도 잇구 사회는 원래 잘안맞아서 과탐으로 유지하고 수학만 나형을 볼까 생각햇는데 이조합은 문과로 교차지원을하면 학교에 들어가기가 등급이 많이 높아지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원래 이과 테크로 탈생각이엇는데 담임쌤이 상담때 너가 진짜 스튜어드가 되고싶으면 외대 용인으로가서 외대서울캠에서 어문계열을 복수전공을 하면 좋다 고하셔서 저는 그렇게 하려구요..님도 복수전공으로 한번생각해보시는건 어떤가요? 아님 전과라두. 이과가 문과보다 대학가기가 조금이라도 쉬운건 사실이니깐요.ㅎㅎ아아 너무 길게썻다ㅠ
같은 고민을 했던 사람을 만나니까 반갑네요ㅠ 의견 감사해요!
문과 가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과가 입시가 상대적으로 널널한만큼 학습량이 매우 빡세다고 생각해서 같은 대학을 가는 난이도는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그상태로 이과가면 학점 다 뭉개지고 갈 데가 마땅치 않습니다.
문과 가시면 본인이 열심히 한다 하는 전제 하에 자유도가 굉장히 높아요. 반면 이과는 거의 학점 중심이라..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