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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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지난 일이긴 한데 제 상황이었을 때 다른 분들은 어떤 선택을 하실지 궁금해서 올립니다.
부산대 기공 전액장학생(+연간 학비 지원금 600만원) vs 서성한 공대 하위과or자연대
(참고로 집은 울산-부산 바로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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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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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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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때메 고민하느라 2시간 날렷는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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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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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시립대는 노땅은 생기부 우편으로 내라해서 정시모집때도 추가모집때도 계속 생기부 떼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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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블로그 카톡 다 징징ㅈ거림 친구한테 전화해서 징징거림 학습상담에서도 징징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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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는 타 학과보다 이수학점이 많나요? 에타 보면 다들 15 18 이러는데 저만 22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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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드릭이랑 드레이크는 이걸 알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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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테르 59번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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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지하다가 물리는 도저히 안될거 같아서 지구과학과 사탐 과목 하나 하려는 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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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후자염..... ㅜㅜ
저랑 다르시네요 ㅎㅎ 존중합니다
서성한 정도면 인생의 경험을 위해 갈만한 것 같기도 함
그렇죠..
그런데 제가 지방사립고를 나왔고 딱히 서울라이프에 대한 동경도 없어서
또 결정적으로 거리가 가까워서 저는 전자를 선택했어요
후자 쪽이 많으시네요
저도 수능 끝나고 부산대 기공이랑 서울 상경이랑 놓고 한참 고민하다가.. 아버지께서 대학 다닐때까진 지원해주시겠다 하시는거 듣고 서울 오기로 결정했어요. 돈이 생각보다 수험생 자체에게도 큰 영향을 주는 것 같더라고요.
동기가 될뻔 했었네요.
둘 다 후회없는 선택이 되지 않드록 노력해요 ㅎㅎ
그러도록 하겠습니다.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