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이름다시함 [614822] · MS 2015 (수정됨) · 쪽지

2017-01-08 02: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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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스팀 컨설팅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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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이번에 엔젤스팀 컨설팅을 받았다.나쁘지 않았다.80만원이 비싼 돈이기는 했지만,애초에 나는 학원 담임이나, 학교 담임과의 상담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했었고그렇다고 스스로 J사나 오르비 모의지원 등을 분석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서마음편하게 컨설팅 의뢰하고 놀았다.일단 이번 사건에 관련해서컨설팅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태도나, 파이널콜 문제로 이렇게까지 이슈가 된 데에는정작 컨설팅과는 별 관련도 없는 사람들의 입김이 한몫 하는 것 같다.컨설팅을 받지 않은 사람들이 자신들끼리 그럴 줄 알았네, 애초에 전부 사기꾼이네 등등 조리돌림을 하고 있는데 조금 의아하다.사건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가? 양측의 말을 전부 들어보고서는 하는 소린가? 엔젤스팀 비하글은 전부 초록글 가고 만족스럽게 이용했다는 사람의 글은 별 반응이 없다.심지어는 컨설팅 받은 소비자를 비하하기까지 한다.내가 내돈 내서 서비스를 이용하겠다는 데 왜 비꼼받아야 하는지는 이해가 잘 안간다.그돈으로 치킨을 먹겠다고 하는데 그돈으로 치킨을 먹는 것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건 개인의 선택에 달린 것이다.어쩌면 80만원이란 비싼돈에 컨설팅을 신청 못받은 데에 대해서 모종의 자기위로를 하고 있는 건 아닌가 라는 개인적인 생각이 든다.문제의 본질은 파이널콜의 짧은 시간과, 부족한 근거 설명에 있는 것 같은데이 문제가 어떤 개인에 대한 인신공격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도 보기에 좋지 않다.아무런 팩트도 뭐도 안나왔는데 사실상 그사람을 언급하며 비꼰다.실제로 팩트가 맞다고 해도 그러한 댓글은 예의가 아님을 모르고 있는 것 같다.파이널콜은 확실히 짧았다. 1분남짓이었고, 별도의 설명도 없었다.그런데 애초에 별도의 설명이 필요 없었다.사전에 이미 파이널콜에 대해서 질문했었고, 근거설명이 부족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인지했다.그리고 본인같은 경우에는 기존 원서 조합과 별로 달라진 것이 없었다.그래서 콜은 그냥 형식적인 절차, 즉 일종의 그린라이트. 전화를 받고 원서를 마감했다.하지만 확실히 마감직전에 콜이 와서 원서선택에 불편함을 겪은 사람들은 문제를 명확히 제기해도 괜찮을 것 같다. 이부분에 있어서는 이견의 여지가 없는 것 같다.그 외의 문제, 예를 들어 스나의 성공여부, 원서 조합의 문제 등등은사실상 공론화할 문제가 아니라 후기 정도로 남기고 내년 수험생에게 귀띔해주면 될 수준이다.모 인강강사의 수업이 듣고났더니 별로였다고 해당 사이트에서 공론화해주세요, 제명해주세요 할 것인가?개인의 선택의 문제가 아닌지. 본인이 돈을 내고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에 동의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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