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 벌써 5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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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입성후 1달만에..
통원길에 벌써 5번째로..
아줌마 또는 누나들이 붙어서
'인상좋네요 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대학생이에요? 내가 절에서 공부했는데[제가 역학을 공부해서요]
나중에 정말 잘될 케이스인데.... 말좀 듣고갈래요?' 이러면서 접근하는데...
진짜 이사람들 왜이러나요..
내가 만만하고 순진하게 보이나..ㅡㅡ
고등학생 대학생 물어보고 대학생이라고 하면 저렇게 접근하는거 보니까..
뭔가 있는거같은데....
아시는분있나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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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좀 만나고 싶은데 .ㅠㅠ ㅋㅋ
혼자다니는사람이 표적임다
저도 특히 요즘 많이 그런듯
악ㅋㅋㅋ...
전 서울대 입구에서 어떤 여자분이
마음공부 하는 사람이라면서.... 말좀들어보라고 접근했는데..ㅋㅋ
저도 평소에 그쪽에 약간관심이있었고,ㅋㅋㅋ 왠지 내 얘기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는게 좋아서
계속 얘기하면서 갔는데... 무슨 이상한데 데려가더라고요
거기가 자기네들 마음공부하는데라는데... 너무 음산하고... 그런거에요 ㅋㅋㅋ
그래서 내가 ㅡㅡ어케가냐고 안간다고 그랬더니
들어와서 확인만 해봐라... 지금 편견때문에 못들어가는거다.... 막 어떻게든 들여보내려고 하더라고요
그냥 안들어가고 왔는데... 진짜 안에 뭐있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번호 따여서 연락한다고 했는데 안해서 다행ㅋㅋ
헐 무섭네요..
저도 저녁8시쯩메 가는길에
자기 역학공부하는 공부방같은게 있는데
군자역으로 지금 바로가자면서 ㅡㅡ
제가 막 거짓말로 내일 입대하는 친구 있어서 바뻐서 절대 안된다니까
폰에 번호 찍어주고 감..ㅋㅋ연락하라고...
경찰서에 확 넘겨버릴까요 ㅡㅡ무서운것들..
얼굴은 진짜 순수하고 귀여운 누나였는데....
그래서 저기요 하고 저 부를때
'드디어 나도 번호를 따이는구나'라고 내심기대하고 있엇는데 ㅠㅠ
현실은 악녀 ㅡㅡ
일본어 쓰면서 교포인척 하세요 짤막한 표현 몇개 외워두면 될듯 ㅋ
근데 그런분들 따라가면 뭐 어떻게 되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