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EBS 인기 영어강사 레이나
여고까지 시골서 과외도 안해본 '토종'
논두렁 밭두렁 거닐며 영어 흥얼거려
지금은 1주 내내 동분서주 '유명세'
“안녕하세요. 수험생 여러분, 그리고 학부모 여러분. 저는 ‘레이나’입니다.”
대입전문학원 대성학원의 입학 설명회나 입시 설명회가 열릴 때마다 자리를 가득 메운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깜짝 놀란다. 찰랑찰랑 긴 생머리에 앳된 얼굴로 무대 앞에서 마이크를 잡고 있는 묘령의 아가씨가 궁금하기 때문이다.
그가 바로 대성학원 영어 강사 레이나(28·본명 김효은)다. 지금은 EBS 인터넷 방송까지 영역을 넓혀 최고의 인기 강사로 자리매김했다.
‘선생님, 힘내세요.’
‘선생님을 믿고 1년을 달리겠어요.’
지난 1월부터 EBS 인터넷으로 ‘수능 외국어 듣기’와 ‘외국어 영역 기초 특강’을 시작한 뒤 인기가 급상승하자 ‘악성 댓글’이 쏟아졌다. 수업 후기나 질문과 대답을 주고 받는 게시판에 외모에 관한 이야기가 마구 올라왔다. 프라이버시를 짓밟으려는 ‘마녀’들이 덤벼드는 듯 했다.
갑작스레 ‘얼짱 강사’로 인터넷 검색어 1위에 오르고, 강의 시작 첫 주에 4등이던 시청 순위가 2주 만에 1등이 되더니 계속 이어지자 시샘의 대상이 됐다.
“한마디로 모든 것이 ‘폭풍 성장’이었어요. 생각했던 것보다 빨리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졌고, 이에 따른 반작용도 있었어요. 처음에는 깜짝 놀랐지만 이젠 신경 쓰지 않아요. 제가 얼굴로 강의하는 것 아니고 제 실력과 노력 그리고 열정으로 강의하니까 계속 학생들이 제 강의를 듣고 있다고 확신해요. 제 강의를 모두 남학생들만 듣는 것도 아니고 여학생도 반 가까이 되는데 외모로만 이야기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으니까요.”
레이나는 대성학원의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인 대성 마이맥에서 인터넷 강의의 노하우를 익혔다. 그리고 오프라인에서도 강남과 광화문 대성 각각 이틀, 송파 대성 사흘 등 바쁘게 옮겨 다니며 열정적으로 강의하고 있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7일 내내 쉴 틈 없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아이들을 만난다. 중간 중간 비는 시간을 이용해 EBS와 대성 마이맥 강의를 녹화하고,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까지 출강한다.
“지금은 일에서 재미를 느끼며 살아요.”
레이나의 강의가 왜 학생들에게 인기가 있을까.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단도 기승전결이 있는 50분짜리 무대라고 생각해요.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기분 좋게 강의를 듣고 다시 또 듣고 싶다는 마음을 먹을까 늘 고민해요. 그래서 얻은 결론이 어차피 입시는 누구에게나 무겁고 힘든 일이니까 위엄만 갖추고 잘못된 것을 고쳐줘야 한다는 자세 대신 아이들이 지금 바라는 것에 초점을 맞춰 강의를 진행하고 있어요. 그랬더니 아이들 눈빛에서 신뢰감을 느낄 수 있었어요.”
레이나는 경북 영천이 고향이다. 초등학교부터 여고까지 시골에서 다녔다. 과외와는 거리가 멀었다. 따로 영어 교육을 받을 기회도 없었다. 유일한 즐거움이 라디오를 듣는 것이었다. 논두렁, 밭두렁을 따라 학교를 오가면서 매일 EBS 라디오의 영어 방송을 들었다.
“그저 흥얼거리며 따라 하고, 또 듣고. 매일 똑같은 일상의 반복이었어요. 팝송도 듣고, 회화도 듣고. 어느 날 우리가 말을 배울 때처럼 영어가 편해졌어요. 어색함이 없어지자 재미가 느껴졌고. 그렇게 영어에 노출됐고, 영어교육과로 진학했어요.”
레이나는 인터넷 초기 화면에 ‘Be the Ace with teacher 레이나’란 문구를 올려 놓았다. 무슨 일을 하든 에이스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노력하자는 뜻이다. 자신이 그랬던 것처럼.
레이나는 대학 시절부터 아이들을 가르쳤다. 그리고 친구들과 어울려 그룹을 만들어 ‘레이나 밴드’라 이름 붙이고 보컬로 활동했다. ‘Reina’. 스페인어로 여왕이란 뜻이란다. 함께 음악 하던 친구들이 영국의 전설적인 록 그룹 ‘퀸’을 너무 좋아해 ‘레이나’란 단어를 찾아냈고, 밴드의 홍일점인 김효은의 별명으로 불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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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타킹’에 출연한 레이나. |
“환경이 사람을 만들잖아요. 대학에 들어가면서부터 제가 생활비와 학비를 벌어야 하니까 어쩔 수 없었어요. 그러다 전투력이 생겼고. 시간을 쪼개 친구들과 음악을 했어요.”
유학파도 아니고, 번듯한 영어 학원을 다닌 적도 없지만 자기 삶을 스스로 개척하면서 대학 시절을 보냈다. 졸업할 즈음 이미 월 300만원 정도의 고정 수입을 갖고 있었다. 학원 강사로서 별 어려움은 없었지만 더 큰 꿈을 위해 대학원 진학을 결심했다.
고려대 대학원에서 영어교육을 전공했다. 그 사이 미국 콜롬비아 대학교에 개설된 1년짜리 TESOL(영어교육 전문가 과정)을 수료했다.
“미국에선 영어 교육법을 배우면서 아프리카 이민자 등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민족들의 언어 교육도 했어요.”
레이나는 꿈이 크다. 언젠가 한국 영어 교육의 아이콘이 되고 싶다. 독학으로 영어를 공부해도 충분히 잘 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고 싶다.
사설 학원 강의는 연간 억대 수입이 가능한‘생활’이란 목적을 깔고 있지만 EBS 온라인 강의는 ‘공익’이 최우선이기에 도전했다. 온전하게 교육만으로 만날 수 있는 아이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싶었다.
EBS 인터넷 강사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공교육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지는 강의이기 때문에 신원 조회나 학력 조회 뿐 아니라 까다로운 면접을 통해 인성까지 점검한다.
‘인기 강사’ 레이나는 하루하루가 힘겨운 수험생들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교환하며 소통하고 있다.
지난 9일 광화문 대성학원에서 만나던 날, 레이나 선생님은 쉬는 시간 개구장이 여학생이 건네준 껍질 뿐인 껌을 받아들고도 환한 웃음을 잃지 않았다. 글=이창호기자 사진=김지곤기자
‘EBS의 김태희’ 레이나 선생님,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위촉식에서 소감을 전하고 있는 레이나 선생님. ⓒ월드비전 제공
입력 : 2011.03.28 06:35
에서 웨이브 영어로 화제
‘EBS의 김태희’로 불리고 있는 얼짱 영어강사 레이나 씨가 월드비전 나눔교육 홍보대사에 25일 위촉됐다.
레이나는 SBS TV 에 출연해 ‘웨이브 영어’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단아한 외모 뿐 아니라 열정적인 강의 자세로 학생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기도 하다.
레이나는 월드비전 나눔교육 홍보대사로서 기아체험 24시간, 한 학급 한 생명 살리기 등 청소년 관련 활동에 참여해 세계시민이라면 영어 뿐 아니라 나눔의 마음도 갖춰야 함을 역설한다. 한 학급 한 생명 살리기는 아프리카나 동남아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구촌 어린이들과 대한민국의 한 학급이 후원 결연을 맺어 어린이의 삶에 변화를 주고 함께 교류하는 나눔 프로그램이다.
또 월드비전이 돕는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과 영어캠프에도 참여한다. 레이나는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해 EBS 교재를 무상 지원할 계획도 갖고 있다.
레이나 씨는 위촉식에서 “이런 기회가 주어져 참 기쁘고 놀랍다”며 “세상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이를 나눔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희 닮은꼴` 스타강사 레이나, `위탄`서 미친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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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나(왼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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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연예팀] 특출한 미모로 스타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영어강사 레이나가 `위대한 탄생`에서 `미친 존재감`을 과시했다.
레이나는 15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하 `위대한 탄생`)에 출연해 캐나다 출신 지원자, 셰인의 통역을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 그녀는 통역으로 셰인과 시청자들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맡았다.
시청자들은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이라며 레이나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레이나는 김태희를 닮은 미모의 영어강사로 인터넷에서 크게 화제가 된 바 있다.
레이나는 고려대학교 대학원 영어교육학 석사를 마쳤으며 현재 EBS 인터넷 강사로 활동 중이다.
예쁘면 주목받는 세상
얼씨구?
잘생긴 인강 선생님있어도 마찬가지일걸요.
외모는 능력임. 남자여자 떠나서...
원빈이 알파벳 가르치면 1타 할듯
잘생긴 선생님 많은데 다들 못뜨는거보면 그렇지도 않은듯 그리고 솔직히 연예인급 외모는 아닌데;;
레이나선생님 보러 목요일마다 교무실 갔는데 진짜 실물이 사진보다 14234325346259배 예쁘심 영남대 나오셨다는데 진짜 실력있으시니까 이만큼 뜨신듯
언론에 한번 주목받으니 계속 기회가 주어지죠.. 그 기회를 계속 활용하고..
개인적으로.. 메가의 오혜영 국어선생님이 좀 더 ㅋ
이분 스타킹 캡쳐화면 중에서
이마에 보형물 보고 충격이었는데......
저는 그 손연재인가? 그 리듬체조하는애 그게더 웃김ㅋㅋ
손연재는 동메달이고 그위에우리나라선수가 금이였나 은이였나? 더높게땄는데 언급도안됨 ㅠㅠ 이름도기억이안남
연재야 오늘 그날이라며~
하는 광고 봤는데 정말.. ㅋㅋ
테니스 같은 경우도 샤라포바가 준우승하면
신문기사는 "윌리엄스 1등"으로 쓰는 게 아니라
"샤라포바 2등"으로 쓰지요
1등은 아무도 기억하지 못합니다. ㅋㅋ
3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ㅋ
외모도 능력중의 하나입니다. 누구도 부인할수없는 사실
손연재가 별다른 수상기록도 없이 이렇게 인기 많은것만 봐도 그렇고,
골프선수 신지애씨가 만약 예뻣더라면 김연아 선수급으로 화제가 되었었겠죠...
전제 (여자면)
그나저나 예쁜 여자 인강강사
잘생긴 남자 인강강사 누구누구 있나요~~
(제가 아는건 윤혜정t 정도....)
물리 정재민 몰름? 지금 늙어버렸지만..ㅋㅋ
방금 사진봤는데 잘생겼다급까진 아닌것같은데요..
물론 여자분들 의견 들어봐야겠지만요
정재민 설대물리학과? 에 키187 아닌가요? 떡대ㄸ쩔고
물리 배기범?
그리고 삽자루 강사도 잘생겼는데 그 나이에 그정도 외모면 ㅋㅋ
토나오는데... 저 여자선생님 말고 우리나라 현실에 그냥 구역질나오네요. 이뻐서 살짝 이득이되는거라면 나쁘진않지만 그게 능력있고 노력하는 사람보다 더 대우받는 사회면 말 다한거 아닌가 특히 심한거같은데 요즘 우리나라
근데 예쁘기'만'한게 아니잖아요
보진 않았는데요
강대에서 레이나샘 강의 뭐뭐하시나요???
듣기만 하시는거는 아니져 ㅋㅋ 잘하시나요? ㅋㅋ 수업시간에 가끔 티비나가신 예끼도 하시나요?ㅋㅋ 궁금하네요...
근데 이분 예쁜만큼 노력도 정말 열심히 하신분이지요 ㅎㅎ 편입 아무나 하나요
까놓고 말해서 저렇게 생긴 여자들 진짜 많은데...
너무 흔해서 싫을정도... (단 미인들 중에서)
길거리 여자 10명중 미인은 절반도 안 넘겠지만...
미인들 중에서 저렇게 생긴 여자들 너무 너무 너무 많아서
레이나 샘 뭐 인강 선생님이니까 떠득석하지
그다지 놀랄 것도 아니라는...
미스코리아 후보들 프로필이나 지역 춘향축제니 미스 지역뽑을때
여자들보면 10명중 8~9명은 같은 성형외과에서 했나 싶을 정도로
비슷함... ㅋㅋㅋ
근데 실제로 요즘 여자들 얼굴 많이 이뻐지긴했어요 ㅎ
하루에도 길거리에서 이상형을 1~2명은 만나는 듯... ㅋㅋㅋ
이상형이 너무 많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