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빈 [360134] · MS 2010 · 쪽지

2011-04-12 22:29:45
조회수 541

독서실 옆방애들이 너무 시끄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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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방도 아니고 옆방인데 너무 민감한것같기도 해요
근데 제가 다니는 독서실이 방음처리따위 안돼있는 곳이라서
더군다나 옆방이 남자방인데 중저음으로 계속 떠드니까 짜증폭발..
무슨 사이비 종교단체에서 기도하는듯한 암튼 완전 짜증나요

조용히 해달라고 몇번 말했는데 신경도 안쓰네요
고등학생 7~8명이서 서로 친구인지 한방에 모여서
옹기종기 맨날 떠드는데 불꽃싸다구 백만대 날려주고싶음 아진짜 
제가 여자라서 무시하는것 같기도 하고

부모님한테 말씀드렸더니 요즘애들 무섭다고 해코지하면 어떻게하려고
막 가서 얘기하냐고 그러시고....
생각해보니까 걔네는 쪽수로도 많고
요즘 교복입은 애들은 무서울 뿐이고ㅠㅠ

다른방으로 바꾸고싶은데 또 다른방은 중학생들이 많이있어서 꺼려짐..
제가 지금 있는 방은 다들 저보다 나이많으신 분들이라 엄청 조용하거든요
명당자리에서 벗어나고싶지않은데..

알바생한테 말해볼려고 카운터로갔더니
이건뭐 나보다 더 허약해보이는 여자애가 앉아있고 엉엉 ㅠㅠ

주황색 귀마개보다 더 초강력으로 소음 막아주는 아이템은 없나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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