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옹 [699706]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6-12-29 13:40:25
조회수 1,557

편의점 알바녀 부탁에 난처했던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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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들러서 담배랑 커피 사던 단골 편의점에

새로 온 아가씨알바...

피부도 희고 상당한 미인이라 비록 본인은 아조띠이지만 괜시리 기분도 좋아지고 그랬었음


그러던 어느날...

아가씨가 나에게 애틋한 눈빛으로

"저 죄송하지만 부탁이있는데요"

라며 날 바라보았음

과연 뭘까?라는 생각할 틈도 없이

"네 말씀하시죠"

라고 반사적으로 대답했음.




"저기 저분들에게 토토는 하루 10만원 이상 안된다고 좀 이야기 해주시겠어요?...저분들 1시간동안 우기면서 자리 지키고 있어서요.."


"아니 누가 감히..

아가씨를 난처하게 하는거야"

라고 분노하며 고개를 돌린 순간..


외국인 3명이 쏼라쏼라 거리며 뭉쳐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조용히 112를 눌러 신고해주고 빠져나왔음.


등 뒤로 느껴지는 그녀의 시선을 외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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