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사상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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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사는 문제에서의 자유로움, 즉 직업적 안정성과 수입이 &'어느 정도 이상&' 보장되느냐 아니냐는
직업에서의 자아실현, 본인의 적성, 사회적 시선 등등의 그 어떤 것보다도 우선되는 가치입니다
무작정 본인 꿈을 좇으라는 소리와
무작정 안정성 찾아가란 소리 중 그래도 후자가 훨씬 더 도움되는 조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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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수준의 가치부터 먼저 충족이 되어야 한다는 건 너무너무 옳은 소리
지당하십니다.
저칭찬좀.
??
개그감각이무감각해지셧어요형
??
그러지마요 이제무서워질려그럼
애초에 꿈을 찾게 만들어주는 사회가 아닌데.. 허상적인 조언이죠
현실적으로 전자가 불가능함
오르비에서 은근 대학 관련해서 전자로 말씀하시는분이 많은데 맨날 볼때마다 의구심듬
공감합니다
오님롤잘함?
사람의 실력이 아닙니다
나중에같이한판하죠
스타시커랑
티어어디임
현실적인거 굳
ㅇㅈㅇㅈ
꿈을 안정성과 타협시켜야죠 뭐ㅎ
의치한교 유도 글이냐구요??
네 맞음 ㅇㅇ 적어도 와서 후회는 안함
맞음 장미보다 빵이 우선
사람마다 가치가 다른거죠 저는 안정성보단 제 적성따라가요
아무리 안정적이라도 제가 하고싶은일을 못하는 삶은 무의미하니까요
100명 중 100명 모두에게 적용되는 주장/원칙은 세상에 없습니다.
그래도 100명 중 90명 이상에게 적용된다면 그걸 '맞는 말이다'라고 하는 거에요.
극단적으로 60명만 적용되어도 맞는말로 치는경우도 많음
뭐래
10명은 틀린 사람들인가요.
많은 사람들에게 적용된다고 '맞는' 말은 아닌 듯해요.
죽기 전에 못먹은 밥이 생각날까요 못이룬 꿈이 생각날까요
돈없어서 밥 굶어봤나요? 먹어야 꿈도 생겨요
굶어봤는데 굶어도 꿈생김
난 님 말 공감 진짜 많이함.
볼때마다 내생각이랑 일치함...
전 전자의 선택에 따르는 경제적 손해는 개인의 잘못이 아닌 사회 시스템 문제에서 기인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후자를 권할 생각은 없네요.
예술을 하든 작가가 되든 프리랜서가 되든 사회 구성원이 꿈꾸는 것을 성취하는 데에 최소한의 기반을 국가에서 모자라지 않게 지원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복지 같은 것.
어차피 개개인의 자아실현은 사회와 경제 발전에 진정으로 도움되기도 하고요.
뭐 그런 건 정책 입안자들이 고민할 일이지
제 한 몸 그리고 제 주변 아끼는 사람들이 행복하게 잘 사는 데까지만 신경쓰고 싶은 소시민은 그냥 철밥통 어느 정도 쥐라고 얘기하고 다니네요
민주주의국가에서 소시민적 태도는 자랑이 아닙니다.
정책 입안자가 아니라 주권자인 국민 모두가 고민할 일이고요.
싸우자고 글 쓴 거 아니니까 이쯤에서 스탑
애초에 저 고민을 하고있다는 시점에서 후자가 맞는 길인거같아여
고민 전혀 안 되고 전자를 고르는정도여야 전자가 맞는 길일 수 있고 그것도 생각보다 소수만이 맞는 길인듯..
ㅠㅠ...
이미 생각이 있는 사람이면 자기가 고른 길을 따라가면 되는데 아직 둘중에서 뭘 추구할 지 모르겠는 사람에겐 후자가 더 바람직해보임
편하게 먹고사는게 보장되는 선에서 좋아하는 일을 찾아야죠.. 맞는말씀이십니다 현역때랑 재수때랑 진로결정 사고방식이 조금 달라졌어요
가족이 생기면 저는 무조건 후자를 택할것 같네요
저는 재수도 했지만 결국 전자를 선택할것 같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집이 학비도 못내줄만큼 어려운 것도 아니고 안정성을 위해 꿈을 포기하면 평생 후회하면서 살것같이요
ㅇㄱㄹㅇ
말씀하신것이 매슬로우의 욕구위계이론인데요 반려가 있긴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말이네요
후자도 굉장히 중요한 문제죠.
하지만 그중에 전자를 선택하여 모험하는 소수의 사람들이 세상을 바꾸고 역사를 바꾸고 전설이 되어왔습니다
전자를 선택하는 분들을 개인적으로 많이 응원합니다.
이런 얘기 해봤자 정해진 답도 없으니 술자리 안주감으로나 쓰면 딱.
안정성이 어느 정도까지 보장되야 하나도 문제죠. 제 취향은 일정 수준 이상만 보장된다면, 당연히 적성과 흥미를 쫓아가야된다는 겁니다. 의 안간다고 하다가 고생한 기억이 나네요
안정성이 큰 직장은 포텐셜이 낮다는 문제점도 있어서..
근데 전자선택시 혼자살기에도 힘들고
후자선택시 처자식들 배불려주고 이런 극단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전자가 괜찮은거같은데말이죠...
틀린 말은 아닌데 의대 포기하고 공대가는 사람한테 할말은 아님. 공대가도 잘먹고잘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