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좀 들어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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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서울)기숙사에서 살고있는 1학년인데요. 집이 분당이라 학교랑 거리가 멀지는 않거든요.
그래서 개강한 이래로 매일 집에 내려갔었는데 이번주는 시험공부 해야되서
엄마한테 전화를 했더니 엄마가 주말엔 집에 와서 좀 쉬라고 하시는데... 제가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서 어쩔수없이 집에 와버렸습니다. ㅜㅜ
근데...사실 부모님이 오라고 하는데 거절하기가 그런게요. 현재가 중요하니까? 음 나중에 내가 취직하고 성공해서 매일 같이 산다한들 그떈 이미 부모님이 늙으실꺼 같고;;;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너무 마음이 약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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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거리만된다면야 매주 내려갈텐데요..
왕복 6만원크리로 안가요
이제 좀있으면 정말 명절에만 볼사이될텐데
님같은생각이 당연한거쥬
사실 설렁설렁 보내는 시간 디게 많은데 주말에 집 내려간다고
크게 지장있진 않을 것 같아요~ 집 멀지도 않은뎅!!! 분당인 반갑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