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이과는 정말 무리수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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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형이 나형 양의 2.5배정도라고 들었는데
도전해볼만할거같은데요. 개인적으로 수리에 흥미가있고
요즘따라 수리공부하는데 더 깊숙히 새로운것들을 배워보고싶은생각이 많이듭니다 ㅠㅠ
작년수능 언외는 3등급 수리나형은 1등급떴고 모의보면 나형백분위가 94~98 맴도네요 완벽한 수준은 아닙니다
세계사 근현대사 만점나왔구요
갠적으로 외국어나 과탐엔 흥미가없고 언어 수리와 사탐은 좋아서요
특히 수리는 시간여유가지고 중학교때부터 한번 천천히 보면서 좀 심취해보고싶은데
문과인지라..;; 겉으로보면 제 체질이 문과인지 이과인지도 애매하고
제 적성이 솔직히 뭔지 모르겠어요 대학교가서 인문쪽 공부하고싶은데
인문쪽으로 파서 살아남으려면 서성한라인정돈 가야될텐데
문과는 언수외 다 완벽해야되잖아요 언외 1등급맞을자신이 없습니다
아니면 차라리 이과로 돌려서 의치한 노리는게 나을거같기도하고.. 치대나 한의대도 가고싶어요 공대취향은 절대아니구요.
이과는 그래도 수리좀 잘하면 다른과목 커버할수있으니까.. 과탐은 뭐 제가 흥미가없다해도 탐구는 탐구니까 인강들으면 오르겠지요
제 성적에 의치한은 너무 과한욕심이 아닌가 생각해보지만 그래도 열심히 할자신은 있습니다. 작년에 제대하고 4달공부해서 본 수능입니다.
그리고 대학가서 수학과외도 맘껏해보고싶은데 문과는 좀 제약이있으니까..
내년수능까지 바라보면 도전해볼만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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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치한도 앵간한데는 언외 1등급인데...
하고싶다면 하시는데
의치한도 언외 1등급은 꽂아야합니다....의대는 이과 탑클이에요
의대는 생각이 없습니다. 한의대나 치대쪽을 가고싶은데 요즘 입결보니 이과 한의대는 222로도 가더라고요.
그건 매우 특수한 경우에요
올해만 그런건지 내년도 그럴건지는 몰라요
그러니까 의치한은 적어도 2등급 한두개끼고 올1이라고생각하심되요
글쓴님 혹여나 올해 성적이 최상위에 도달하더라도 제발 이런 마인드로 의치한 가지 마세요
평균적으로 님 같은 점수가 이과가면 1년후에 343 정도 기대값 나옵니다.
가형 힘든건 양보다 등급 따기가 어려운거죠. 게다가 님은 처음준비하는 페널티까지 있으니
보통 수능기준 가형 백분위 높은 4등급이 나형치면 님정도 나형 백분위 나옵니다.
이과에서 평2등급낮으면 홍대공대 갑니다..ㅡㅡ; 평2 높으면 서성 안정으로 넣을듯..
한의대도 222이러면 못넣어요 원서쓸때.. 뭐 한번더 할생각이면 모르겠지만..
아 그렇군요 전 이과가 대학가기 쉽다길래 올2가 고공가고 그런줄알았는데 문과랑 별차이가 없나보네요
고공 그건 빵꾸죠 ^^;;
원래 입결은 2.5~4%입니다
올2가 고공이요? 무슨 5년전 이야기하십니까
언외3등급에 나형 94~98인데 가형과탐으로 바꿔서 치대나 한의대를 가시겠다니..
웬만하면 도전하라고 말씀드리고싶은데 이건 정말 무리수로 보입니다
의대는 생각이 없고 한의대나 치대쪽을 가고 싶다라 ...
치대가 의대보다 사람 더 몰려서 더 빡세고요 한의대가 의대보다 살~짝 아래인건 맞지만
의대나 한의대나 쌤쌤이라 보면 됩니다 이과 한의대 222로 간건 거의 문닫고 들어간 수준이고요 특수 케이스로 일반화시키고 그걸 나에게도 적용시키는게 수능 입결에서 학생들이 가장 쉽게 범하는 오류입니다
실제로는 언수외 1 찍어도 탐구 잘 못보면 떨어집니당
이과가 문과보다 '상대적'으로 원서영역이 쉬운거에요....;;
2011수능 평2등급 이과입니다
원서질 잘못해서 경희대국제공대붙고 재수테크요
성대광탈 중대번호받고 떨어졌네요
저랑 거의 점수 비슷한애 홍공,시공 가는거같던데....
그리고 언외 1등급 맞을생각 안하시면 이과역시 원서질 힘든건 마찬가지입니다
한의대는 올해같이 수리가 완전 불수능이 아니었다면 생각도못하실꺼에요
222도 222나름이죠.
95%로쭉깔면 지방한 추합가능하지만
89%로 쭉깔면 인서울공대 힘드십니다.
'절대로' 이과가 문과보다 대학가기 쉽지않아요.
둘다 1%안쪽으로 찍어본사람으로서...
올2가 고공가는건 06~07학번 이야기 ㅋㅋ 이과도 어려워지고 문과는 뭐 5퍼가 성인 가고 그랬다는데 하튼 요새 입시는 문이과 할것없이 전부 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