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do [339518] · MS 2017 · 쪽지

2011-04-03 21:04:31
조회수 616

너무 걱정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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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프렌즈 i'm your friend . 음 노래 가사가 정말 좋은거 같다. 진짜 편해지네. 진짜좋다 완전 좋다! 오늘 다시 방송에서 들으니까 그 후로 계속 머리에서 떠나질않는당 ㅋㅋ 흐아 주말이 이렇게 또 끝나가는군~ 금요일쯤에는 벌써 주말인가~?했었는데 지나가니까 더 빠르게 느껴진당ㅋㅋㅋ 역시 스피디하당



이번에는 일기 쓰는기간이 저번보다는~? 짧은 것 같다. 일주일만인가~ ㅁㄴㅇㄻㄴㅇㅂㅈㄷ


3월 28일부터군. 으으으으음 다이어리에 아무것도 없네 ㅜ_ㅜ 대충 맞는지 모르겠지만, 이날 과외하고 밤에 좀 늦게~?잤었다는 기억이 있다. ㅋㅋㅋ 흐앗 그리고는 아무 생각이 없따..


3월 29일 화요일!. 아침에 일어날떄부터 계속 머리가 아파서 독서실에서 의자펴놓고 1시간동안 진짜 깊이 잠을 잤다ㅜㅜ 왠만하면 누워있는건 안하려고 했는데, 누워버리다니..ㅠㅠ 흐익 다음에 또 이런상황에서 눕기가 더 쉬워질 것 같다.....조심조심해야지.


으흐 독서실 벽에 낙서가 있어서 보니까 누가 자음으로 뭐라뭐라 길게 써놨당. 그거를 막 읽으려고 했는데 너무 어려워서 ㅠㅠㅠ 근데 자음은 보게되면 무의식적으로 맞추고있당ㅋㅋㅋ ㅋㅋㅋㅋ예전에는 자음만 보면 후루루루룩 나왔었는데 요즘은 살짝 부진한 상태다. 에구 정말~ 작년 새벽반 자음퀴즈가 생각난다. 흐 올해도 했으면 좋겠다ㅋㅋㅋ



3월 30일 수요일. 아침에 사과를 먹기 시작한 날이다. 훗 근데 작심삼일이던가...오늘 안먹었다.ㅜ 이날도 독서실에서 공부하고, 헬스하고 하루를 마쳤다! 피부가 안좋아져서 몇주전부터 피부관리를 하려고 쌀뜨물로 세수하고 엄마가 알려준 팩을 했는데 좀 나아지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당.ㅋㅋ



3월 31일 목요일! 이날은 야심차게 준비했던 것이 있었는데 한번 해봤다. 뭐냐면 시계를 한시간정도 일찍 해놓는거! 항상 독서실에서 1시간정도 분량이 남게되면 집에 언제갈까나~이런 생각으로 계속 시계를 바라봐서, 대안으로 생각했었는듸! 역시 내가 시간을 바꿔놓은 거라서 계속 혼자 한시간을 더해서 계산하게 된당.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은생각인줄알았는뎈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나아닌 누군가가 바꿔줬으면 대박이었을텐데 아쉽다. 으...진짜 좋았는데.......ㅜㅜㅜㅜㅜㅜ



4월 1일 금요일. 만우절! 벌써 4월달이라는게 거짓말이다. 으앗 예전에 학교다닐 때 친구들이랑 한번 반 전체를 바꿔서 수업들었었는데~ ㅋㅋㅋ 그때가 그립다. 저녘에 과외하고, 다음날 친구집에서 잘 것 같아서 독서실이 끝나는 시간까지 공부하다가 집에 왔당~ 헬스를 못했지만,그래도 집에 오는길에 우워 오늘 쫌 열심히 했구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기분은 좋았다! 흐익 작년에는 친구들이랑 독서실 금요일,토요일에는 무조건 가위바위보 지는 사람이 새벽2시까지 남고, 인증까지 했어야했는데 ㅠㅠㅠ 혼자라서 가위바위보가 안된다. 셀프가위바위보는 힘들어... 근데 오늘(일요일!)완전 좋은거 발견했당ㅋㅋㅋ 악어룰렛!악어이빨누르기! 아 근데 또 잘못생각한게.. 그거 할 상대가 없는데 그 이빨을 다 누를때까지 내가해야하는건가.........................아놔 또 망조가 보인다 ㅠㅠ 음 조건을 좀 달아서 보완해야겠다.



4월 2일 토요일! 이날 고기가 완전 먹고싶었는데 ㅠㅠ 못먹었다. 흐익 아침에 일어나서 공부하다가 점심도 안먹었는데 정말 졸려서 독서실에서 나와서 한 30분정도 돌아다녔다. ㅋㅋㅋ 헷 돌아다니다가 근처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앉아 있었는데, 남자 초딩꼬꼬마와 여자 초딩꼬꼬마가 둘이 손잡고 가는걸 보았당~ 근데 남자친구가 진짜 시크함이 철철철철철흘러 넘쳤다. 손을 딱 잡는거도 아니고 반대손은 주머니에 넣고 손가락 2개로만 잡으면서....ㅋㅋㅋ ㅋㅋㅋㅋ 그 순간 이 친구는 나중에 분명히 차도남이 될 것이라고 직감했다. 흐아 어제 친구집에서 못자게 되서, 독서실 새벽에 끝날때까지 공부했당.


4월 3일 일요일!! 자체쉬는날이 되버렸답...ㅜ 그냥 몸이 너무 피곤하고, 지칠 것 같아서 쉬었다. 아 아침에 머리감다가 손끝이 비었다 ㅠㅠㅠ 머리카락에도 이렇게 되다니.. 원래는 A4용지같은거 만질때 어쩔때 긁히는건데 ㅠㅠ 이건 진짜 아픈데 느낌이 더 이상하다.
아침에 영화 하나 보고, TV프로그램도 하나 보고 오후에 한의원에 가서 허리에 침을 맞고 다시 잠깐 다시 집에 왔다가 다시 서점으로 갔당~ 수욜날에도 김진명님 소설 `카지노`를 읽었었는데, 오늘은 서점에서 `살수`라는 책을 읽었다. 근데 김진명님 소설은 사실하고 허구가 너무 섞여져있어서 현실에서의 사실과 책속에서의 픽션을 잠시 혼동을 할때가 있어서, 머리아픈걸 빼고는 한번 책을 잡으면 놓지를 못하게하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진짜 ㄷㄷ하당.
으아 오늘까지 올해에 총 읽은 책은 34권! 으아 꾸준히 읽다보니까 차곡차곡 쌓이는 것 같다. 올해 목표인 100권을 채울 수 있을까... 수능전에 70권정도만 읽었으면 좋겠다. 하루에 한시간씩 읽어야지. 힘! 붜붜 으아 근데 오늘 왠지 피로가 안풀렸다. ㅠ 물이나 마셔야지..


나는 힘내라는 말을 항상 한다. 힘냈으면, 힘내장. 건강합시다. 화이팅.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아 BGM을 넣는 방법을 알았으면 진짜 좋았을텐데.. 그래도 좋다!
아놔 가사 중간에 넣으려고 스페이스바를 파바박 쳤는데 안되넹 ㅜㅜ

프로젝트 프렌즈 - i'm your friend

이유없이 울고 싶을 때
세상에 혼자라고 느낄때
너무 걱정하지마
내가 옆에 있어줄게
네 손 꼭 잡아줄게
I'm your friend

힘드니 아프니
자꾸만 그 애가 보고싶니
다시 돌아오지 않을 걸 알면서
매일매일 기다리고 있니

사는게 힘드니
가끔씩 다 포기하고 싶니
함께 울어줄 친구가 필요하니
내가 있잖아 내게로 와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 속에
나도 따라 괜히 바빠지니
잠깐 기대어 쉴 어깨가 필요하니
내가 있잖아 내게 전화해

이유 없이 울고 싶을 때
세상에 혼자라고 느낄 때
너무 걱정하지마
내가 옆에 있어줄게
네 손 꼭 잡아줄게
I'm your friend

잘될거야 I'm your friend
걱정하지마 I'm your friend
내가 있잖아 I'm your friend
이젠 웃어봐 I'm your 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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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캥. · 361114 · 11/04/04 00:24 · MS 2018

    킁킁~

  • podo · 339518 · 11/04/10 06:30 · MS 2017

    캥캥찡! ^^ 우리 힘내요! 오르비를 5일만에 들어다니.. 이건 기적이죠!?ㅋㅋ

  • 변곡점 · 371191 · 11/04/06 19:05

    시그너쳐 글귀 너무 멋져요 전 춥다임ㅋㅋㅋ

  • podo · 339518 · 11/04/10 06:31 · MS 2017

    아 춥다님ㅜㅜㅜㅜ 저는 어디 가신줄 아라써요.. 생반에 눈팅했는데도 안보이셔서요 ㅠㅠ 빨간 장갑으로 되돌아오셨군요! 헷 시그너쳐 쩔죠!? 진짜 확 와닿는답니다 ㅠㅠ

    춥다님 즐거운 대학생활 하시고, 항상 즐겁게 하루하루 보내세요 ^^

  • 뒤벨 · 290857 · 11/04/06 22:43 · MS 2009

    헉 머리카락에도 손이 베이다닝...

    노래가사좋네여\

  • podo · 339518 · 11/04/10 06:33 · MS 2017

    진짜 좋죠!? ㅋㅋ 헤헤 이번주에만 한 100번은 들은 것 같아요! 진짜 너무 좋아서, 길 걸어가면서도 그 큰 전자사전을 들고서 계속 듣는답니당~ 중독됬지요 ㅠㅠ
    뒤벨님 근데 진짜 오랜만이네요! 잘 지내시나요~? 흐아^^
    벌써 4월이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게! 지내세요 ! 화이팅! 힘힘힘 걱정하지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