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치대 예과때 똥군기는 왜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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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 오면 술자리에서 우르르 일어나서 허리숙여 인사하고,술 받고, 장기자랑 시키는 대로 하는 게 사람 생명 다루는 것이랑 무슨 상관이 있나요? 예과때 얘기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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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군기니까요..
좀전에 약대진로겸 군기관련 글쓴 약대생입니다만, 저희학교 기준으로는 학생회 주축멤버들 인성에 따라 다릅니다, ㅋ
보통 모든 선배가 군기잡는게 아니고, 똥군기잡으면서 가오잡는거 좋아하는 사람이 과내에 따로 있습니다.
음 케바케군요
이젠 약대생까지 군기 잡나요
내리갈굼
보통 대다수 선배분들은 좋으신데 어딜가나 있는 몇몇 오바하는 사람들이 있대요 저도 잘 모름 ㅜㅜ
생명에 직결된 일이다 -> 군기가 필요하다 는 어느정도 동의할 수 있겠는데 그것때문에 평소에도 선배 비위 맞추는건 노이해... 그냥 족보 얻으려고 라고 표현하면 가식적이지나 않겠다
군대나 갔다오고나서 그런말 하시던지...
태클은 아닌데... 생명에 직결된 일이라고 해서 군기가 필요하다? 이건 좀.... ㅋ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네요
(많이 양보해서 그들의 논리를 이해해보자면)을 빠뜨렸네요ㅋㅋ 사실 저도 이해가 안가긴 함
ㅋㅋㅋㅋ 오해가 풀렸네요 ㅋㅋㅋ
근데 군대에서도 군기강 문제도 있지만 특히 안전과 직결된 사격장 같은 곳에서는 더욱더 군기가 엄해지는 것도 사실이니... 어느정도 일맥상통한다고 보이긴 합니다
근데... 유럽이나 미국에서도 이런 똥군기가 있나요? 솔직히 그냥 똥군기로 ㅈㄹ하는거 같아요. 군기가 ㅋㅋㅋ 엘리베이터 이용하지말라와 관련도 없는거구
조선인 dna에는 그런 ㅈ같은게 새겨져있습니다ㅎㅎ 그렇게 받아들여야 속 편할듯
그렇긴 한듯요 ㅋㅋㅋ 싫으다 진짜
미군이랑 같이 일하는데 군기는 걍 거의 없다고 보심이..
여긴 조선이라구욧!
저도 어디서 들은 말이지만 엘리베이터 이용하지 말라는게 어떤 의국에서는 당연한 것입니다. 신경외과같이 잠못자고 많이 굴리는 과들은 전공의가 엘리베이터 타면 그 안의 어두운 분위기에 취해 자버려서 엘리베이터와 함께 오르락내리락하는 경우가 간간히 발생하므로 그걸 방지하고자 엘리베이터를 못타게 하는 거랍니다.
예과때부터 엘리베이터 못타는 학교가 있다는 말은 들어본적 없지만 바쁜 선배들이 엘리베이터 타고가는데 중간에 시간많은 예과생때문에 멈추면 얼마나 빡치겠습니까. 오줌보 터질거같은데 중간중간에 엘리베이터 멈추는걸 생각해보심 됩니당. 만약 예과생이 엘리베이터 못타게 하는 학교가 있다면 바쁜 선배들을 위해 배려해주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솔직히 이것도 문제의 소지는 있다고 생각함
그리고 생명에 직결된 일이라 해서 군기잡는건 이해가 안가지만 어느정도의 상하관계와 정신줄 풀어지지 않을 정도의 기강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도를 넘는 군기는 극혐합니다 진짜.
어디까지나 제 생각일 뿐이고 반박 환영합니다^^
그러면 내부가 어둡지 않게 엘리베이터 조명의 조도를 높이면 간단히 해결되는 문제 아닌가요
제가 본과생이 얼마나 바쁜지 모르겠어서 밑에는 잘 모르겠네요
조도가 문제가 아니라 폐쇄된 공간에 있으면 긴장이 풀려서 잠이 오나봐요. 워낙 잠을 안자시는 분들이니까.
적당한 장기자랑&술&인사는 동기, 선후배간 관계를 돈독히 해주는데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지만 과하면 의대생의 시선으로 봐도 꼰대로밖에 안보입니다...
학교마다 다른듯...
군기심한 병원이랑 생명다루는거랑 아무상관없음. 길병원 군기 꽤 있다고 들었는데 킬병원소리듣는거보면 노상관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