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커 [360849] · MS 2010 · 쪽지

2011-03-30 10:08:41
조회수 2,051

안타까워 올리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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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대성학원 다녀봤지만
그리고 너무 상투적인 말이라 안하려했지만
1/3은 원하는 대학가고요 1/3은 맞춰서 가고요 1/3은 삼수해요

애들이 너무 잘한다는둥
부럽다는 둥 어쩐다는 둥
모조리 99점이라는 둥

참 잘나셨네요 근데 왜 재수하러 오셨어요?
그렇게 수능 때 맞아보지 ... 왜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치켜세우고
니가 크니 내가 크니 ..........

제가 보기엔 도토리 키재기로밖에 안보입니다만

무슨 마음으로 학원 갔는지 다 잊었어여?
내년에 또 부모님 눈물 흘리는거 봐야 정신을 차리는건가

이런 말 하면 잉여같지만
제가 잿동 독동에 4년간 지내왔는데
독동이고 잿동이고 매년 너무 똑.같.네.요..

끊는 것도 좋습니다
차단하세요 (솔직히 라끌옹님도 끊는걸 인간적으로 현실적으로 추천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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