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JcpPFqLnzsHe [687196] · MS 2016 · 쪽지

2016-12-09 17:21:08
조회수 7,789

재수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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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를 정말 폭망했는데 자살하고싶네요 오르비에서나 삼수가 흔히 보이지 밖에 나가면 삼수한다고 어떻게 말이나 하고 다닐지... 제가 삼수라는 것을 생각하게 될 줄은 정말 상상도 하지 못했었는데 어쩌자고 이렇게 인생이 꼬여버린건지 친구들은 잘 만 대학 가던데 나는 왜 이모양인지... 논술 최저 다 떨어졌다고 부모님한테는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학교다닐때 저보다 훨씬 공부안하고 놀던 친구들이 가던 대학을 재수까지나 해서 가게 생겼네요, 엄마 아빠한테는 너무 미안한데 뭐 어떻게 말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아 정말 어떡하냐 내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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