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감연구소입니다. 보통 정처가 없을 때, 떠돌아다닐 때 방황을 한다고 합니다. '내적'인 방황은 내면세계의 정처가 없다는 것, 마음이 불안정하다, 무엇인가를 결정하지 못했다는 것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지문에서 화자는 그러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무엇을 할지 분명히 알고 있지요. 때문에 내적 방황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학생분 해설은 '내적'을 고려하지 않고 문지르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이 작품 자체에서 방황이 나타나지 않기에 결국 적절하긴 하지만, 정확하게 판단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아잇ㅜㅜ 이런저런 생각도 많이 들고 고민도 들고! 걱정하지 마요! 제가 생각했을 때 어떤 체계를 학습하는 일은 처음에는 어렵기 마련이라 생각해요. 개념이라는 것이 숙성(?)이 되어서 이해가 되기도 하고 뒷 부분을 공부하고 있는데 갑자기 아! 앞에서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 하면서 이해가 되기도 하고 분명 내가 다른 과목을 공부하고 있는데 갑자기 머릿속에 팟! 떠오르면서도 이해가 되기도 하기도 하거든요. 내가 만약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다면 해당 개념설명을 교과서로 한 번 먼저 읽거나 아니면 교과서와 ebs 핵심개념쏙쏙 10분 클립을 한 번 보고 교과서 예제 유제를 풀어보고 그런 다음 봐도 좋구요! 가장 좋은 방법은 1회독 때는 가벼운 마음으로 생각하고, 2회독 이상 해보는 것을 추천해요. 첫 술에 모든 걸 담을 수 없다! 라는 마음으로 일단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 진도를 찍어보고 다시 돌아와서 공부하는 것도 굉장히 좋은 방법일거예요! 또한 공부하기 전에 내가 지금까지 배웠던 단권화 파트에 해당하는 개념연구를 누적테스트를 보면서 공부해도 굉장히 좋아요. 예를 들면 day2라 해볼게요. 1. day1 까지 해당하는 개념연구 테스트를 복습한다. 2. 빈칸책에 내가 쓸 수 있을만큼 써본다. 3. 수강하고 4. 오늘 배운데 까지 개념연구 테스트를 다시 한 번 복습한다. 이런 식으로 말이죠. 그리고 횡설수설하는 질문도 괜찮아요. 그러면서 성장하는 것이죠! : ) 얼마든지 답변해드릴테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화이팅!

다시...강의에서 윤리학 구분 기준은 '탐구 대상'입니다. 필기를 펼쳐보세요. (가) '도덕성'을 탐구하는 것은 무슨 윤리학인가요?? 필기에 보면 도덕적 행위/도덕적 성격(도덕성)을 탐구하는 것은 규범에 빨강색으로 필기 되어 있습니다. 즉 필기의 빨강색이 지금 눈에 안 들어오고 '이론'이라는 단어에 자의적으로 꽂혀 있습니다. 조심해야 합니다!! 항상 개념의 포인트를 따라가셔야 합니다!! 도덕성에 대한 탐구==>일단 규범입니다. 다음 규범 중에서 이론적이랍니다. 그러면 이론과 실천 중에서 뭡니까? 답은 뻔하겠죠. 이론! 그래서 규범 이론입니다. (나) 고민할 것 없습니다. 메타 3가지 외워서 그래도 적용하면 됩니다. 메타 3개 외운 것이 뭔가요? '언어'(의미, 용어, 개넘)를 탐구하면 메타입니다. 이걸로 끝입니다. 지금 보면 암기 포인트를 써먹지 않고 다른 것을 보고 있습니다. 강의와 필기에서 제가 포인트를 언급해 드렸습니다. 그 포인트를 찾으시고 그것을 가지고 판단하셔야 합니다. 이론 나온다고 규범 이론 아닙니다. 메타도 '언어나 논리'에 대한 이론입니다. 정당화 나온다고 규범 아닙니다. 논리적 정당성(타당성)은 무슨 윤리학일까요? 이건 메타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요? 즉 이론이나 정당성은 윤리학은 판단하는데 제1기준이 아닙니다. 제1기준이 아닌 다른 것으로 판단하려고 하니까 문제마다 헷갈리는 중이에요. 제1기준 즉 암기/개념/독해 POINT를 확실하게 외우고 그것을 선지와 제시문에서 찾아서 그대로만 판단하시면 됩니다. 지식형 풀이는 이게 출발점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이 출발점만으로도 충분히 풀립니다. 열공+즐공=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