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브

오르비

아톰

내 태그

내 태그 설정

입시
학습
생활
클럽
직업·취업
Epioptimus
Centurion

래너엘레나 [404231] · MS 2012 · 쪽지

2015-06-25 00:12:42
조회수 5,196

[래너엘레나] 수능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165214


래너엘레나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 수능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



입니다.

이번 칼럼은 수능을 잘 치룬 대학생들,

자신의 목표 대학에 입학한, 혹은

당신이 원하는 대학에 입학한 선배들이


수능을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고

공부도 그다지 집중해서

열심히 안하는 당신을 보고


' 목표를 세우고 그것에 몰두해! '

라거나



moon_and_james-18 



' 너의 꿈을 위해 공부에 집중해! '

라는 식의



맞는 말이지만서도

'약간 뜬구름잡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조언에

큰 자극을 못받고


공부도 평소와 비슷하게

열심히 안하게 되는 의외로 많은(?)

학생들한테 헌정하는 칼럼입니다.


수능이라는 관문을 지나게 될

대한민국의 모든

고1, 고2, 고3 학생들,

재수생, N수생들,


그리고 앞으로 수능을 치루게 될

귀여운(?) 중학생, 초등학생들까지


멋도 모르고

'누군가 하라고 하기에' 혹은

'이유는 모르지만 해야만 하기에'


공부를 하는 학생이

대부분일겁니다.


뭐,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혹은 목표가 없더라도

보다 더 넓은 기회를 갖기 위해


공부에 집중하는 아주 영리한

소수의 학생들도 있을 테지만요.


목표나 꿈을 가지고 거기에

몰두하란 이야기는

여기서 안하겠습니다.


그 대신,

여러분이 최소한 이것만은

'꼭 알아두셨으면' 하는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아까 위에서

칼럼 주제를 좀 짤라먹었죠?

정확한 주제는 바로




" 수능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이기는 방법이 명확하고 구체적이며,

보상이 아주 확실한 게임입니다. "




입니다.
수능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고
게임, 스마트폰, TV, 인터넷 서핑,
컴퓨터, 음악, 이성교제 등

수능 외적인 것에
시간을 낭비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moon_and_james-29 

이 사실을 명확하게
인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외면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지만요)


' 수능 성적을 잘 받고 싶다 '


고 말하면서도 수능 공부를 안하고
다른 것에 시간을 버리고 있으니까요.

마치

' 배고프다 '

고 말하면서도 밥을 먹지 않는 것
과 다를게 없는것이죠.


단순히 '하기 싫다' 고 때려 치우기엔
어쩌면 그들은 좋은 수능 성적이
가져올 보상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좋은 대학, 학벌
좋은 수능 성적이 가져올 보상은
단순히 이 두가지로 끝이 아닙니다.


좋은 인맥과 좋은 사회적 시선,
부모님의 자랑스러운
아들, 딸이 된다는 것


james_special-17 


내적으로는
목표한 바를 나의 힘으로서
이뤄 냈다는 것에 대한
강렬한 성취감과 만족감,

이로써 다른 일 또한
잘해낼수 있다는 자신감
인내심, 끈기

그리고 이 모든 것들로 인한
한명의 '인간' 으로서의
외적, 내적인 매력의 상승
등이 있지요.


당신은 단지
그 순간의 쾌락을 위해
이 모든 보상들을
기회비용으로 허무하게
내다버리고 있다는 것을
꼭 아셔야 합니다.


또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앞으로 당신이 인생을 살면서
아주 가끔씩 찾아올
혹은 만나게 될

아주 좋은 기회들이 있을겁니다.
(어쩌면 한번도 만나지 못할 수도 있지만요.)


하지만 이미 당신은
한번의 기회를 만났습니다.
바로 수능이라는 기회를요.

장담컨대
이렇게 해야할 것이 명확하고,
보상 또한 확실한 기회는

앞으로 살면서 절대로 쉽게
만나기는 힘들겁니다.
사회는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거든요.


이 다시오지 않을 기회를
지금 당장 움켜쥐느냐,

아니면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그저 흘러가는대로 사느냐.

오직 당신의
두 손에 달려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5. 6. 25

래너엘레나




누구든지 좋은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다만 그것을 적시에 포착할 수 없었을 뿐이다.


ㅡ 앤드루 카네기 (Andrew Carnegie)




P.S 좋아요 와 댓글 은
칼럼 연재에 큰 도움이 됩니다 :)


- 관련 칼럼 -

<지금 절실하지 않는 놈들 봐라>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래너엘레나 [404231]

쪽지 보내기

글쓰기
오르비 1381269번째 회원 가입
ddna
1,422,072 건의 게시물이
블록체인에 디지털 공증되었습니다.
901,751
497,321
22,267
574
159

오늘의 추천 글

2026 수능D - 266

오르비 플레이
오르비 RARE
오르비 과외시장
Move
our corporate site
Orbi Class
on-line classes
Atom
educational books & resources
Gae9
humor and fun

© 2000-2025 Move Inc.

orbisoptimus (v17-704e1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