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 독재팀 / 코드] 시간이 아닌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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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도(!) 많은 쪽지가 도착합니다.
"하루에 어떤 과목을 몇 시간 공부하면 되나요?"
라는 내용의 쪽지가 도착합니다.
누군가는 같은 시간에 50p를 공부하는데, 또 다른 누군가는 15p를 공부합니다.
그래서 저는 ‘공부는 시간이 아닌 양의 문제’ 라고 합니다.
시간을 100% 자기 시간으로 만들 수 있는 사람에게는 시간으로 공부하는 것은 굉장히 좋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라면 “양 공부”가 더 좋습니다.
종종 플래너를 쓰는 친구들을 보면 정해진 시간에 어떤 공부를 하려고 하지만, 목표량을 정확히 정해두지 않아 오히려 시간을 낭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플래너를 쓸 때 “몇 시부터 몇 시까지는 무슨 공부” 보단
“오늘은 수학을 50문제“ 를 쓰세요.
훨씬 더 효율적이 될 것입니다.
2015.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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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필자는 플래너를 안쓰는게 함정?
하루에 공부할 것들을 머리 속으로 생각해두었지요.
과목에따라 다른경우도 있는거 같아요~~
자신이 좋아하는 과목을 공부할 땐 시간으로 하셔도 별 문제 없으실 겁니다.
어쩐지 점수 잘나오는과목은 시간으로 해도 괜찮더라고요.. 감사합니다
저는 오히려 시간을 안정해두면 계획완수를 못해요ㅠㅠ 시간이랑 양이 둘다 있어야합니다ㅠㅠㅠ
저도요! 근데 그게 사실 제일 나은것같아요. 양이랑 시간에 관해 자기점검이 되니까요.
저는 공부할 때 시간 양 다 썼었어요
13시~14시30분 수특 지1 x쪽~y쪽이런식으로
양만 써보세요! 그래도 할 것은 다 할 수 있으실 겁니다. 플래너 쓸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사실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봤는데 그냥 저게 편하더라구요 ㅎㅎㅎ 이제는 수능 공부를 놓은터라...
수학같은경우는 생각하는시간이 길다보니 양을 정해놓으면 한도끝도없어서.. 다른건 양으로 정하더라도 수학은 시간으로 하는게 더 괜찬더라구요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