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의사가 알려드리는 의대 정리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056572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인강 안듣고 혼자하고 싶은데 다들 어케했는지 궁금해요 독서 문학 따로따로요!
-
수리나 과학 특기자는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게... 4
언어 4등급 이었던 분이 대학원에 가서 주요 저널에 SCI 논문 제1 저자로 연구에...
-
건동홍 문과가 수능평균이 높을까
-
워쓰한궈런 워아이중궈런 쎼쎼 따거 해주면 좋아함 성조 ㅈ박은 중국어로 해도...
-
중증외상센터 2
남수단에서 한국으로 다시 복귀하는 날 아침에 주연급 응급 간호사가 주연급 응급...
-
힝 ㅠㅠ 출근하기 싫단 말이야 우우 ㅠㅠ
-
쎈c만 돌릴까여 고쟁이만 돌릴까요?? 오답인거만 그때까지 몇회독 하게요......
-
이젠 군인을 보면 군인아저씨가아니라 친구나 형같이 느껴지네 나도 늙었다 ㅋㅋㅋㅋ
-
얼평 7.6점 2
우헤헤우헤헤
-
쉬르비 선언 1
-
당근 #~# 1
10시에 보기로 해놓고 어제 갑자기 마음대로 9시반에 만나자고 말 바꿈 늦을까봐...
-
그러니꺼 자퇴하지 이게 아니고 자퇴했으니까 그렇게 되지 가 맞는거 같어요
-
고2모고 12212였음 그리고 수학이고 과탐이고 다까먹음 그나마 수2만 뉴런...
-
, 1
-
원순열이랑 모비율 바뀌었다던데.. 15개정 사는게 나으려나요?ㅠ
-
영감이 샘솟는구나
-
근데 뱃지 안달았는데 잡담탭 엄청 많이 보이는 분들 10
26수능 준비하시는 분들은 설마 아니겠지 아마 뱃지목록 대학이 아니라도 다른 대학에...
-
개춥네 1
오늘 놀러가려고 했는데 그냥 집가서 배그나 할래
-
나도 알려줘..옯왕따 시뤙..
-
메인가기 싫어서 글삭했는데 캡쳐한게 메인가네 #~#
-
하이 1
하이
-
물론 난 이미 대학 갔고 수고들 하셈
-
왕따는 ㄴㄴ
-
예를 들어서 기초영어를 배정받은 학생이면... 기영 > 대영1 > 대영2 > 고영...
-
한한가고 싶너
-
nice
-
내 얼버기도 받아줘 10
-
얼버기 3
-
주요과목 내신 1.8정도일때 최대한 높은대학은 어느정도인가요? 학종을 완전히 믿을...
-
얼부기 7
-
얼버기 1
오늘은 러셀 쉬는날 ㅎㅎ
-
자고싶어자거싶어 1
난 아기잖아 더 자야헤
-
과외 숙제 안 했는데 진짜 버러지 같네...
-
성대 냥대 중대 4
친구들한테 상담할 수도 없고 부모님께 말해봐도 관심이 없음 이슈로 다른 분들의...
-
경쟁률 낮은 과 이런거 없죠?
-
월~토도 귀찮은데 일욜은 ㅅㅂ
-
올해 연대 문과 망한 거랑 연대 재정난과 관련 있나보네요 10
세브란스 적자에, 송도 세브란스 재정난에 수험생들이 연세대를 기피하면서 입결 펑크가...
-
여기서 3분에 글 하나씩 올리는 사람이 그 빈도로 현실 지인에게 스토리를 올리거나...
-
(서울대 합격 / 합격자인증)(스누라이프) 서울대 25학번을 찾습니다. 0
안녕하세요. 서울대 커뮤니티 SNULife 오픈챗 준비팀입니다. 서울대 25학번...
-
서울대도 학부 시절 부터 개별 연구하거나 랩실 들어가는 게 활발한가요?
-
근데 과고는 왜 0
농어촌 안되냐 정책수정이 시급하다
-
변방리그 팀들 대부분 16강 못가고 컷당했네
-
과X사1 6
같은 양 공부했을때 과탐 몇등급 받는게 사탐 1등급 받는것과 난이도 비슷함?
-
형 씻고올게 0
기다려 ㅋ
-
https://m.site.naver.com/1Abu2
-
단 a aa 이딴거 말고 애들이 bc로 꼽은거 중에서 평가원이 좋아하는거 찝으면...
-
ㅋㅋ
-
한석원 선생님 강의 수강중입니다. 고1,2파트를 한번 짚고 넘어가고 싶은데...
-
가족외식 안따라갔다고 욕 이빠이 먹고 있는데.... 3
그렇게 잘못한건가여.전 자고 싶었다구여....
-
새터간다 12
오예~~
나머지 지방의들은 어떻게 보시나요?
수련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한 군데 빼고는 거의 차이 없다고 봅니다.
ㅅㄴ..
이게 맞는 말....
고만고만 한데 수험생들은 엄~~~~~청 고민하죠....
좋아요누르고감
근데이대경희대가 티오별오없어용?
2015년 기준으로
입학정원
한양대 77 경희대 77 이화여대 53 중앙대 60
이고 인턴 TO가
한양대 62(44+구리18) 경희대 67 (44+강동23) 이대 36 중앙 35 명입니다.
이대는 동대문 병원이, 중앙대는 용산 병원이 없어진 게 큽니다.
이대 목동에하나있나용?수도권안에서
네.
그래서 이대와 중앙대 모두 추가 부속병원 짓는다는 떡밥은 많이 나오는데 요즘 상황이 어려워서 쉽지 않을 겁니다.
근데중대는2년전에도병원짓는다소리들었는데ㅋㅋ아직도
기존 병원들도 재정적으로 힘들어진 상황이 왔는데 신규 병원을 지을 여력이 없죠.
그거 인천쪽 부지였던걸로 아는데 송도 개발되면서 순위밀려서 아직도 지지부진..
그거 인천쪽 부지였던걸로 아는데 송도 개발되면서 순위밀려서 아직도 지지부진..
그거 인천쪽 부지였던걸로 아는데 송도 개발되면서 순위밀려서 아직도 지지부진..
그거 인천쪽 부지였던걸로 아는데 송도 개발되면서 순위밀려서 아직도 지지부진..
그거 인천쪽 부지였던걸로 아는데 송도 개발되면서 순위밀려서 아직도 지지부진..
그거 인천쪽 부지였던걸로 아는데 송도 개발되면서 순위밀려서 아직도 지지부진..
한떼 중대가 두산 버프에 검단신도시 대형병원설로 메이저의랑 비슷하던 시절이 잠깐 있었지만. 삼성과는 다르게 지원은 겁나 안해요 ㅎㅎㅎ
요즘 의료계 상황이 신규 대형 병원 짓기 어려운 상황이죠...
서울대는 오산, 연세대는 동백에 새로 병원 지으려고 했지만 다 취소 분위기입니다...
왜 그렇게 새로운 병원 짓기가 어려운가요? 건설비용/신규 의료진 채용 후 월급 등의 문제인가요?
요즘 대형병원이 신규 환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만큼 포화 상태라는 거죠.
의전까지 세어 보면 한양대 110 경희대 110 이화여대 76 중앙대 86 이었나? 더 심각한 것 같습니다.
교육 수준에서의 차이가 큰건가요?? 의사사회 내에서 학벌 차별도 꽤 있나요?? 그리고 경부전 제외 지거국은 타 지방 사립대 의대와 비슷하다고 보시나요??
1. 위에 언급된 상위 몇개 의대가 교수 남기 좀 더 수월하다는 점만 빼면, 상급종합병원을 갖고 있는 의대라면 의사 되기 위한 교육 수준이 큰 차이는 나지 않습니다.
2. 서울대, 또는 서울대와 연세대 빼고는 자기 학벌을 거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3. 경부전 제외 지거국도 일반 사립대 의대보단 낫다고 봅니다. 일단 학비가 싸거든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학비 측면 제외하면 타 지방 사립대 의대와 대비되는 장점은 특별히 없는건가요?? 그리고 악화살님 오시면 진짜 여쭤보고 싶었던 거 있는데 혹시 쪽지도 받으시나요??
'특별히' 차이 나는 점은 없다고 보는데 그 학비 차이가 굉장히 큽니다.
1년에 300만원만 차이 난다 쳐도 6년이면 2천입니다.
쪽지 보내주세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정말 정확하게 적어주신 거 같네요. 딱 저정도로 생각하고 원서쓰는게 적절한 거 같습니다. 그 외의 입결에 의한 순위는 매년 다른 거고 정말 무의미하다 싶을만큼 차이가 없으니깐요. 좋은 글 공감누르고 갑니다.
저 발뻣고자고싶어요ㅠ엉엉
합격증을 받는 순간까지 긴장을 늦춰서는 안됩니다.
기초의학쪽 생각해도 지방의대는 괜찮은 선택인가요?
기초 의학을 하려면 랩이 잘 갖춰져 있어야 하는데
최상위권 의대를 제외하곤 랩 규모가 시원치 않습니다.
물론 지방의대 졸업 후 최상위권 의대 기초 교실 가는 방법도 있긴 합니다만, 교수 임용 시 모교 출신에게 밀릴 가능성이 높겠죠.
기초의학이 한국에서 어렵다면 외국으로 빠질수도 있나요??
외국으로 가는 경우도 있긴 한데 이 경우도 역시 서울대 같은 학교가 많이 유리하다고 봅니다. (network 같은 측면에서 말입니다.)
의사 페이에 관한 질문은 실례가 될까요..?
그건 정확히 아무도 몰라요.
과마다 다 다르고
얼마나 일을 하느냐 (주 x일 근무, 당직이나 병동콜 얼마나 받느냐), 서울이냐 지방이냐에 따라 천차 만별입니다.
그런가요.. 그럼 페이닥터가 2억 내외로 받는건 쉬운 건가요 아니면 어려운 건가요?
세후 2억은 어렵고, 세전 2억은 몸 고생을 하면 가능합니다.
편하게 세전 2억 주는 자리는 없고요.
그렇군요.. 그럼 의사 평균 연봉이 2~3억쯤 된다 라는 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전 2-3억이면 세후 1.3-2억 수준인데
페이닥 전문의 중에서도 인기과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등) 평균이면 모를까
모든 의사 평균으로 치기엔 너무 높습니다.
지금 정시점수론 지거국정돈데... 수시로 순천향 전북전남충남 정도썻고.. 여기서 순천햔 붙으면 가야되나요? 집은 전주(전북)입니다..
나중에 서울 가서 생활할 거면 순천향이 낫고
전주에서 계속 살거면 전북대가 낫습니다.
한양 경희 중앙 의대랑 삼룡의랑 개인적으로어디추천하시나요?
그리고 아직도 의대가 공대에 비해서 일반적으로 더 좋다고 생각하시나요?ㅜㅜ 너무고민됩니다
정답은 없는 거고 '취향'의 문제입니다.
위에 써놓은 것 중 본인이 어느 쪽을 더 선호하는지 결정하면 됩니다. 그건 남이 정해주는 게 아닙니다.
그리고 지금 의대 입학생이 실제 의료계에 나오는데는 10년 정도 걸리는데 그 때 의사 상황이 어떨 지는 신도 모릅니다.
삼룡의는 좋은 과를 가기가 좋고 인설의는 그냥 서울에 있는게 장점이군요ㅜㅜㅜ 의대생활을 모르니 고민되네요
한양대 중앙대 같은곳가면 피안성정재영 하기 힘들거같기도하고
본문에 특징들을 잘 적어놓으셨는데. 이런소리를.
님이 의대선택하실때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기준으로 결정해보세요
경부전 삼룡 제외 지방의 출신은 서울에서 근무하기 힘든가요??
아뇨.
위에 수련에 문제가 있다고 언급한 학교 출신 조차도 서울에 있는 대형병원에서 인턴/레지던트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문제는 인턴은 수요>공급이라서 별 문제 없는데
레지던트 때 과를 정할 때 인기과일수록 본교 출신 어드벤티지가 높기 때문에 선택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예전에는 아산이나 삼성병원 내과가 인기가 중간 이상이었고 뽑는 인원이 많다보니 비울산대/비성균관대 출신 상위권 성적 의대생이 몰렸는데 최근 내과 인기가 급격히 떨어지다보니 이게 반등되지 않는 이상 모교 출신이 아닌 사람은 과 선택에 있어서 큰 애로 사항이 있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타교 출신이면 경부전이든 삼룡이든 그냥 타교일 뿐입니다. 삼룡의가 좋다고 하는 건 수도권에 모교 병원이 많아서이지 다른 병원 가서 힘쓰는게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제가 정보가 없어서 수련에 문제가 있는 학교가 어디인지를 알아보는 방법을 모르겠는데 혹시 각 의대 내 사정에 대해서 대강이라도 알아볼수 있을만한 방법이 없을까요??
의대 컷을 보면 알 수 있죠...
뭔가 한군데가 뒤쳐져 있을 겁니다...
거긴 신입생 뽑으면 안되는 의대입니다. -_- 부속병원도 없는데...
병원협회 같은데서 인턴/전공의 TO 확인해 보면 도움이 될 겁니다. 입학정원 대비 TO가 적냐 많냐가 중요하죠.
감사합니다!! ^^
전라도지역 N시에 있는 의대이고 폐과 문제로 언론에 많이 노출 되어서 누구나 아는 곳인데요..ㅎ
수련에 문제가 있다고 언급한 학교는 현재 전주예수병원과 협력 관계를 맺고 실습을 하고 있는데요. 수련에 문제가 있다고 하시는 의미는, 전주예수병원에서 실습하는 것조차 문제가 된다고 보시는 것인죠?
그 관계도 한시적인 관계일 뿐이고,
(언제든지 해지될 수 있습니다.)
전주예수병원 실습 수준이 적절하다고 할 순 없습니다. 애시당초 대학병원이 아니니까요. 전주예수병원 소속 의사가 교수도 아니고, 연구 실적이 있는 병원도 아니니까요.
참고로 비슷한 상황이었던 관동대는 인천가톨릭 재단에 편입되서 수준급의 부속병원을 가지게 된 것과는 비교 됩니다.
언급하신 특정 대학과 교육부 간 소송에서 행정법원은 대학 편을 들어주었는데, 의학 관련 학과는 인턴과정 수련병원의 지정기준을 만족하면 되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전주예수병원'과의 실습을 인정한 것 같으로 알고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대학 병원이면 실습의 질이 훨씬 좋겠지만요.
그리고, 대학 소유 부속병원이 아니라면, 대학과 병원간 협력 관계가 지속되어야 할 것이고, 존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더욱 투자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문제는 그 대학이 그럴 여력이 있냐는 거죠.
관동대처럼 되지 않는 이상은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수준급 부속병원이 있는 재단에 인수되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그런데, 부속병원이 있는 새 재단이 특정 의대를 인수하는 경우, 그 부속병원 의사 선생님들은 어차피 강의 경력이 없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관동대의 경우에는 새 병원 지으면서 기존 교수 출신들이 많이 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대학부속병원인 경우에는 기존 다른대학병원 교수들이 옮기기 좋은 환경입니다. 반면 일반 종합병원은 그러기 어렵죠.
인턴 자체는 문제가 없죠. 다만.
그 병원 내에서는 '타교생'이기 때문에 항상 을의 취급을 받는다 생각하시면 되요
딱 자교 vs 타교 수준인가요 아니면 을들도 출신에 따라 나뉘나요??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의미가 없을 정도로요. 물론 학교마다 내신 적용 시 +/-를 두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만, 거기서 차이를 보일 수 있는 학교는 몇 없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대나 연세대 출신이면 다른 학교보단 가산점을 받겠지만 사실 이 두학교 출신은 모교가 거의 다 흡수해주니 밖으로 나오지 않죠. 가끔 모교 인턴 떨어져서 후기 병원 가는 사람도 있긴 한데 모교에서 인턴 못할 정도로 하위 성적이면 다른 데 가도 답 없긴 합니다...
(서울대는 예전에 분당 없었을 때는 아산/삼성으로 많이 가던 시절도 있었죠.)
타교 내에선 서울대 빼고 거기서 거기. 근데 애초에 서울대가 타교 병원으로 인턴 잘 안가서.
의대 입학시 군필 26-27살이라면
디메릿 큰가요?
많이 큽니다.
일단 레지던트 할 때 과 선택에 제약이 많을 겁니다.
좋은정보감사합니다!
가천대는 어떻게 보시나요....?
길병원이라는 수준급 부속병원 있어서 괜찮습니다.
아주대 - 가천의대 - 차의대는 수도권에 있고 부속병원이 양호해서 추천할만 합니다.
가톨릭이 성균관, 울산보다 낮나요?
가톨릭도 만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들어서....(어떤 분은 의대 탑3를 서울 연세 가대 라고 하시던데)
전통의 강호는 서울대 - 연세대 - 가톨릭대인데
우리나라 의료가 점차 아산/삼성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해당병원과 연관된 울산대/성균관대가 가톨릭대보다는 조금 더 낫다고 봅니다.
사실 상 종이 한장 차이라고 봅니다.
인하대는 어떻게 보시나요?
인하대 부속병원이 있긴한데 규모가 크진 않죠.
수도권에 있다는 것 빼곤 별다른 메리트는 없다고 봅니다.
군필 26~7이 과 선택시 제한이 있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느정도인가요
보통 피안성 정재영 이라 불리는 과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건가요
그 밑의 나머지 과는 크게 상관없는지요?
그건 병원마다 천차 만별이라서 일일히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
다만 인기과일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데 나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마이너스 먹고 들어가는 점입니다. (자기보다 나이 많은 하급자를 두길 원하는 레지던트는 없으니까요.)
울산대랑 연세대 비교는 어떻게 보십니까?
붙여주는 곳 가면 됩니다.
아니면 집 가까운 곳...
저라면 대학생활 즐기기 좋은 연세대 갈 것 같아요.
계명대는 어떻게 보시나요? 이번에 한림이나 계명, 충남 이 셋중에 고민중입니다.
one of 지방 사립의대죠.
딱히 특출난 장점은 모르겠습니다.
사실 이 셋이면 집 가까운데 가세요. 정 모르겠다 하면 학교 분위기 정도만 파악 하고 선후배 관계가 그나마 부드러운 곳으로 가세요.
가족중에 연원의랑 순천향의 고민하던데 어디를 추천하시나요?
집은 서울 강남세블옆이라 연원의가 끌린다고 하네요.
어차피 강남세블 갈 일은 인턴, 레지던트일 때인데...
큰 의미가 있나 싶네요.
삼룡이랑 연원의 비교했을때 집가까운것보단 삼룡을 추천하시나요?
연원의가 세브란스 지원 시 조금 유리하긴 하지만
어차피 연대 출신 때문에 인기과 하긴 어렵죠.
(게다가 지금 상황이 원주에 사는 것도 아니고 '강남세브란스'가 집 앞이라는 건데 애시당초 강남세브란스는 연원의 부속병원도 아니에요. 전혀 고려 사항이 아닙니다.)
원주연세대학교 지원한 학생인데요, 경부전 아래에선 지방의대중에선 거의 최상위권인가요??
네 지방의대 중에서는 좋은 쪽에 속합니다.
부속병원인 원주기독병원도 좋은 병원이고요.
답변 감사합니다 ㅎ 한림대랑은 차이가 큰 편인가요? 두학교모두 지원한상태라서요 ..
한림대 붙으면 한림대가 더 낫죠.
시원시원 하시네요...ㅋㅋ
댓댓글이 안 달려서 새로 댓글 답니다
의사가 되어서 개원을 안 할 시에 나이가 들면 어떻게 되나요? 계속 페이닥터 생활인가요?
계속 페이닥터를 해야죠.
거기서도 밀리면 요양병원 같은 곳으로 빠지는거죠.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답변 정말 감사드려요 ㅎㅎ
페이닥터는 결국 고용주에게 얼마나 벌어줄 수 있느냐의 문제라서 고용 안정도는 비정규직이나 다름 없습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페이닥터 하기가 쉽지 않은거죠.
그렇군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남자 삼수 의대생은 나중에 나이 불이익이있나요??
삼수 정도까지는 큰 불이익은 없는데 서서히 불이익이 생기는 단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단 레지던트 할 때 윗사람이 자기보다 나이 어린 상황이 오기 시작하는 단계니까요.
여자고 나이 많으면 많이 안좋은가요..? 안좋겠죠..?ㅠ
많이 힘들긴 한데
예를 들어 다른 대학교에서 학사 따고 와서
남다른 특기가 있다면 (영어를 굉장히 잘한다든지, 통계에 능하다든지) 어필해 볼 만합니다.
아무 특기 없이 나이만 많으면 좀 그렇죠.
대학 관두고 수능보고 가고싶은데 괜찮을까요
글쎄요. 그런 문제는 정답이 없는 문제입니다.
at your own risk죠.
통계는 통계학 공부를 따로 해야하거나 아님 자격증같은 것을 따야하나요~??
통계 관련 학사 출신이면 많이 유리하겠죠.
그면 악화살 님께서는 인제대와 인하대 중 인제대 추천 하시는 거죠?
근데 전제 조건이 약간 부족했었어요.. 저 같은 경우에는 서울 살고 인하나 인제대 모교 병원에 남기보다 열심히 공부해서 서울 삼성이나 아산 병원에 가고 싶은데 그냥 꿈 많은 새내기인가요?
저번에도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했는데 ㅎㅎ
굳이 삼성이나 아산 가겠다면 오히려 서울 가까운 인하대가 더 나을 수도 있긴 한데요.
사실 아산 삼성 간다고 해도 모교 출신 조차 대학병원에 남기 극히 힘들고 타교 출신은 좀 안되게 표현하면 인턴 레지던트 5년 써먹고 버리는 존재입니다. 그 상황에서 모교로 돌아간다고 해도 모교에서는 자기 병원 출신 레지던트 나와서 서울대/삼성/아산에서 펠로우한 사람을 뽑지 타 병원에서 레지던트 하고 돌아온 모교 출신을 선호하지도 않고요.
결국 개업하거나 페이닥을 해야 하거든요. 이 때는 과가 가장 중요해요. 그런데 타교 출신이 아산 삼성 가서 인기과 하기 어렵고 가장 많이 가는 과가 내과인데 요즘 내과 위상이 예전만 못하기 때문에 타교 출신이 아산 삼성 가는게 예전만큼 메리트가 있을까 하네요.
저라면
인하대 - 아산/삼성 비인기과 레지던트 보단
인제대 - 백병원 인기과 레지던트 가 더 낫다고 봅니다.
장문의 의견 감사합니다!
중요한건 아닌데 인제대가 한양대와 더불어서 아산병원에서 첫번째 내지 두번째로 많은 학교이긴할겁니다
본문의 내용과 전혀 관련없는 질문입니다만;; 예전 부터 궁금랬던거라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전문의 자격 취득경로는 대부분
의대 6년 → 국가고시 통과 → 인턴1년 → 레지던트4년 → 전문의 시험 통과
위에 상술한 과정들을 모두 거쳐야만 자신의 원하는 과의 전문의가 될수 있잖습니까??
그런데 저 과정은 누가 정한건가요? 아니면 서구에서 부터 저런식으로
법제도가 고착화 되어있었으니까 그냥 아무런 문제제기도 하지않은채
그냥 수용하고 지금의 과정이 굳어져버린건가요?
왜도대체 과정이 저렇게 길고 험난한거죠??
수십년 동안 제도가 바뀌면서 지금까지 온 것이죠.
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모든 과를 다 배워야 하기 때문에
(내과 의사된다고 해서 외과나 산부인과를 안 배울 수는 없습니다.)
의대를 6년으로 정한거죠.
또한 의학이라는 게 이론 뿐 아니라 경험이 굉장히 중요한 학문이고,
경험은 어느 정도 시간이 반드시 필요한 분야입니다.
그래서 의대 과정 중 본과 3,4학년 2년은 실습 과정이 반드시 포함됩니다.
그리고 경험 부족에서 오는 실수가 굉장히 치명적이기 때문에
기준을 굉장히 보수적으로 잡은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궁금한게 있습니다..
군필 23살에 1학년 입학하면 일반 20살 1학년 학생들보다 많이 힘든가요...?
일반학생들 3년 군의관 가는거 땜빵으로 생각하는건 잘못된건가요?
일단 후배로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불이익이 있다고 보면 됩니다.
물론 23살에 군필이면 아주 큰 불이익은 없습니다.
위에 군필 입학나이 26-27이면 디메릿이 크다하셨는데 군필 입학나이24면 어떨까요..?
디메릿이 좀 줄긴 하지만, 없지는 않겠죠?
상대적인얘기지 정량화 시키긴 어려운 문제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인기과수련에있어서 장수생은 불리한가요? 그비중이어느정도될까요..?
그건 학교마다, 병원마다, 과마다 정책이 달라서 일률적으로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
공보의의 개념이 뭔가요??
의대를 졸업하면
군의관 또는 공보의로 현역 입대를 대신할 수 있습니다.
군의관은 군대로 가는 거고, 공보의는 보건복지부 소속으로 오지나 낙도 등 의료 환경이 열악한 곳으로 가서 근무하는 것입니다.
의대를 졸업하면
군의관 또는 공보의로 현역 입대를 대신할 수 있습니다.
군의관은 군대로 가는 거고, 공보의는 보건복지부 소속으로 오지나 낙도 등 의료 환경이 열악한 곳으로 가서 근무하는 것입니다.
멋지십니다 우리나라의 명의가 되시기 바래요
공보의 하다보니 점점 바보가 되는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ㅅ-
이번에 가톨릭재단이인수했다는 관동대는어떤가요 크게차이없을까요
그 전까진 ㅅㄴ대와 비슷한 급으로 매도 당했는데
(재단 부실, 수련 병원 없음.)
재단과 수련 병원 문제가 다 해결되었기 때문에 괜찮은 지방 사립의대가 될 것 같습니다.
경북대 의대와 계명대 의대의 경우 등록금 말고 그 외 다른 여러 요소들을 비교해보면 어떤 차이들이 있을까요? 지방국립 지방사립입니다.
경북대가 경상북도 쪽에서는 좀 더 터줏대감 느낌이랄까요?
등록금 빼면 아주 큰 차이는 없다고 보면 됩니다.
근데 등록금은 생각보다 큰 차이이긴 합니다...
인설의가 to가적어서 인기과 가기 힘들다고 하셨는데 그게 엄청힘들정도인가요? 삼룡의는 진짜 많이 쉽나요?
제가 다른 분께 쪽지로 답해드린 내용으로 대신 해 드릴께요.
--------------
이대는 53명 정원이고
이대목동 병원은 피부과 1명, 안과 2명, 성형외과 1명, 정신과 1명, 재활 1명, 영상 3명을 뽑습니다.
반면 삼룡 중 대표적인 한림대는 76명 정원에
피부과 4명, 안과 5명, 성형외과 2명, 정신과 3명, 재활 2명, 영상 5명 뽑습니다.
(올해 TO 기준인데 요즘 TO 감축 중이라 실제로는 이거보다 좀 더 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대는 9/53이고
한림대는 21/76 입니다.
물론 이대는 거의 100% 이대생을 뽑고 (아예 인턴으로 타대생도 안 오긴 합니다.)
한림대는 외부 출신이 조금 가져가는 것을 고려하더라도 차이가 많이 나죠.
----------------
근데 이 쪽지에 이대 의전 수는 고려 안 했으니 격차는 더 커지겠죠?
삼룡의라고 해서 공부 안해도 인기과 가는 것은 아닙니다만, 똑같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했을 때 선택의 넓이가 차이가 많이 나죠.
와 감사합니다
근데 서울출신의대랑 지방출신의대가 뭐 차별이나 그런건 안받나요? 지방의대가기엔 그게좀걸려서
다른 병원에서는 둘 다 타교 출신일 뿐이고 개원가에서도 차이 없습니다.
서울대치대는 어느의대급인가요...?
위에 적었지만 제가 요즘 점수는 거의 몰라요...
제가 의대 들어올 때는 서울대 치대 = 연세대 의대 였죠.
물론 그 쯤 치전 도입되긴 했습니다만.
계명대 의대를 갈 시에 경북대 의대보다 전통, 졸업생 수 등이 부족해서 상대적으로 의사생활이나 교수가 되는데에 많이 불이익이 있나요? 개업이야 거의 무관하겠지만 대학병원 의사되는건 좀 상관있을 법도 하고 교수가 되겠다면 그것도 차이 있을 듯하고.. 등록금도 차이 있겠고.. 원하는 전공을 고르는데만 집중하면 그것도 불리한지 궁금한 것이 워낙 많네요. 서울대 의대 이런 쪽과 비교하려는 것이 아니라 이 두 대학만 보려니.. 바쁘게 쓰니 궁금한 점이 더 생각이 안 나네요. ㄷㄷ
교수 되는 것은 모교 출신 교수 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니 경북대든 계명대든 큰 차이는 없습니다.
물론 경북대는 국립대기 때문에 교수가 되면 더 좋긴 하겠죠?
다른 학교 가서 교수할 수 있는 학교는 서울대랑 연세대 정도입니다.
치대에서의 학벌은 어느정도 영향이 있을까요??
지방대치대(재수)에서 경희대치대(삼수) 정도로 옮기면 의미가 있을까요??
집은 수도권입니다
학벌 의미는 거의 없어요.
본인이 치과 갈 때 치과 선생님이 지방출신인지 경희대 출신인지 따져보는지 생각해 보시면 답이 나옵니다.
비교적 싸고 실력 있는 곳이 갑입니다.
수련 환경 같은 경우는 차이가 나지 않나요??
이번에 수능을 치게 된 계기가
서울에서 수련 받고 싶어서 인데
예1 때 해볼 수 있는 것 중 가장 쉬운 게 수능 다시 치는거라고 판단해서 무휴학으로 응시했거든요.
치과는 제가 잘 모르겠지만
큰 차이가 있을까 하네요.
오히려 면허 따고 나와서 페이닥 하면서 많이 배운다고 들었습니다.
만약 공익 판정을 받는다면, 의대 재학 중 공익을 갔다 오는 편과 졸업 후 공보의로 가는 것의 장단점을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공보의로 가는 것이 경력이나 경험에 많이 도움이 되는지요?
공익
장점: 2년도 안 걸린다. 집 근처 배정 받기 쉽다.
단점: 잡역부 취급 받는다. 입영일을 잘못 맞추면 3년 날릴 수도 있다. 월급이 적다.
공보의
장점: 적지만 월급이 200 정도는 나온다. 5급 정도 대우 해준다.
단점: 3년 시간이 걸린다. 시골로 배정 받기 쉽다.
참고로 공보의 경험이 나중에 진료를 할 때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큰 도움은 안 됩니다. 그리고 교수를 할 때 공보의 경력 3년이 인정되는 장점은 있습니다.
삼수로 의대갔을때 현역으로 간 것보다 불이익이 얼마나 크나요? 삼수까지는 괜찮나요?
얼마나 클 지는 말씀 드리기 쉽지 않습니다.
불이익이 있긴 있다는것은 확실하나요?
본인이 현역 레지던트 1년차인데
밑에 1년차로 (다른 조건은 모두 같다는 전제 하에)
현역인 본인보다 나이 어린 학생과
삼수인 본인보다 나이 많은 학생 중
누가 들어오는 게 더 편할지 생각해 보면 됩니다.
지방국립대와 사립대 등록금차이가 예과때만 국립이 싸고 본과부터는 1학기에 국립500
사립600인걸로 알고있었는데 6년에 2천차이라고 하셔서 제가 잘못알고 있었던건가요?
http://www.medipana.com/news/news_viewer.asp?NewsNum=45051&MainKind=A&NewsKind=5&vCount=12&vKind=1
서울대는 사립대랑 100만원 정도 밖에 차이 안 나지만 지방 국립대는 200-300만원 차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제가 의사거나 주위에 의사가 있는 건 아니지만 대학서열 등에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서(ㅎㅎ) 제가 생각하는 거랑도 일치하네요.
다만 개인적으로는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울산대, 이 부분에 대해 대부분 동의는 하지만 그래도 "서울대"는 완전 대박이라고 봅니다. 한마디로 연성울 중에서도 서울대에 미련이 남는 아이들은 그래도 있을 것 같네요. 실제 반수/재수 하는 아이들이 꽤 있을 것 같고요. 워낙 그 존재가 번쩍번쩍 빛나기에~~ 개업하면 상관없네 어쩌네 해도 그래도 평생 가슴에 남는 학벌이기에...
서울대가 좋긴 한데
연세대/울산대/성균관대 가서 1년을 더 투자할 만한 가치가 그리 크진 않다고 봅니다.
의사는 보통 결혼을 언제하나요?
일반사람 처럼 다양합니다.
의사되기전에 포기하고 다른길로 가는사람이 있나요?
중간에 관두는 사람이 없진 않는데 뭐하는진 잘 모르겠습니다. 보통은 졸업은 하고 다른 길로 가긴 합니다.
전북 전남 충남은 크게 차이가없나요..?
그냥 집가까운데 가면 되나요..? 전남대가 예전부터 유명했다는게 좀걸려서...
셋다 똑같은 거리에 있다면 전남대가 제일 유명하긴 한데
집 가까운데가 젤 낫습니다.
그렇군요 집이 가까운게 저정도차이는 무시할만하군요 .....
차타고 1시간~1시간반으로 다 가능한거린데 그래도 가까운게 최곤가요?
여기서 가깝다의 기준은 집에서 등학교 가능하냐입니다.
아 그렇군요.ㄷㄷ
아 그리고 전북대는... 전부 의전이엇다가 올해부터 바뀌는데 불이익은 없을까요?
저도 잘 모르겠네요.
근데 대개 의대를 의전보다 선호하니 불이익 받을 것은 없다고 봅니다.
군의관과 공보의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또 요즘에는 이 둘 중에 선택하는게 랜덤(국방부에서 선택함. 당사자는 선택 불가능)이라 하던데 사실인가요?
군의관은 군인이고 공보의는 민간인입니다.
현역과 공익의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의대 졸업 후 바로 가면 100% 공보의입니다.
인턴을 하는 순간 의무사관후보생이 되는데 그러면 운명은 국방부에서 결정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울산대 의예과 정시에 이번에
지원할 예정인데요 아산병원은 워낙 큰 병원이고 기업병원이다 보니깐 펠로우 중심이라서 전공의일때 술기같은걸 잘 안가르쳐 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렇다면 전공의 다 마치고 군의관이나 공보의 갔다가 와서 펠로우 다시 해야되는데 아까 댓글에서 모교출신이라도 아산병원에 남기는 극히 어렵다고 하시던데 만약에 아산병원에서 전공의과정 다 마치고 군의관 공보의까지 다갔다와서도 아산병원에서 펠로우 할수있나요??이때 펠로우 하는 과정에서 울산대출신을 더 우대하는지 그런것도 좀 궁금합니다(아산병원에서 레지던트4년 했다고 가정하고)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네 당연히 군의관 공보의 끝나고 펠로우 할 수 있습니다.
(안 그러면 남자들은 펠로우 못하게요 ^^;;)
최근에는 군 펠로우라는 것도 있어서 군의관 하면서 펠로우 과정을 겸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리고 펠로우할 때도 팔이 안으로 굽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대개 펠로우는 TO가 많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제가 어렵다고 한 것은 펠로우 끝나고 교수로 임용될 때죠.
저기 죄송한대 만약 미필 25,24살 의대 입학시 정신과의사하는데 디매릿 많이 크게 작용할까요?
정말하고싶은직업이고 늦게 깨달아서요
병원 TO가 많은 곳일수록 디메티르가 적죠.
1-2명 뽑는 곳은 나이 많은 의사를 잘 안 뽑으려고 하겠지만
5-6명 뽑는 곳이라면 뚫어볼만합니다.
인하대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위에 검색해 주세요.
교수가 되는 과정이 궁금해요!
어려워요.
한마디면 끝.
실력 + 운입니다.
1제가알기론 의대도 나이많으면 군대를 병사로 간다고알고있는데 오수해서 의대입학하면 군대 문제는어떻게되는것인가요? 가능하면 병사로가는안가면좋겠습니다 ㅠ
2 의대등록금이 엄청비싼데 제가 경제적인문제는 심각하게 생각해보지않았지만 그냥 중산층에서 약간아래단계의 가정에서 (하류층은 아닙니다) 의대를 무사히 졸업할수있을까요? 돈문제가제일걸립니다 사립일경우대충 400은 기본으로넘긴다고알고있습니다.사회적 제도가 돈없는 학생도 의대를 졸업할수있게끔되있는지도 궁금합니다(그리고 경제적인문제에는 등록금 뿐만 아니라 자취비용 학교생활하면서 드는 용돈 밥값 채값 여가생활비 등등포함해서요!)과외말고는 딱히 떠오르는게 없습니다..돈문제가 걱정됩니다..많이요 ㅠ
3본과때도 과외할수있을까요
4제가의대에간다면 특별히 무슨전공을 원하는게아니라서 특별한 전공을 원하는게아니라서 세상의 관점에서 대우가좋은 인기학과를 전공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입학한다면 오수일텐데 이정도면 인기학과는 힘들까요? 대학교는 삼룡의 지망하고 있습니다!(중대나 한양대를 준다해도 티오와 나이가많아서 망설임없이 티오많은 삼룡의로 갈생각입니다)
5본과때 삶의질은 상당히 낮은편인가요?? 물론공부는 열심히해야겠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여가시간은 확보하고싶습니다 또한 부모님과 가족과의 시간도매우 중요시 하는사람입니다!(절대 공부하기싫거나 많이놀고싶어서 그런게아닙니다 ㅜ)
6 5와 같은질문을 인턴레지때로 바꿔서도 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7마지막으로 오수해서 의대가면 학교생활이나 수련의 그후의사생활하는데 어떤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합니다. 불이익을 많이 받는다거나...등등요 ㅎ
위의질문을 오수입학생이라생각해주시고 답해주시면 정말감사하겠습니다!
수험생들도와주셔셔감사합니다!
8한가지 추가질문드립니닿ㅎ 위에서 서연고카울성 까지는 붙으면 고민없이 가라고하셨는데 오수생입장에서도 티오많은 삼룡의를 바리고 위에 6개의대를 가야할까요?? 아니면 위에6개의대는 티오도 삼룡의 정도되서 고민없이가라고하신건가요? 티오에대해서 삼룡의와 6개의대에대하여 말씀해주시며느정말감사하겠습니다!
9한가지 질문이또생각낫네요.ㅜ 집20분거리에 전북대가있는데 삼룡의와동시에됬을경우 어떤선택을하는게좋을까요? 말씀드릴사항으론 오수라서 티오많을 삼룡의 좋아보이긴합니다.그러나집코앞이라 고민되기도합니다.
10 또한 오수생이 삼룡의에서인기과들어갈려면 성적이 어느정도되야하는지궁금합니다!
1. 오수면 원칙적으로는 졸업 전 현역 가야 할텐데 입대 연기하는 식으로 하는 방법은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안해봐서 잘 모르겠네요.)
2. 공부 열심히 해서 장학금 받는 방법도 있고, 안 되면 마통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3. 할 수는 있죠. 대신 성적이 떨어지겠죠.
4. 네 힘듭니다. 삼룡의라고 해도 나이 많은 의대생이 인기과 뚫기 어렵습니다.
5. 삶의 질 확보하면 됩니다. 대신 성적을 조금 포기하면 됩니다.
6. 인턴, 레지던트 때 삶의 질이라...그게 중요하면 그냥 GP로 살아도 됩니다.
7. 일단 의대 뿐 아니라 어느 사회든 나이 많은 사람은 그만큼 힘듭니다. 예를 들어 40살에 사시 패스하는 거랑 30살에 사시 패스한 거랑 같을까요?
8. 삼룡의라고 오수생에게 인기과 관문이 관대한 것은 아닙니다.
9. 위에 써놨지만 향후 어디서 생활할 생각인지가 더 중요합니다.
레지던트선발시에인맥이얼마나중요해요?
부모님이 교수로안계셔도 같은학교면메릿있나요?
과거에조부모님이 대학병원장출신이던가..
인맥이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치긴 한데
정확히는 해당 과 실권자 (과장 등)와 얼마나 관계가 있냐 중요합니다.
조부모님이 과거 대학병원장이었어도 현재 과장과 친분이 전혀 없으면 별 의미가 없습니다.
위에서으 인맥도 중요하지만
나를 좋게 평가해주고 추천해줄수있는 가까운 인맥도 중요합니다
11계속질문드려 죄송합니다 .점수대가워낙높지만 만약에설의와 성의울의가붙었다고할때 아까질문에서말씀드린정도의 가정에서 설의를버린다는것으느미친짓인가요?? 아니면 아차피ㅡ대부분개원하니까 형편이 여유롭지않으면 설의를버릴만한가요?? 저는 가치관이 타이틀보단 실질적인걸 중요시하는학생입니다!
개인 가치관 문제입니다.
서울대는 서울대입니다. 성적이 된다는 가정하에 경제적인 측면이 연대와 성대/울산대 사이의 선택의 이유는 충분히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수술처럼 자르고 째고 꼬매고피나고
이런거싫어하면 의사 힘든가요?
수술 안 하는 과가 대략 반정도 됩니다. 아무 문제 없습니다.
정신과나 영상같은 과는 전혀 피 안 보고 삽니다. 물론 인턴때는 좀 해야겠지만요.
메이저의대면 그냥 가라하셧는데 메이저의대면 인기과가기 더 힘들지 안나요?인기과가고싶어서 지방으로 가는사람도 있던데
그리고 애매하게 좋은의대 하위과보단 치대가는게 낫지 안나요?치과정도면 그냥 제가볼땐 상위과정돈 될것같은데
학벌이라는 것을 떠나서 의사가 되길 지망하는 사람이라면 어떤 과를 전공하든 의사로서 잘 성장할 수 있는 인프라가 갖춰진 곳에 가고 싶은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서울대, 연세대, 울산대, 성균관대 정도면 TO도 충분히 많기 때문에 일정 수준 이상 공부하면 인기과 충분히 갑니다.
그 밑 대학으로 낮춰간다고 공부가 딱히 더 쉽거나 하지 않습니다. 의대 내 성적이 수능이랑 일치하는 것도 아니고, ㅅㄴ대 의대 조차 전국 최상위권 학생들이 오는 곳이기 때문에 학점 잘 받는게 어느 대학이든 쉽지 안ㅇㅇㅎ습니다.
치대는 잘 모르겠네요. 치과 자체의 spectrum이 넓어서 어느 정도다 라고 하기 어렵습니다.
고려대는 기초의학을 할 환경이 잘 갖추어져 있나요??
잘은 모르겠지만 논문 수준을 보면 좋은 수준으로 보여집니다.
단국의대는 어덯게 생가하시는지요? 전망 등...
잘 모르겠습니다.
여자가 의사세계에서 성별로 인해 받는 차별이 있나요?
차별은 존재합니다. 기본적으로 어느과에 지망을 하든 남의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고 여의는 아예 받지 않는 과들이 병원마다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공정경쟁 위주의 선발로 점점 흘러가는 추세입니다.
인기있는 외과 계열은 지원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 외 과는 예전보다 남녀 차별이 거의 없고 없어지는 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외과 계열은 환자들이 여의사를 선호하는 산부인과를 제외하고는 여의를 선호하지 않는 이유를 알 것 같아요. 여자들의 실력을 못 믿는 게 아니라 계속 서서 수술해야 하고 위급상황에서 대범하게 대응해야 하는 게 외과의인데 아무래도 여자들은 타고난 성정상 남자에 비해 여린 경우가 많고 체력적으론 약할 수밖에 없어요.
개인적으론 저도 제 딸이 정형외과, 성형외과, 신경외과, 일반외과 간다 그러면 결사 반대할 겁니다. 너무 힘들고 남자들에게 치일 수밖에 없을 것 같아서요.
한두명만 뽑는 과들은 나이 어린 남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많이 있는 편입니다
만약 여자의사가 외과계열(특히 암치료관련 외과, 정형외과)에 가고 싶은데 그 여자분의 성적과 마인드 등등 모든 면이 월등하게 되어진다면, 갈 수 있나요?? 정말 꼭 가고 싶어요. 어릴 때 부터 계속 희망해왔어요... 혹시 조언 부탁 드릴 수 있을까요???ㅎㅎㅎ
요즘은 외과에도 남녀차별이 많이 줄었습니다. 정형외과의 경우는 다른 과보다 좀 있지만 일반외과의 경우 거의 없죠. 저의 누나도 일반외과 던트입니다.
일반외과는 여선생님도 꽤 많습니다
병원이나 해어 따라서 예를들면 세브란스 외과 1년차 13명중 8명이 외과입니다
반면 정형외과는 극히 드물죠
여성이라고 가린다기보다는 중도포기를 걱정하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보통 외과보다는 산부인과를 택합니다
+ 그리고 의대에 여자비율 얼마나 되나요? 이번에 이대의대가 6명 정도 문과 뽑는데.... 문과가 가도 의대공부 적응 할수있나요?
남자가 많은편입니다. 보통 7:3 정도의 비율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의대공부는 일정 수준 이상의 공부능력만 된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남녀 비는 매년 바뀌고, 문과도 별 상관 없어요.
예전엔 문과서도 꽤 왔어요
자꾸 질문드려서 죄송합니다ㅠㅠㅠㅠ
그 의전에서 의대로 바뀌면 바로 위선배가 전혀 없는상황인데 학교생활은 둘째치고 의대마칠때쯤 TO를 의대출신에 많이 줄까요...?
어차피 의전 후배도 없고 의대 후배 밖에 뽑을 사람이 없죠. 타교 뽑을 것도 아니고요.
바로 윗 선배가 왜 없죠? 의전 2년 더 뽑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예과생들이 본과 갈 때 부터 안 뽑는거죠.
To를 넘기고 말고 할 것이 없는 데..;;
1. 연의랑 가의랑 수련환경등이 많이 차이나나요?
2.전문의따고 병원이나 학교에 남고 싶은데요. 어디가 더 좋은 선택인가요?
1. 위에 적었지만 두 의대 수준은 거의 차이 없어요.
2. 가의가 브랜치가 많아 교수 자리가 좀 더 많긴 한데 상당수는 지방 자리라서...
요즘 규모 큰 의대병원들은 적자가 많이 난다는데 어떤가요??
수익에 비해 투자비가 너무 크다고 하더라구요
성장세가 꺽이긴 했습니다. 대학병원 안에서도 상위권 병원과 그 이하 병원 간 격차가 생기는 중입니다.
대학 병원 사정 걱정해줄 필요없어요
동네 슈퍼 아저씨가 이마트 우째되나 걱정해주는꼴
치과의사와 다른 의사들의 페이차이가 어느정도이죠?
치과는 잘 모르겠습니다.
수능에서 등급을 11111으로 받으면 정시로 의대 가능한가요..?
Fait medical을 구입해주세요
정신과의 경우 to가 요즘 어떤가요?. 그리고 정신과도 인기과라고들었는데.. 군필 25살에 to가 비교적 나은 곳에서 경쟁시 불이익은 클것도 아는데.. 만일 진입실패하면 원하는과로는 못가는것인가요...?
정신과는 정부 정책 땜에 뜨긴 했는데 약발이 끝나서 페이 하락 중입니다. 정신과는 전통적으로 시험으로 뽑는 경우가 많아서 나이 많아도 받아주는데가 많은 편입니다. (대학병원 말고 정신과 전문병원 TO도 꽤 많아서 위치만 신경 안 쓰면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움많이되었습니다.^^
군필이면 이듬해 재수하면 됩니다
서울대의대 졸업해서 의사하는거랑 지방대의대 졸업해서 의사하는거에서 월급 차이가 있나요?
없습니다.
저는 종교적 이유로 술을 마시지 않는데요
술을 먹지않으면 의대내에서 불이익이 큰가요
물론 대학마다 다르겟지만 제가 지원할 학교가 그런 술문화가 심하기로 유명한 곳이어서요
학부생때랑 인턴레지할때까지 어떤 불이익이 있을까요
그리고 그이후로도 페닥 할때도 불이익이 있을까요
기독교 동아리 같은 곳에 들어가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그리고 술 마시지 않더라도 술 자리에서 잘 분위기 맞춰주고 다른 자리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선배 있는 자리에서 전 술 못 마셔요~ 라고 했다가 나중에 혼자 있을 때 술 마시는 거 들키면 평판이 거의 바닥으로 치닫을 것을 각오해야죠. 그런 뺑끼 치는 사람들을 싫어하지 술 자체를 억지로 강요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페닥할 때는 아무 상관 없습니다.
GP를 하게된다면 동기들에게서 안좋은 시선을 많이 받게 됩니까? 2차병원 같이 상급종합병원이 아닌곳에서 수련할시에 디메릿이 많은가요? 의사사회에서 서울고집 수입고집을 버리고 산다면 생활의 퀄리티가 많이 올라갈까요? 예를들자면 지방근무에 일적당히 하고 세후 5~600정도면 충분한데...
또 수련측면에서 인턴은 로딩을 어찌할 도리가 없는데. 향후 인턴제가 폐지된다하여도 레지던트 기간이 늘어나서 수련기간이 짧아지지는 않겠지요? 소수의 과를 보면 2년차부터 나올수 있는 시간이 많이 늘어난다는데... 로딩적 측면에서 정신과는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거 같나요?
로컬 나가면 돈 많이 벌고 자리 잘 잡은 사람이 왕초입니다.
예전에는 2차 병원 중 수련 환경 좋아서 실속 있는 곳이 꽤 있었는데 요즘 2차 병원 상태가 전반적으로 많이 안 좋아지고 있어서 수련의 내실이 많이 안 좋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보건소 같은 곳에서 일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죠. 대신 공무원과 부대끼는 게 스트레스라고 하긴 합니다만...
앞으로 수련 환경이 어떻게 변할지는 예측하긴 어려운데, 정신과는 로딩이 적은 과에 속하니 큰 변화는 없을 겁니다.
과를 전공하는건 대학교 학위를 받는거랑 비슷하게 볼 수도 있을것 같아요
고졸로도 개인의 역량으로 살 수는 있지만 주위의 시선을 느끼게 되고 어느 이상 올라갈려면 턱 하고 걸리기도 하고요
그래서 뒤늦게 가정의학과 같은 과라도 전공하러 들어가는 일반의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경제적 욕심이 없어도 사회생활하면서 수중에 돈이 들어오고 처자식이 생기면 생각이 달라질 수 있어요
페이닥터도 안정성이 떨어지나요... 저는 경제적 안정을 1순위로 생각하는데 어떤 방향이 있나요? 물론 의대 갈 성적이 먼저이긴한데..ㅎㅎ
페이닥이 안정성이 없다 이건 아니지만 꾸준히 노력하지 않으면 자리 지키기가 쉽지 않습니다.
받는 월급 만큼 매출 올려주지 못하면 칼 같이 짤리는거죠.
안정성이 정말 중요하면 공무원 쪽으로 가는 것도 괜찮습니다. 식약청이나 보건소 등등...
감사합니다. 한 가지만 더 여쭙겠습니다. 공무원을 제외하면 페이닥터가 그나마 가장 안정적일까요?
안정적인건 교수가 갑이죠....아니면 건물낀 개원의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몇가지 더 여쭙겠습니다! 교수는 실력+운이라고 하셨는데 여기서 운은 그시점에서 교수자리가 있느냐 없느냐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리고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운이 없으면 교수는 힘든가요?
네. 새로 자리가 나지 않으면 아무리 실력 좋아도 교수로 남기 어렵습니다.
그렇게 몇년 있으면 교수로는 못 남는데 로컬 나가기도 애매한 안습한 상황이 올 수도 있죠.
반면 신규 병원 지으면서 교수 신규 발령을 기가 막힌 타이밍에 받는 사람도 있고요.
의대 예과 때는 본과와 비교해서 얼마나 여유가 있나요?
저희 때는 학점 신경 안 쓰고 핑핑 놀긴 했는데...
요즘엔 예2 때부터 본과 커리큘럼 들어가는 곳도 있긴 하더군요.
익화살님 죄송하지만, 익화살님께서 쓰신 글과는 조금 동떨어진 내용인데 질문하나해도 되나요? 혈액종양내과 의사(더 세부적으로는 종양내과)를 희망하는 학생인데, 혈종은 자리도 굉장히 없고 일도 매우 힘들다고 들었습니다.또한 자리가 얼마없어서 좋은 간판이 요구된다는 말도 들리구요.. 꿈에대한 정보와 조언을 들을 기회가 많지않아 이렇게 현직에 계신분께 조언이나 말씀을 들어보고싶습니다. 종양내과에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단 대학병원 안에서도 자리가 별로 없고 대학병원에 못 남으면 전공을 써먹을 방법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세부 전공이 쉬운 분야도 아니고 머리 엄청 깨지는 분야고요.
일반 감기 환자 보는 내과가 되는거죠...
장래 어떻게 바뀔 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으로서는 인기가 별로 없는 분야입니다. 지방의대 출신이라면 CMC 내과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죄송한데..익이 아니라 악인것 같습니다..정말 죄송합니다..초쳐서..
병원마다 영역이 다를수도 있겠지만
각 암을 1차로 다루는건 종양내과가 아닌 내과,외과,산부인과 등의 과들입니다
관심과를 전공하고 차후 과정을 밟아 나가면서 좀 더 포커스를 맞춰나가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가지만 더 여쭙겠습니다. 공무원을 제외하면 페이닥터가 그나마 가장 안정적인가요?
안정적인 것은 없습니다.
매출 꾸준히 못 올려주는 이상 어느 순간 나오지 말라고 합니다.
부산 경북대가 나을까요 아니면 인제대가 나을까요 고민입니다...
개인적으론 네임밸류만 본다면 부산/경북이 나을 것 같네요. 한데 인제대가 워낙 백병원이 막강해서 고민되시긴 하시겠어요.
확실히 과 선택하기엔 인제대가 더 나을까요?? 네임밸류는 크게 안따지는 편이라
어디서 사는지에 따라 정하세요.
서울쪽에서 살면 인제대가,
경상도에 살면 부산 경북대가 더 낫다고 봅니다.
사실 인제대정도면 부산대와 비등하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전남-조선, 경북-영남계명대가 보다는 밸런스가 맞는편입니다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공대 다니다 회의감 들어서 반수했는데 의과대학에 가는것이 충분히 가치가 있나요
어떤 가치 말인가요?
경제적인 메리트를 크게 기대는 하지 마세요.
뭐라해야할까 인생에서 전반적으로 살기 '편한'정도라고 할까요? 제 주위에는 의대 안가고 공대 간걸 후회하는사람들이 상당히 많았거든요. 요즘 아무리 의사가 어렵다 해도 공대 나온거보다는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결국 더 잘사는 사람은 의사가 아닐까 싶어서 말입니다.
공대에 비해 미래를 좀 더 안정적으로 설계 가능하다는 점은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대가 1이란 input을 넣었을 때 보상이 0.1에서 10까지 나올 수 있다면 의대는 0.5-5 사이의 값이 나온다? 정도입니다. 전체 평균도 의대가 좀 더 높긴 할거고요.
공대보다 '편하다'는 아니에요. 공부량도 공대보다 많은 편이고 (방향은 좀 다르지만 절대량은 의대가 좀 더 많은게 공대 출신 의대생들의 공통적인 증언입니다...) 전문의 따도 꾸준히 노력해야 도태되지 않은게 의료계입니다.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공부의 절대량은 의대가 많겠죠. 노력해야 살아남는건 의료계 뿐만 아니라 다른 직업도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제가 여쭙고 싶은 부분을 잘 설명해 주셨네요. '편한' 정도라기보다는 '안정' 이라는 부분에 대해 궁금했습니다. 중고등학교때 소위 '나는 무조건 공대다' 하는 사람들 중에서 의과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공과대학을 중 상당수가 회의감에 젖어사는 것을 보고 저도 여러 모로 갈등했었습니다.
기회비용과 기대치에 따라 다르겠지욜
만족의 문제이지 로또는 아닙니다
간혹보면 몇몇분 보이던데 사회생활하다가 늦게 의대 입학한분들 (한 이십대후반에서 삼심대초반분들) 이런분들은 대부분 어디과로 가나요? 이제 의전 폐지되면 점점 더 늘거 같긴한데;;....
어디 과든 다 가긴 하는데 일반적으로 피안성 같은 인기마이너는 힘듭니다.
현실적인 쪽을 좀 더 추구하는 편입니다
메이저과 보다는 (편한) 마이너, 대학병원보다는 비대학병원 수련기간이 짧은 가정의학과 이런식이죠
서울대에 재학하면서 군필이고 24살에 아직 3학기 정도 남았는데 최근 또 다른 우회로로 나타난 학사편입 코스를 타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ㅠ수능으로 좌절된 다음에 의전도 망하는 추세 같고 고민되네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만 제가 가본 적이 없는 길이라 편입의 난이도를 잘 모르겠네요.
할 수 있으면 괜찮다고 봅니다.
전 가정의학과 가는게 목표인데 인기과여서 들어가기 힘든과에 속하나요?
일반적으로 인기과에 속하진 않습니다.
병원 마다 다르긴 한데 인기과는 아닙니다.
일단 내과 다음으로 많이 뽑기 때문에 들어가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들어가서 뭘 하느냐가 더 중요한 과가 가정의학과고요.
비인기과라 보면 됩니다
빅5도 내부 지원자보다는 외부 지원자로 채우곤합니다 그러다보면 경쟁이긴합니다
하지만 서울소재 대학병원들은 미달인 곳도 왕왕있죠
영어 잘해야하나요?지금까지 수능영어만해서 좀 걱정이에요ㅠㅠ뒤쳐지면 어쩌나 싶기도하고ㅠㅠ
일단 의대 붙을 정도면 기본적인 영어는 할 줄 안다는 것이고,
레지던트가 되서 논문을 읽거나 논문을 쓸 때 거의 모든 자료가 영어이기 때문에 영어 실력이 어느 정도 이상은 되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내일 발표하기 위해 영어 논문을 읽는데 영어 실력 차이로 1시간 걸리냐 2시간 걸리냐가 되면 1시간 일찍 끝내면 그만큼 자기 시간이 생기는거죠.)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몇가지 더 여쭙겠습니다.ㅠ 제가 만약 의사가 된다면 흉부외과나 이비인후과로 가고 싶은데, 흉부외과의 경우는 대학병원에 계속 남지 못하게 되면 전공을 살리기 힘들까요? 그리고 흉부외과를 비롯한 여러 비인기과의 의사분들은 대학병원에 남지 못하게 되면 그 이후로는 어떻게 하시나요?
흉부외과는 개업하면 그냥 GP처럼 잡다하게 다 본다든지
하지정맥류 같은 자잘한 수술을 한다든지 합니다.
좀 우울하죠.
흉부외과 하면 뉴하트...등으로 환상을 가지기도 하나
사실 예전보다 외연이 축소되고 있는 면도 있는 분야 입니다
예를들면 예전엔 관상동맥우회술이라고 수술을 하던 사례도 이젠 심장내과 스텐트시술로 끝내버리죠
고도화 되는 부분도 있지만 그건 대학병원, 그것도 큰 대학병원에서의 이야기에 가까우니까요
그만큼 일반적으로 전공을 살리기 힘들어지게 됩니다
흉부외과 전문의로 취업을 못할경우 정맥류,액취증등의 질환을 다루거나 응급실,중환자실등에서 당직근무를 하거나 다른 과를 새로 전공하기도 합니다
두분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경북대의대가 의전전환전엔 엄청 명문이라고 했는데 삼룡의 밑으로 깔리나요?ㄷㄷㄷ
좋은 학교인데 요즘엔 워낙 수도권 위주라서요...
입시 컷은 제가 말씀 드리긴 어렵네요.
삼룡의 인기과티오가 연원의를 갔을때보다 훨씬 많고 차이가나나요?? 아니면 어디든 가도 상관없는건지....
100명 중에 1명 뽑는 것과 2명 뽑는 경우
후자의 확률이 높다는 거지 노력해야 하는 건 변함 없습니다.
의대인기과라는게 그만큼 다른 과보단뭔가 장점이있어서 인기과라고 불는것같은데 의대 비인기 학과진학해서 의사하면 인기학과에비해서 많이 손해를보는편인가요? 수입이 불안정하다거나 짤릴위험이 많다던가 등등 현실적으로 생계를 이어나가거나 인간적인삶을누리는데 있어서 어떤차이가있는지 궁금합니다
인기과는
1. 개업이나 페이닥 자리가 많은지
2. 레지던트/전문의 때 노동 강도가 어떤지
에 따라 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비인기과는 수입이 불안정하다기보다는 자리 자체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면 대학병원에 나와서 전공을 못살리고 일반 의원화되버리죠. 아직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정도까진 아닙니다.
제가 신경외과에 가고 싶은데 신경외과는 비인기과인가요? 또 생활이 많이 힘든가요?
비인기과인데 매니아들이 있는 과라서 1:1은 채우는 편입니다.
레지던트 때 삶이 정말 최악입니다. 4년 내내 정신 없습니다. 아무래도 과 특성 상 수술이 지체되거나 조금이라도 잘못되면 사람 목숨이 왔다 갔다 하기 때문입니다.
흉부외과와 비슷한 면이긴 한데 전문의 일자리가 꽤 있어서 흉부외과보다는 인기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제가 알고있기론 의대과정이 6년 인턴레지던트 5년 군복무3년 이렇게 14년과정이고 여기서 일반의로살거면 5년이 준다고 알고있는데 제가알고있는게맞나요??
2 인턴레지던트 안하고 6년만공부하고 의사하기엔 전문성도많이 부족하기때문에 가능하면 전문의를따는게 의사생활하는데 있어서 차이가 꽤많이나겠죠?
3내과 신경외과같은 과를 정하는것은 어떤시기에하는것인가요?
4전문의를딸려면 인턴과레지던트를해야하는데 그냥 하나로하면 될것을 둘로나눠놓은것을보면 두과정이 다른사는것인데 어떤과정인지궁금합니다
5 전문의를딸경우 어떻게보면 한 직업인으로서 본격적으로본인의 인생을사는시기는 현역으로 대학을와도30대초중반이라고 봐도 될만큼 그전까진 제대로된 본인만의삶을살기 어렵다고 봐도 무방하겠죠?한마디로 다른 직업군에비해 준비기간이 압도적으로 긴직업이 의사라고봐도되는지궁금합니다
6 의대 군복무는 공보의나 군의관둘중에하나로 하는건데 이게 일반의로살거면6년졸업후 바로하면되는걸로알고있는데요 전문의를딸사람은 어떻게 해걸하는지궁금합니다 복무하는시기요 ㅎ
1. 맞습니다.
2. 그런 이유로 5년을 더 투자해서 전문의가 되는 것이죠.
3. 인턴 하면서 과를 정합니다.
4. 인턴은 모든 과를 돌고 레지던트는 한 과에 있는거죠. 인턴을 없앤다는 얘기도 꾸준히 있습니다.
5. 고정 기회비용이 큰 분야입니다.
6. 전문의를 따고 군대를 갑니다.
1혹시 의사가 된걸 후회하거나 다른직업을 가졌으면 좋았을텐데.... 이런생각 하신적 있나요?
2 의대생들은 대부분 잘사는 집안 자식들이 온다던데 형편이 어려운 학생은 같이 학교생활하는데 애로점이 있나요?(비교의식,씀씀이등등)
1. 의사한 것을 후회한 적은 없는데 재산이 100억 정도 있었으면 의사 말고 역사학자 같은 걸 해보고는 싶었습니다.
2. 어차피 다들 공부하기 바빠서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학비가 부담되면 장학금을 받든지 해야 하는데 그 정도 성적이 안되면 과외 등으로 돈을 벌어야 하니 좋은 학점 받기가 어렵겠죠...
질문 드립니다.
고려대학교 의대 출신이라면 후에 교수임용을 할 수가 있나요
그리고 교수 임용이 되기 위해선 어느 정도 의 성적을 갖추어야 하는지 또 다른 필수조건은 무엇이 있는 지 궁금합니다.
저도 교수는 아니어서...^^;;
전남 연세원주캠입니다. 서울거주고 내년에 반수할 예정인데 전남보단 연세원주가 좋을까요? ㅠ 고3현역이라 혼자선 경험이 없습니다 ㅠ
서울 수련 올거면 연세원주가 좀 더 낫죠.
지나가다 보았는데 이분 가톨릭의대를 너무 낮게 보시네요. 총 병상수에서는 타학교와 비교 불가고 인턴, 레지던트 티오를 보거나 교수티오를 보더라도 성울은 상대가 안됩니다. 또, 서울성모병원이 5대병원중 가장 최신식입니다. 의료수준도 최정상급입니다. 지방부속병원 하시는데 서울만해도 부속병원 서울성모, 여의도 성바오로 3개에 은평구에 800병상 신축 예정입니다.
저는 그냥 서연가 탑쓰리의대에 성울고 정도라고 봅니다.
1. 가톨릭의대는 중간에 의전 전환했던 게 마이너스 측면이 있습니다.
2. 총병상수는 성모병원이 탑인데, 그렇다고 성모병원 자체를 탑으로 쳐주진 않죠.
3. 티오가 많긴 한데 가대생으로만 채울 수 없어서 외부 지원을 많이 받고 시험 위주로 뽑다보니 마이너과 TO 중 상당수는 타교 출신이 가져가죠. 성모 마이너 TO가 온전히 가대 출신 것만 아닙니다.
4. 신축 예정인 건 예정일 뿐이고, 현재 성모병원 레지던트의 단점은 몇 개월 마다 지방 병원을 돌아다녀야 하는 겁니다. 다들 서울성모병원에서 일하는 것을 꿈꾸지만 그 기간은 얼마 안되죠.
이런 점 때문에 성울이 좀더 낫다고 봅니다. 물론 실제는 거의 종이 한장 차이일 뿐입니다. 개인적으로 가대와 연관 있어서 가대를 깔 이유는 없습니다.
레지던트 TO 많은 것도 전공의 순환근무 시켜서, 2차병원 TO까지 cmc로 끌어들여서 그런 것 아닌가요. 그마저 전공의시험 박치기 경향으로 군의관 끌려가기 십상이고.
울산대나 성균관대도 amc smc 포기하면 15등이면 피부과 갑니다. amc smc 내에서도 마이너 TO 절반은 자교에게 돌아가고요.
교수, 레지던트 TO가 많다고 하더라도 가톨릭대 산하 병원을 죄다 가톨릭대 출신으로 채우는 것도 아닌데다가 (특히 지방으로 갈수록)
가대는 성대나 울대에 비해 정원이 3배 가까이 많지 않나요. TO를 숫자 단순비교로 때리면 당연히 성대나 울대가 이길 수 없죠. 정원에 비교해서 봐야죠.
실제로도 교수 임용 관련해서, 울산대나 성균관대 졸업생 현재까지 상당히 예후 좋습니다. 울산대 출신 1/3 이상 스텝으로 일하고 있고요. 그 중 1/3은 아산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성대 출신은 정상적으로 교수가 될 학번이 2기 졸업생 정도라서 아직은 성과를 말하기 어렵지만, 비슷하게 따라가지 않겠나요. 올해 기준 smc에서만 펠로우 40명 하고 있습니다.
가톨릭대 좋은 의대고, 서울성모도 최정상급 병원이지만 amc, smc가 내는 성과는 경이로운 수준 아닌가요. 가톨릭대가 전통이 깊고, 선배가 많은 것이 장점이 될 일이 많이 있겠지만 (특히 현재 신입생이 보드를 따고 나올 15년 후를 내다보면) 울산대나 성균관대가 더 낫다고 봅니다. 장학금이라는 부분도 있고요.
언제부터 가대가 성적박치기해서 군의관으로 끌려가는지가 정설이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특히나 서울성모는 자교가 차지하는 비중이 눈에 띄게 높죠. TO를 숫자로만 따지는 것은 당연히 다르지만 비율로만 보더라도 CMC의 TO는 당연히 눈에 띄게 많습니다. 저는 가톨릭대, 성대, 울산대를 서열화하려는 것은 아니고, 다만 옳은 말처럼 떠돌아다니는 잘못된 점을 지적해드린 것 뿐입니다
개인적으로 가대 레지던트 선발 과정을 아는데 몇년 전엔 (타 병원에 비해) 모교 출신에 큰 메리트가 없어서 그런 얘기가 있었는데 지금은 모교 출신 어드벤티지가 확실히 있습니다.
레지던트 지원시 메리트도 있고 수련스케줄상의 메리트 등이 다 암암리에 있긴하죠
그렇지만 상대적 박탈감이 있는것도 사실이죠
울산대 아산병원과 계약기간 내후년까지라는 소리가 있는데 그러면 울산대는 어떻게 되나요?
얼마전 수만휘에서 누군가 잠시 이와 같은 글을 썼었고, 그 다음날 그 글이 사라진 적이 있는데요, 학교측에 알아본 바에 의하면 사실무근이라고 합니다.
카더라루며였군요 진짜인줄알아서 당황했던;;
말이 안되죠.
울산대와 아산병원은 소유주가 같습니다.
Fait medical은 인터넷에 쳐도안나오던데 이건뭔가요? 어디서구매해야하나요? 좋은글감사핮이다 ㅇ
http://ipsi.orbi.kr/timeMachine15/intro
12월 2일부터 구입 가능한 입시 정보 라고 합니다.
많이 이용해 주세요.
고려대 수능 점수가 카톨릭대 울산대 보다 높고
성대랑 동급이던데...고대는 왜 카톨릭 성대보다 아래에 두나요?
병원이 top5가 아니라서 아닐까요? 전 지나가는 고대 비의대생입니다만...
수능 컷은 잘 모르겠는데
의료계에서 고대는 가대(성모병원)랑 성대(삼성병원)를 넘진 못했습니다.
고의는 반영비율을 이상하게 해서 울 성 과 단순비교할 수가 없어요...
반영비율이 같다고 했을 때 고의가 성 울을 넘긴 어렵습니다..
최상위권 의대 지망생들의 선호도를 봤을 때요.....
가톨릭이 고대랑 같이 묶일대학은 아니죠... 서연가울성인데
가톨릭대는 중간에 의전원 전환했던 게 아쉬운 점입니다.
전통적인 순위에서는 no.3임은 분명합니다.
저는 안정성+여유를 좀 더 중시하는 타입인데 의대와 치대 중 어느 편이 적합할지요? 둘 다 대학병원에 남는 걸 고려중입니다. 그리고 전문의가 식약처 등 공무원의 길을 택하는 케이스가 많은 편인가요? 마지막으로, 단대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의, 치 둘 다)
치대는 저도 잘 모릅니다.
대학병원은 남고 싶다고 남을 수 있지 않습니다.
전문의 따고 공무원 가는 경우는 전체 비율로 치면 매우 낮지만 없지는 않죠.
단대 잘 몰라요.
서울대 연세대 다음으로
가톨릭 고려 울산 성균관은 취향차이라 봅니다.
네.
제 동생이 서울대 말고 나머지 5군데 중 하나 붙었으면 서울대 때문에 재수할 생각 말고 열심히 학교나 다니라고 하고 싶습니다.
연세원주 출신들은 본원출신 학생들한테 밀려서 세브란스에서 근무하기도 어렵고 자기가 하고싶은과를 거의 선택하지 못할것이라는 말을 들었는데요.. 이말이 사실인가요?
아예 타교 출신보단 낫긴 해도 연세대 출신에겐 밀리겠죠.
한가지만 말씀드리자면 학교차이는 생각보다 크지 않아요 오히려 성적이나 국시서적이 중요합니다. 예과때나 수험생들이 의대 서열화하지 본과올라가면 다 똑같아요ㅋㅋ
1.외과 전문의 자격하고 흉부외과 전문의 자격 2개를 딸 수 있나요?
2.전문의 자격 2개 이상 따신 분 많으신가요?
3.외과·흉부외과 전문의 자격 따는거 힘든가요?
4.대학병원에 남는다고 하면 외과하고 흉부외과 두개 다 진료 할 수 있나요?
5.중증외상 할려고 하는데 외과·흉부외과 전문의 자격 따면 치료하는데 더욱 유리하겠죠?
6.외과·흉부외과 전문의 취득 후 교수 할려면 펠로우 꼭 해야 하나요
7.흉부외과 펠로우 할때 폐식도하고 성인심장 두개 다 전공 할 수 있나요?
뭔가 복수 전공에 환상이 있으신 듯 한데 실제 의대 들어오면 아시겠지만 하등 필요없는 생각이란 걸 아시게 될 겁니다. 하나 죽어라 파도 힘들어요. 두개 다 파면 둘 다 어중간해져요.
교수하기 전엔 펠로우 필수입니다.
안녕하세요 기초 의학을 하고싶은 의대생입니다
지인이나 친척 중에 의사분이 안계셔서 궁금한 것은 많은데 여쭈어볼 곳이 없어서 질문드립니다
1. 기초의학의 길을 택하면 주로 어떤 길을 걷게되나요?
2. 기초의학을 택하는 학생 비율이 보통 어느정도 되나요?
3.기초를 하면 임상을 하는분들보다 돈을 훨씬 적게버나요?
4.기초가 임상에 비해 가지는 메리트는 무엇이 있을까요??
5. 외국에 유학을 갔다오는 것은 필수인가요??
6. 집안 형편이 여유롭지 못하다면 기초보다 임상을 하는게 더 낫나요??
질문이 많아서 죄송합니다ㅜㅜ
저도 기초는 안해서 자세히 답해드리긴 어렵네요. 그리고 이런 고민은 의대 들어와서 해도 늦지 않습니다.
기초 접할 기회는 의대 다니면서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실험실생활하면서 논문쓰고나니 기초하고 싶은 생각 뚝 떨어저군요
안녕하세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해요~^^ 사실은 질문이있눈데요..헿
1. 국립암센터에 가려면 서울대의대를 졸업해야하나요? 아니면 다른 학교학생도 가능한가요? (예-경북대의대)
2. 출신 학교별로 아무래도 더 가기쉽고/어렵고 차이는 있겠지용?
3. 24살에 예과1학년 입학하는 여자사람이면 국립암센터쪽으로 진로를 정하는건 불가능 할까요? 아까 위에서 보니 나이가 많을수록 레지던트로 잘 안뽑는다구 하셔서요~
바쁘신데 죄송합니다만..ㅠㅠ 궁금합니다!! ㅎㅎㅎㅎ
국립암센터는 그렇게 높게 쳐주는 병원이 아닙니다..레지던트 들어가는 것은 어렵지 않고 스탭으로 남기는 어디 출신이든 어렵습니다.
앗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국립암센터는 서울대병원 브랜치였다가 최근에 과에따라 별도 선발하긴하는데
어찌보면 수련과정 상에서 편식?하는 병원이라고 볼 수 있죠
레지던트 보다는 해당분야의 교수급 인원이 되었을때 의미가 있는곳
오 그랬군요.. 감사합니다~!!
일일이 답변댓글 멋있습니다 저도 질문 두가지만 드리겠습니다.
1. 의예과가 다른 학과에 비해 더 위계적이고 강압적이고 술도 일반적으로 더 과하게 먹고하는게 사실인가요?
2. 학생들 중에 유급하는 비율이 어느 정도인가요?
학교 마다 다 달라요. 일률적으로 말씀 드리긴 어렵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나이가 있는 장수생입니다.
정확히 내년 수능으로 입학하면 고3 수험생과 10년 차이가 납니다.
이 길에 대한선택에 대한 고민은 이미 충분히 한지라 현역들과 동등한 대우는 전혀 생각치 않고 있습니다.
다만 수련할 때를 고려하면 서연가울성 같이 언급하신 대학보다 지방의 티오많은 곳에 장학금을 받는게 더 수월할까요?
학벌에 대한 욕심을 따질 때는 아니라 생각되고 무조건 의대를 갈 생각으로 시작하(했)는데
아시는 부분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과탐 선택에 대해 영향도 있기 때문에 미리 대학을 정하고 도전하고 싶습니다.
참고로 성대 5분 거리에 거주중이라 현재로서 서연보다 성대가 더 끌립니다.
극단적인 예로 서울대 연대와 / 성대 혹은 지방의 전액장학금과 비교했을 떄 제 상황에서 어떤 것이 더 나을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입학 정원이 많고 병원 TO가 많을수록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꽤 있기 때문에 서로 도움이 되고 좋습니다.
제가 학교 다닐 때도 나이 많은 형님들이 꽤 있었는데 (한 학년에 180명이었으니...) 서로 그룹도 되고 할 수 있었습니다. 병원 내에서도 다 레지던트 잘 하고 계시고요.
반면 학생 수 적은 학교 가면 본인과 비슷한 처지에 사람들이 거의 없겠죠?
전공과목은 무슨과인가요, 죄송하지만 말적게하는과 마치과,영상의과말고 또 무슨과가 있나요
마취과도 대학병원 나와서 개인 의원 열면 환자랑 말 붙여야 하는 과이고요.
영상이나 진검 같은 과를 '서비스과'라고 하는데 다른 의사들 지원해 주는 과이므로 직접 환자를 볼 일은 거의 없습니다.
영상의학과도 대학병원에서는 발표 많이 합니다
말을 많이 하지는 않아도 프로페셔널들 앞에서 프로페셔널하게 말 할 줄 알아야함
지원자들중에 이 점을 간과하는 분들이 있더군요
인하대의대는 어떤가요?? 이번에 의예과가 새로생기고, 병원도 새로 짓는다 하던데..
장단점이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저도 잘 몰라요.
병원은 완공하기 전까진 믿지 마세요.
의사라는 직업이 다른 직업에 비해 업무 강도가 높은 직업이잖아요?
제가 2년째 크론병을 앓고 있는데
2년 동안 몇 개월에 한 번씩은 꼭 응급실을 가거나, 입원을 할 일이 생기네요 ...
크론병을 앓고 있는 저로서는 의사라는 직업을 가지기는 힘들까요?
본과 때 공부량 때문에 고생할 수는 있겠습니다...
그래도 성적에 큰 욕심이 없으면 졸업은 가능합니다.
업무 강도가 높지 않은 과도 존재합니다.
환자의 마음을 잘 알 수 있으니 좋은 의사가 될 수 있을 겁니다.
제 아는선에선 크론병,궤양성대장염으로 고생하는 후배중에 정신과,진단검사의학과 케이스가 있네요
본인이 의대생활,병원생활 하다보면 이정도가 나에게 맞고 이런건 잘 할수있을거다 이런게 있을겁니다
문과재수생이고 정시로연대중하위과정도 넣을수준으로나왔는데 운좋게 고신대의대 1차에 합격했습니다. 그런데엄마께선 고신대는의대중에서는 너무낮은편아니냐고 그냥 연대가라고하시는데 그렇게고신대가안좋은편인가요? 그리고 지방의대나와서 의료관련국제기구들어가기힘드나요?ㅠㅠ
지방의 중에서 딱히 장점도 없기도 하고
부속병원 위상이 높지 않아서 문제이긴 합니다.
국제기구 가는 것은 별 문제는 없습니다만
그 길을 간 선배가 많지 않다보니 인적 네트워크로 고생할 가능성은 있을 겁니다.
어차피 많은 이가 걸어가지 않는 길이라 서울인 지방이든 각개전투 해야하지만
아무래도 현실적으로 서울이 정보취득이나 오프라인적인 모임,행사에 참여할 기회는 많겠죠
고신대의대 복음병원 괜찮습니다.
연대중하위과와 비교할 만한 위상은 아닌 듯 한데요.
작년에 서울권외고출신이 서울대 갈 점수를 포기하고, 고신대의대 글로벌전형에 합격했습니다.
요즘 스카이 상경계열 아니면, 얼마나 취업자체가 힘든지 모르시나 봅니다.
이런 좋은글이 있다니, 꼼꼼히 다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서울 의대를 나오나 지방 의대를 나오나 페이면에서는 차이가 없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인서울 의대가 컷이 일반적으로 높은 이유는 서울생활의 즐거움 때문인가요? 지방의대가 서울대 전화기를 버리고 갈만한 가치가 있나요? 물론 저의 취미와 가치관을 고려해서 선택해야 하는 것이겠지만 고3수헙생 입장에서 제가 어디에 끌리는지조차 확신이 안섭니다..
당연히 서울에서 다닐 수 있으니까 높은거죠.
학창 생활 해 보면 집에서 다닐 수 있냐 없냐가 얼마나 큰 차이인지 알게 될 겁니다.
그리고 어느 쪽이 좋냐는 제가 말씀 드릴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가대를 성균 울산보다 낮춘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중간에 의전 전환 했던게 마이너스라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의대 전통적으로 봐도 서울대 - 연세대 보단 밑이고,
요즘 아산 - 삼성이 치고 올라오기 때문에
병원급으로 따져도 위 4군데보다는 조금 밀립니다.
(아산, 삼성에서 울산대, 성균관대 출신 의사의 비중이
처음에는 의문점이 많았지만 최근 결과를 봤을 때
해당 병원의 주류를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매우 좋은 의대입니다.
위에 언급된 최상위권 의대 6개면 의료계 나와서 출신 대학 덕을 많이 볼 수 있는 학교입니다.
가대 붙으면 굳이 서울대 의대 재수한다면 말리고 싶은 학교 중 하나니까요.
안녕하세요 저는현재 고3 여자입니다. 의대와한의대를 목표로 공부했는데 여자가 의대생활 버티기 많이 힘든가요? 개인차이지만 체력이 정말 강해야하나요? 특히 인턴,레지던트 거칠때 힘들다는 얘기를 좀 들었는데.. 의대에 남녀 성비가 어느정도 되고 중간에 포기하는 여자의대생이 많은편인가요? 좀 걱정되네요.. 제가 체력이 그렇게 강한 편은 아니어서요..
7대3정도되요
중포하는 남자가 여자보다 많은 거 같아요. 제 체감 상으로는...
그리고 체력 문제야 일상 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가 아니라면 괜찮아요. 물론 학점 잘 받기란 쉽지는 않겠지만요.
과 중에서도 당직 없고 체력 소모 별로 없는 전공도 있습니다.
레지던트 과정 자체는 힘들진 않은데
레지던트 선발 되기가 쉽지 않은 과입니다.
저도 고대는 잘 모르겠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댓글 대부분 다 읽었습니다.
저는 현재 예과 1학년인데 반수해서 다시 예과1학년이될것같습니다 ㅜㅠ
지방 사립의에서 삼룡 or 지거국 의대로 가게될 듯 한데요, (분위기 봐서 인서울 도전)
제 꿈은 의대 졸업후 생명과학분야로 대학원 유학을가서
그 분야로 밥벌어먹고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군대도 카투사 생각하고 있고, 본과가기전에 워킹홀리데이갔다올 생각도 하고있어요
저같은 경우라면 악화살님이 말씀하셨던
나이 많으면 불리하다... to가 부족하다... 등이 거의 해당되지 않는다고 봐도 될까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인서울/지거국의대 가 바람직한 진학 대상이 되겠네요
의사 국가고시랑 영연방 고시나 미국고시 같이 준비한뒤 바로 유학가거나
인턴정도까지만 경험상 해보고 유학가겠다는게 지금 생각입니다.
(물론 인간의 미래가 어찌될지는 모르는 일이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살겠지만 지금의 생각은 그렇습니다)
간단한 조언이라도 받고싶습니다.
다시한번 좋은글 감사합니다
저도 안 가본 길을 설명드리긴 어렵네요.
일단 규모 크고 오래된 의대를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교수도 많고 본인과 비슷한 길을 걸은 선배들을 만나기도 쉬우니까요. 옆에서 비슷한 경험을 한 분들이 조언해주는 게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네! 알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나중에 의사되서 의대출신이랑 의전출신에 대한 대우가 다른가요?
질문이 좀 있어서 번호로 매겨드릴게요
1. 경희대 의대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 혹여나 경희대를 고려대와 한양대에 비교한다면?
삼룡의 재학 중입니다. 나름대로 자신이 있어서 반수를 했는데 수능에서 결과가 좋지 않네요. 스스로 지방의 컴플렉스도 없지 않고 나중에 좋은 대학병원에 남고 싶다면 삼반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알림용이요ㅠ 죄송
실질적이고 좋은 댓글이 많네요.
안녕하세요 경기살고 이대의대와 한림대 의대사이에서 고민중입니다 ㅜㅜ
이대의대가면 학점은 따기 어렵지만 여자차별이 덜하다는 것같고
한림대는 티오가 좋아서 과고르기에 좋다는데
의대에 여자차별이 그렇게 심한가요?ㅜㅜ
어떤 선택이 괜찮을지 이유랑 같이 부탁드립니다!
ㅇㄷ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