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분들 웬만하면 수시 포기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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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때 정시로 의대가면 된다고 생각하고 학생부가 사라질 각오를 하고 자사고를 자퇴한 닝겐인데...막상 기대에 훨씬 못 미치는 수능점수를 번번히 받아들고 수시전형까지 논술을 제외하고 모두 막히자 절망했습니다...재수생과 맞붙어서 현역분들이 정시로 승부를 본다는건 수시 학생부 전형이라는 그들과의 충돌을 회피할 여러분을 위한 기회가 있음에도 이를 스스로 차버리는것과 같아요...분명히 현역분들 중에도 수능과 정시에서 좋은 결과를 내시는 분들이 있지만 강대같은 재종반의 시스템을 보시면 재수생과의 대결에서 여러분의 승리 가능성은 전반적으로는 크지 않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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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ㄹㅇ이었다...ㅠㅜ
4등급 특성화고생은 어쩔수없이 정시확정돼버려서 쓰고싶어도 수시못씀,,,
맞아요...일년전에 깨달아야 했는데ㅜㅜ
ㅇㅈ 일단 좋은 내신이 있으면 악바리처럼 유지하거나 1.0에 수렴하게 만드는 길이 대학 가기에 가장 좋음
수시로 내가원하는 대학은 못가겠다는 생각이 들면요 ㅠㅠ..?
ㅇㄹㅇ
ㅇㄹㅇ
고2말이나 고3초반에 다들 그생각하면서 난 정시해야지~ 이러는데 그중에 성공하는사람 많지않고 결국 수시로 갈수있는거랑 비슷하거나 낮은대학가는 경우도 많아요. 제 관점에서 입시에서 제일 경계해야 할 것은 남들은 안된다했지만 난 될거야 라는 생각인거같아요. 과탐 2과목 선택하는 사람들 중 일부가 그렇듯이..
물론 본인이 하겠다면 말리진 않지만 재수를 죽어도 안하실거라면 수능이 망했을 때 점수맞춰 낮은 대학 갈 준비는 되어 있으셔야 하고 굳이 정시를 해야겠다 하시면 수능후에 원서넣는 학종이나 논술은 보험으로 꼭 써두시는 거 추천해요...
학생부전형은 진짜 현역을 위한 전형
수시 쓰긴 좀 애매한데 버리기 아까워서 하는중
수시 포기
분명 머리로는 이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