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대학간친구랑 전화했는데 왜 눈물이나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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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기숙학원있다가 오늘 내려와서 친구한태 전화 했는데 친구가 저랑성적도비슷하고 같이
매일 독서실다니고 한 친구가 성대갔는데 아까 전화 약 30분가량했는데 ㅠㅠ
그친구 가 잘되서 배아프다 이런게아니라 막 ㅋㅋ그넘은 대학가서 공부하는데
모의고사 매달치고 공부하루종일하고 모의고사 또 못치면 자괴감도들고 두렵기도하고 그런거 또 겪어야되고
물런 제가 잘되서 뒤돌아보면 지금 고등학교시절회상해보면 좋은기억들만남아서 아 고딩생활 괜춘했었지 하듯이
재수생활 그렇게 회상할때가 있을지 모르겟지만 ㅠㅠ지금너무 힘드네요 정말 저도 여기서 작년에 독동 눈팅하고 글도많이 싸고 했었는데
....정말 맘이 심란하네요 3월 교육청은 꽤 잘봤는데 어제본 중앙모의 털리고 ㅋㅋㅋ맘심란하던차에 ㅠㅠ
지금은좀 맘이 가라앉았는데 쫌전에는 서러운눈물이 막 흘러서 에휴 ㅠㅠ열심히해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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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현역으로 대학간거랑 n수해가며 고생해서 대학가서 대학생활 하는거랑 느낌이 다르겠죠??? 고생끝이 낙이온다고 생각해봐요 우리
힘내세요..글구 왠만하면 재수생은재수생끼리노는게나은거가타요;
대학생이랑얘기하면 괜히 울적하고 자괴감들고 저는 심지어 제가그렇게 안좋아햇던 /지방대 친구들한테도
뭔가내가어린애된느낌이 들어서 슬퍼요;
힘내세요.......저도 눈물 흘렸던 사람입니다...........
지금 삼수하는 입장으로써 정말 남일 같지 않아서 글써보네요.......
저는 친구들한테 연락 가끔씩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또 슬퍼질까봐 못하고있어요..........이런 글 볼때마다 공감되서 가슴아프네요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