딿치기소년 [695992]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6-12-06 15: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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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T 사태(?) 주관적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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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문돌이인데다 12학번 아재라 화학과는 1도 관련이 없어서(과학 싫어서 문과간 케이스) 무슨일인지 


몰랐어요. 제가 틀린게 있다면 거침없는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요약해보자면 


1. 박T가 7대대마왕이라는 계수비(?)를 제시하며 이거외엔 나올리가 없다 대입만 하면 된다


2. 수능 화1 20번문제가 그런 유형으로 출제


3. 4:1:2라는 7대대마왕에는 없는 계수비가 나옴


4. 7대대마왕 대입하던 수강생들 멘붕. 20번 틀릴 뿐더러 맞췄어도 시간을 너무 날려 다른문제 검토x


5. 박T는 7대대마왕이 &'기체&'일때만 성립한다며 적중캐스트 올림=수강생들 빡


6. 정작 Q&A 답변에는 &'기체&'언급 없음.


대략 이정도로 정리가 되었는데요 저는 이걸 보다보니 2012년 김기훈T 피니싱터치 사건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본질을 가르친게 아니라 무언가 야매를 가르친것같은 느낌과 그 후에 벌어지는 갑론을박 


후푹풍등이요... 동생이 서강대 화학과에 재학중이라 풀어보게 시켰더니 6분?정도 걸려서 풀어내고는


본인이 수능시험에서 이걸 마주했으면 못풀었을거 같다고, 4:1:2가 흔한 계수비는 아니라고 그러더군요.


저격스멜이 나죠. 이걸 두고 강사 잘못이다vs야매만 믿은 학생 잘못이다 이런 논란이 있었던거 같은데..


둘다 틀린말은 아니지만 저는 전자가 맞는거 같네요. 수능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대다수는 10대 후반


에서 20대 초반에 집중되어 있을텐데 이 친구들한테 절대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강사가 본인이 시키는대


로만 하라고 하는데 당연히 그걸 따라가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데도 이러한 논란에 적중 캐스트 올리고


기체일때만 성립한다고 했다느니 하는건 아무리 학원,강의가 돈버는 사업이라고 해도 &'교육&'이라는 타이


틀 걸고 하는건데 졸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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