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가 공교육 정상화시키는 데 기여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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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선생님이 정시 다 없애고 수시 학종100프로 가야한다고 그래야 학교 공교육 정상되고 애들이 학원을 안다닌다고 하시는데...
ㅜㅜㅜㅜ 저는 잘 모르겠네여
정시파이터라서 그런것도 있지만, 당장 내신 1점대인 애들중에서 학원 안다니는 애들이 없고,
차라리 2점대애들이 학원 안다니는 애들이 그나마 있는 상황에서,
단순히 학교만 믿고 가는 애들이 학원 믿고 가는 애들보다 대학 못 가는 현실에 대해 선생님이 어떤 반응을 보이실 지 궁금하구...
공교육 사교육 프레임 나눠서 생각하시는 것도 이해안가구요.
우리 학교 학종 최상위 계층 보면 다 학원 ㅈ빠지게 다녔던 사람들이고,
최소한 학원가는 문화를 비판하려면 우선 학교 선생님 수업만 들어도 좋은 점수 나올수 있도록 해야하는 건데, 졸리기만 하고, 제대로 가르치시지도 않고, 수업 연구도 제대로 하는 것 같지도 않고..
그냥, 회의감만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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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 진짜 세상 물정에 무지하시네요
학원들이 자소서 첨삭, 모의면접 하면서 얼마나 돈을 갈퀴로 쓸어담는지 아시기나 하는지...
이런말 하신 분이 물리 선생님이신데, 솔직히 제가 물포자 되는데 30퍼센트 는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와...영어 갓...
그리고 내신대비 위해서라도 학원 다니는데...에휴
ㄹㅇ댕댕이소리ㅠㅠ
노오답 정시.80퍼이상 되야함 언제까지.이상만 추구할건지. . .
사실 교사들이 학생부 전형을 미는 이유는 자신들의 교권을 위해서 일겁니다.
협박의 용이성ㅋㅋㅋ
아무래도 대입 수단을 자기들이 쥐고있으니 학생들을 다루기가 용이해지겠지요.
그래도 저희 고등학교에서는 정시비율 높아져야된다고 주장하신 선생님 계셨음 ㄹㅇ 참센세
ㄹㅇ 참센세
시험 끝나셨나요?
어느방향이든 100퍼 해결은 안되겠지요 ㅠ
사회가 아이들을 길들이려는 수단 중 하나가 수시라고 봅니다
!
N수생의 기회를 빼앗아 고3에게 분배...
사시낭인의 기회를 빼앗아 로스쿨에게 분배...
정부의 입장에서는 N수생이 많아지는 것은 비효율적인데다가 불편하기 까지해서 앞으로도 어떤정권이 집권해도 N수생을 배려하는 정책이 나오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사회진출이 1년 늦어지는 셈이니..)
사교육시장의 감소효과는 상위권을 위주로 보면 안되고 전체수험생을 대상으로 접근해야 증가/축소를 따져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르비에서는 중하위권이라 생각하는 건동홍국숭세단도 전체 수험생의 10%정도..
그렇게 하려면 일단 N수생 양산부터 막아야하죠.
어차피 책 사도 수능 며칠 전까지 문제 하나도 안풀고 버리는 공부에 관심없는애들 마저 억지로 서점에서 수특 다음시간까지 사세요~ 거리면서
정작 공부를 더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사교육의 힘을 빌리고자하는 모습은 죽어도 보기 싫고
그러다가 열심히 하는 학생들이 EBS 70% = 실질체감 70% 이딴 선동에 휘말려 비효율 적인 공부 방법을 따르다가 노력한 만큼 성적도 못받게 되고
이런 상황때문에 재수생 N수생이 양산되는게 현실
결국 N수생을 줄이려면
진짜 공부 하고자 하는 사람만 공부 빡시게 전략적으로 시키고
공부 관심 없는 애들은 기술같은거 배우게 하는 등
공교육이 이런 기능을 해줬으면 N수생이 애초에 생길 일이 그나마 줄 듯 하다고 생각해요.
결국 모든 원인은 작성자분이 지적한 내용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N수를 줄이려면 N수를 해도 내신의 족쇄로 자기위치에서 벗어날 수 없게 수시를 더 강화하던가, 아니면 N수를 안해도 사회진출이 지장없는 수준으로 학벌의 의미가 퇴색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오직 능력으로만 평가)
현재의 정책들은.. 전자는 이미 시행중이고 후자는 지역인재등 역차별을 통해서 실행되고 있는듯 합니다.
학생부종합전형 전/후를 비교해보면 학종도입이후의 학생들이 학교활동참여에 적극적으로 느껴집니다.
이렇게적으면 뭔가 수시를 옹호하는 것 같은데, 학종이 굉장히 매력적인 전형이라고 생각하지만 아직은 시기상조인듯..
스펙 평가 요소, 점수 산출 방법을 전국 대학 입학처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공개하면 굉장히 매력적인것이 사실입니다.
그걸 공개 안해서 문제일 뿐이죠.
이 때문에 공교육의 보완재로서의 역할을 하는 사교육이 아니라
근거없는 소리로 사기행각과 비슷한 짓을 하며 돈을 버는 사교육이 기승을 부리게 되는게 문제죠.
교육부와 정부는 참 멍청한게 뭐냐면 사교육을 욕할때 자녀교육에 투자되는 비용에 대해서 욕하는데 좋은 사교육과 나쁜 사교육을 구분을 하지를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냥 무조건 나쁜놈 취급. 그렇게 되면 사기꾼과 근접한 사교육에서 발생하는 낭비에 대한 책임이 공교육의 보완재 역할을 충실하게 하는 사교육에게도 전가가 되고....
학종 비율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그냥 공개해뻐리면 되는걸 왜 안하는지
사교육이 표본 모아서 점수산출하고 분석하는걸 무서워서 벌벌 떠는지
지금 상황보다 그게 훨씬 낫고 건설적인 상황인데말이죠.
사교육에 대한 무조건적인 비난이 사라지는게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마인드부터 버리고 입학 선발 과정을 제대로 공개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비리를 숨기느라 공개를 안하는 것이라면 학종은 어느 정도 비율을 넘은 순간 존재 자체가 악(惡)이 되는거고요.
공교육 정상화가 뭔지를 모르는듯 ㅋㅋㅋㅋ
공교육이 제 구실을 먼저 하고 사교육이 죽든말든 해야지
공교육이 구실을 하든 말든 학원 안다녀야 공교육 정상화?
저런 소리 지껄이는사람 ㅈㄴ 답답함
절대 동의 못합니다.
교과전형이면 모를까 종합 전형이라면 더더욱 그렇구요
개인적으로 수시는 대학들이 원서비 장사하는것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시는 쓰레기제도임
갓쿠도께서..
저는 인문논술이 가장 존재 명분도 없고 없어져야하는 전형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사교육을 줄인다는 명분에 부합하지 않습니다. 수능에 들어가는 돈 논술에 더 크게 들이붓게 됩니다.(이건 얼마 전에 자료에서 본듯) 그리고 여기서 문제가 자질없는 입털기 강사들이 판친다는 것입니다. 수능의 경우 모평도 있고 자기 실력을 중간평가할 기회가 있어서 안 맞으면 공부방식이나 강사를 바꾸면 되지만 인문논술은 지가 직접 시험장가서 써보고 결과 보기 전까지는 잘썼는지 못썼는지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대학에서조차 왜 떨어졌는지, 왜 붙었는지, 채점이 어떻게 되어서 떨어지고 붙은건지 이야길 안해줍니다. 그래서 논술 강사들이 학생들의 실력을 주관적으로 평가해주는 정도인데 이 과정에서 자질없는 입만 잘 터는 강사에게 속아넘어가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고 결국 불합격하고나서야 뭔가 잘못되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이와 달리 수리논술은 인문논술에 비해 객관성이 꽤나 명확하고 자질없는 강사들 거르기도 쉽습니다. 그리고 이해원님처럼 강사 본인의 능력을 직접 논술응시해서 검증할 수도 있습니다(3번연속합) 인문논술 강사들중에서 과연 3연속 논술합 해낼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 그리고 학교에서도 안 배우는 논술로 애들 뽑아야하는지도 의문스럽고 그 인원 정시로 돌리면 사교육비도 줄고 훨씬 공정한 입시판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