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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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다고 믿으며
열심히 살려고 노력합니다
갖고싶은게 있으면 용돈 모으거나 알바해서 사고
풍족하게 돈 한번 써본적 없고
재수에 보태려고 알바해서 교재비 인강 프리패스 결제하고
추석이나 설날때 내가 쓸돈 2만원 정도 빼고는
항상 엄마드리고
뭐든 아껴쓰고 옷도 돈 주고 사입지 않았어요(물론 이건 엄마가 옷가게 하셔서 그렇지만)
그래도 저는 불행하다거나 힘들지 않아요
돈이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살면 되니까요
때로는 불편할때도 있어요
안불편하다면 그건 거짓말이죠 ㅋㅋㅋ
하지만 누구나 부자일수는 없는게 당연하잖아요
그리고 제가 앞으로도 가난할꺼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전 능력있는 사람이니까요
어디다 내놔도 굶어죽지않고 살아갈 사람이라서
노력하면 지금보다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꺼라고 믿어요
그게 안된다면 최소한 내 자식들은 나보다는
하고 싶은거 하고 먹고 싶은거 먹고
입고 싶은거 입을 수 있게 살게해주고 싶어요
사회적 출발선이 다르면 어때요 노력해서 안되는게 어디있겠어요
적어도 저는 아직 노력으로 흙수저를 극복할 수 있다고 믿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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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합니다
저도 존경합니다
마음이 부자인게 중요하죠.. 파이팅!!
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