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뽑기에는 슬픈 기억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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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기 위해 버스를 기다려야 했는데
배차간격이 30분이었음
핸드폰도 없던때라 심심해하던 찰나에
인형뽑기 비슷한 밀어서 상품 꺼내는 기계가 있었음
거기에 있는 시계가 탐나서 시작했는데
15000원을 쓰고도 못뽑았음....
그걸 불쌍하게 여긴 슈퍼 아주머니가
대리기사(운전대리요) 아조시를 불러주심
동네 뽑기왕 아저씨로 소문 난 분이라는 설명을 듣고
믿음이 생겨 돈을 드렸음
직업을 운전 대리기사가 아니라 뽑기 대리기사로
바꾸셔야 할 정도로 쉽게 뽑아주셨음
결국 16000원을 들여 시계 get성공
그러나 초침이 멈춰있었음.....
결국 배터리가는데 5000원을 써서
21000원에 시계를 get함
그러나 4일 뒤 시계 안풀고자다가
손목이 침대난간에 부딪혀서 액정이 깨짐..,.
결국 빡쳐서 버렸다는 슬픈 이야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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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아름다운 이야기ㅠㅠ 아주머니 짱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