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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된다
항암보단...암치유인가.. 아무튼
산화 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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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주변인이 더 말이 많은법이죠
너무 화내지 마세요 ㅠㅠ
말하는건 뭐라안해요.
근데 거기다 무슨 싸움 일으키려는듯이 욕하고 그러는건 아니란거죠.
말도 가려가면서 해야지 무슨.
고대 안 다니시는분들이 더 이상한 말이 많으신듯 ㅋㅋㅋ
재학생이 심한소리 지껄여도 한심한데 외부인이 그러면 더 한심...
싸움에선 캐리어가 문제가 아니다 인터셉터가 문제일뿐
크 스잘알 인정합니다
프라하님 말씀이 중요한게 아무리 외부인이 신나게 표현해도 그 표현의 대가는 고스란히 고려대 사람들이 져야할 수 있음. 지금 그 점을 지적하시는거지 단순한 개인의 분노표출 차원이 아님.
그 차원을 노리진 않았지만 그거도 있겠네요.
아무래도 욕을 하면 반격할때 대상이 우리가 되기도 하니까.
특히 소속이 불명확한 사람이 막말하는경우 그게 여기저기 돌아다니면, 자칫 잘못되는 경우 고려대인이 그런말하고 다닌다고 불특정다수에게 오해사기 좋은게 인터넷공간이죠..
그와중에 기어오른다는 표현하는사람도 제법 있더군요... 인간관계가 걱정됩니다.
휴..오늘 새벽부터 아침까지 오르비 분위기 뒤숭숭하네요
기어오른다는 진짜...ㅋㅋㅋ 뭐라 할 말이 없음
고대생이 아니어도 충분히 관련이 있는데.. 이렇게 능력, 노력에 합당한 보상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전례가 생기면 이를 빌미로 제2캠퍼스가 있는 타 대학도 자신들을 본교로 인정해달라고 떼를 쓸거고 전례가 있으니 타 대학도 이를 전혀 말도 안되는 소리로 치부할 수 없게 되는 입장에 처하여 '기회의 평등'이 아닌 공산주의에서나 나올법한 '결과의 평등'이 벌어질 수 있게 되기 때문이죠. 노력과 능력에 대한 합당한 대가를 받지 못하는 세상이 어찌 공정하다고 볼 수 있죠? 이렇게 기준이 무너지면 폐단이 심각해집니다
전례라는게 정말 무섭죠. 핵심을 찌른 생각이라고 봅니다.
맞습니다
만약 서울대를 그냥 지거국이랑 통합해서
서울지역 대학 정도로 격하시키면
서울대생들은 가만히 있을까요
전 비판이나 입장표명 자체를 반대한게 아니라 거기다가 불지르듯이 욕하고 거친표현 쓰는 사람을 말한겁니다. 이에대해선 윗댓들에도 여러번 언급했구요.
입장표현 자체에는 저도 환영입니다. 공론화될 수록 유리해지니까요
물론 인신공격까지 나아가서는 안되지만, 이 문제는 결코 고대만의 문제가 아니기에 '관련도 없는 사람'이라는 표현은 매우 부적절해 보입니다.
관련도 없는 사람입니다. 사람들이 아니구요. 전 특정인 한명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과격한 표현이 본교에서 나오는 것도 문제지만 그나마 좀 더 납득이 되는데, 아예 현 상황 밖의 사람이 '오냐오냐 해줬더니 기어오른다'라고 말하는건 말도 안되는거 아닌가요. 본인이 오냐오냐 한 적도 없을거고 이 문제 터지기 전엔 별 생각도 없었을텐데 갑자기 나타나서 그런소리하면
그렇기 때문에 관련이 없는 사람 이라고 한겁니다. 오냐오냐도 안 했고 기어오르는 대상도 아닌데 관련이 없는거죠.
저희가 약간 다른 핀트에서 얘기하는 것 같은데, 전체적으론 엘류어드님 말이 맞습니다.
현 상황은 모두에게 적용될 수 있기때매 모두가 큰 틀에선 관련자죠. 다만 이 글은 애초에 저격글이라 저는 그 사람이 말한 컨텍스트에선 관련없는 사람이라고 한겁니다.
저도 전체적인 관점으로 이야기한거라.. 전체적인 관점에서 봤을때는 '관련도 없는 사람'이라는 말이 거슬릴 수 밖에 없었죠. 누굴 저격하고 쓴건지 사정을 일일이 알고 쓸 수는 없는 노릇이니 전체적 관점에서 썼다는 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저격 대상이 있는 줄 모르고 쓴 것은 제가 놓친 부분이긴 하네요.
예 아무튼 좋은 포인트 잡아주셨습니다.
해당 문제의 댓글은 관리자 삭제가 되어서 저도 글을 펑했습니다. 감사합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