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쓰는수험생 [674190]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6-12-01 03:04:05
조회수 1,956

자작시를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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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많은거 같으니 시 올릴래요 많이 읽어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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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좋아지고 싶을때면


그대와 함께 걷던 그 길을 다시 걸어봅니다


구름위를 걷고 싶어질때면


그대 이름 세글자를 생각해봅니다


함께 걷던 그 길 끝에 함께 사랑을 꿈꾸었던


여름 나무의 푸르름은 지고 없지만


푸르름은 내 마음속에 남아 추억을 비춥니다


이름 세글자를 다시 불러볼 순 없지만


가끔 구름 위를 걸을 수는 있습니다


오늘도 나는 구름 위를 걷고 또 걷습니다



<푸르른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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