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김소프 [346567] · MS 2010 · 쪽지

2011-03-21 23:18:38
조회수 305

모의고사나 수능때 외국어 풀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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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안읽혀지는 느낌이 든 적 없으신가요?

요새 평가원이 내는 구문이 그런가 싶어도

시험 다 치고 정리해보면 별것도 아닌 문장들인데

괜히 실전에선 버벅거리고..

문제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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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lfe · 286165 · 11/03/21 23:26 · MS 2009

    읽을 때 사고의 폭이 좁아져서 그래요. 그런데 중요한건 그 사고의 폭이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건데 그건 의식적으로 충분한 훈련이 되어있지 않았을 때 그런 상황이 나타납니다.
    평상시 공부할때 글을 읽을 때 생각을 많이 하면서 읽으세요.

  • [S.E]김소프 · 346567 · 11/03/21 23:30 · MS 2010

    와우 ㅋ 이게 명확한 답인듯. 이게 진짜 저한테 결여된 무언가인것 같내요. 답변 감사합니다.

    예상하며 읽기라고 해야되는건가요? 곧 있을 구문강좌에서 다루게 될 것 같은데

  • selfe · 286165 · 11/03/21 23:34 · MS 2009

    사고의 폭을 넓혀 읽는다는게 좀 광범위해요. 평상시 독서습관이 잘 되있는 사람들은 읽으면서 별 생각을 다하면서 읽는데 습관이 안되있으면 그냥 "해석"만 하면서 읽게됩니다.
    그런 사람들한테 단순히 사고의 폭을 넓히라는 건 솔직히 무의미한 조언인거 같고 그나마 제대로 된 독해를 하기 위해 도움되는 독해습관이 앞에 있는 문장들이랑 어떡해서든 꼬리물면서
    읽어보세요. 절대 쓸데없는 내용이 나오질 않습니다. 갑자기 해석이 안되면 앞의 내용에 의존하면서 읽어나가세요.

  • 송송바 · 347245 · 11/03/21 23:32

    스키마부족.
    어쩔수없음 ㅠㅜ

    생소한거 나오는데 처음부터 잘읽기는 어렵죠

  • selfe · 286165 · 11/03/21 23:37 · MS 2009

    스키마 는 단순히 그냥 이론 그 이상 그 이하도 안되는거 같아요 ㅜ
    텍스트를 다룰때 필요한 게 스키마 지만 그 것을 기를 방법이나 기를수 있는 정도에 대해선 평균적인 사고력에선 한계인거 같아요.
    시중 선생님들 중 스키마를 중요시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들으면 혹하는데 그 실력을 키우기는 수험생선에선 힘든거 같더라구요.

  • 신지용 · 249174 · 11/03/21 23:42 · MS 2017

    모르는 단어나 구문 만나면 사고의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하는 것도 요령이라면 요령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