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동안 수학 성적 및 푼 문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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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3월 100
4월 100
6월 100
7월 96
9월 100
10월 96
수능 100
재수
3월 100
4월 94
6월 100
7월 97
9월 100
10월 96
수능 96
수학 인강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물론 고등학생 돼서 학원 수강도 해본 적이 없어요.
고3 때 풀어본 문제집:
1.ebs 수완
2.하이퍼 수학
3. 스완송 모의
4.이해원 모의
5.이해원 파이널
6.리농 모의
7. 인터넷 자작 문제& 박주혁 선생님 기벡 문제
재수 때 푼 문제집 :
1. 하이퍼 수학
2.ebs 수완
3. 한석원 모의고사 1,2
4. 제헌 모의 1,2
5.이해원 모의
6.DNT모의
7.장영진 plus 총 이렇게 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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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행동 2
공부가 안되네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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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듣노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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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점다음 쎈말고 쎈이랑 비슷한 난이도지만 다른 문제집 풀어보고싶은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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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밤바 막걸리 이거 진국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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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프다 2
휴가를 너무 안 나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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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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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 비교 아님 인지도 비교 아님 기타등등 비교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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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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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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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잉잉 0
힘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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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소리 엄청 크게 보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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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수학타고 나신듯
Respect..
아! 샤인미랑 KU모의도 풀었어요
재수때 후반기에는 모의고사만 풀어서
예전에 지겹다는 글을 쓴 적이 있었습니다.
GOAT...
아니에요 ㅠ KUDO님이야말로 GOAT죠.
혹시.. 저도 많이 부족하지만 수학 공부 방향 설정에 대해서 제 의견을 참고 하고 싶은 분들은 쪽지나 댓글 남겨주시면 최대한 제 생각을 말씀드릴게요.
6월 2등급 9월4등급 수능 96점인데 내년에 반수커리어떻게할까요
음.. 수능 96점이면 수능 수학 실력이 상당한 것 같은데요?? 9평은 실수 많이 하셨나요??
네 맞아요 그래도 9월을기점으로 실모많이풀면서 실력이 꽤오른것같네요
네, 반수하시는 거면
대학 다니면서 감을 잃지 않기 위해서 문제 풀이에 중점을 둘 것 같아요.
혹시라도.. 개념을 다시 할 필요를 느끼신다면 가볍지만 제대로 복습하고
심화 문제 풀이를 많이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올해 재수하면서 그렇게 했어요.
문제를 풀면서 ' 잘 풀긴 했는데.. 다른 방법 없을까?? ,이게 그나마 효율적인가?? ' 또는 ' 풀긴 풀었는데, B라는 방식으로 풀 수 있을까??
잘 안 된다면, 왜 그럴까?? ' 이런 생각을 많이 하시는 것이
대학 다니면서 가벼우면서 알찬 방식인 것 같아요.
그 이후 본격적으로 준비할 때는 모의고사도 많이 풀어보면
웬만하면 수능에서도 잘 될 것 같아요.
잘 하시는 분이라서.. 이 이상 어떤 말씀을 드려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생각보..다많이안푸신거같은데용? 시비아니에요ㅠㅠㅠㅠ수학잘하셔서부러워요
저 인강 하나 듣고서 기벡 공도벡 부분을 기출을 바로 풀려니까 좀 버거운데요
바로 기출 푸셨나요 아니면 그 전에 다른 문제집 푸셨나요??
그리고 확통을 다 하긴 했는데 앞부분 푸는걸 좀 까먹은 것 같아서요
그냥 기출 풀면서 복습해도 충분할까요?
늦어서 죄송해요 ㅠㅠ 장문으로 썼는데 다 튕겨서요 ㅠㅠ
일단 기벡을 처음 완강한 상황에서는 기출이 버겁다면 ebs 수특을 풀어보는 것을 권합니다. 그 문제들은 어렵지 않고 가볍게 시작하기 좋기 때문이예요.
그 다음, 기출 문제를 풀 때는 적당한 분량을 목표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분량을 정했으면, 거기서 잘 풀 수 있는 문제는 신속하고 정확하게 풀어 버립니다.
그러면 잘 안 풀리는 문제만 남았을 거예요. 거기서 스스로 온갖 노력을 해보는 것이 관건입니다. 저는 다음과 같이 문제 풀이를 했어요.
'음... 어떤 조건이 되어야 각이 최대가 될 수 있을까?.. A의 접근 방식은 어떨까??
아, 이 방식은 이런 상황에서는 '대상'을 명확하게 할 수 없구나..' 이런 식으로 생각을 수정하기를 반복했어요.
그리고 머리속으로 상황을 단순화 하고, 이미지를 떠올리는 연습을 했어요.
이런 연습을 하다 보면 경험도 많이 쌓이고 직관도 많이 좋아져요.
기출을 이렇게 학습하고 나면, 다른 심화 문제집을 시도해봐요.
너무 어려운 문제( ex 20문제 중 3문제 정도)를 남기고 풀어 제껴요.
이러면 적어도 1개월이 지났을 거예요.
그러면 다시 기출로 돌아가서 자신감을 갖고 문제 풀이를 하면서,
'어떤 풀이가 이런 상황에서는 보편적일까?, 어떻게 풀어야 효율적일까? 혹시
다른 방법으로도 풀 수 있을까? ' 생각해보면 상당한 실력을 갖추게 될 거예요.
확통은 기출로 다시 복습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풀면서 혹시 ' 잘 풀긴 풀었는데, 혹시 B라는 방식으로도 풀릴까?' 라는 의문이 생긴다면, 계속 시도해보고 생각해봐요. 어떤 경우는 논리적으로 맞는 경우도 있고, 틀린 경우도 있을 거예요. 풀어보고 잘 안 되면, ' 왜 이 방식으로는 안 될까?, 뭐가 문제지? ' 라는 생각을 하면서 확통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면, 상당한 실력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